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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캠코더 달아 봤습니다.

쩨임스쩡2006.06.01 09:03조회 수 106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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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인지라 자전거에 캠코더를 달아 촬영하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가정용 캠코더를 자전거 앞부분에 엉성하게 설치한 후 촬영을 해 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영상에 속도감이나 박진감같은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조금 실망했습니다.

다음엔 샥 아랫부분에 달아서 촬영을 해 볼까 합니다.

혹시 자전거에 캠코더 달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들을 좀 가르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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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학교 다닐때 과제겸 자전거 등교길을 찍는다고, 가방앞으로 메고 카메라를 설치했었는데
    생각보다 속도감이 나질않고 심심해서 취소했던 경험이 있네요..
    예전에 나산탄분이 찍은 동영상중에 헬멧에다 장착하고 찍은걸 봤는데 박진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ㅎㅎ.. 저는 예전에 개 머리에 카메라를 달아본 일이 있습니다. 개가 바라보는 시선은 어떤 세상일까 궁금해서죠. 근데 이넘이 자꾸 여자들 치마밑을...ㅡ,.ㅡ

    헛소리 그만하고... 도토리 님이 의도 하시는 영상을 얻으시려면 카메라를 최대한 낮게 거치하시고, 최대한의 광각을 이용해서 촬영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굴곡이 많은 도로를 달려야 하고요.
    프리미어나 베가스같은 프로그램으로 후처리를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 거치법은 저도 모르겠다는.... ㅡ.ㅡa
  • 냠냠님.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차체에 직접 카메라를 다는 것은 진동 등등의 이유로 해서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헬멧 등에 비디오 카메라 렌즈를 부착하는 거죠. 우리의 팔과 다리, 허리가 라이딩할때 가장 좋은 완충 장치이듯 몸에 단 카메라는 노면의 잔 충격을 잘 흡수해 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지금 차체에 부착하신 위치는 우리의 시선 높이와 너무 차이가 납니다. 이럴 경우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지요.
    결국 위에 다신 방식은 완충 부족, 부착 방식 부족(전용 마운팅 부재), 카메라 높이 차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셔야 할 듯 합니다. 대부분 헬멧에 렌즈를 부착하고 카메라 바디는 배낭에 넣는 방식을 선호...
    단, 후지 동영상처럼 대부분의 촬영을 외부에서 별도로 찍는 경우(일부 내용은 라이더 촬영분도 있지만)는 제외....
  • 다운힐에서 찍으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 광각이든 아니든 앵글이 낮든높든 산속에서 50키로 이상 쏘시면 속도감, 박진감이 넘쳐 흐를겁니다 ㅋㅋ
  • 쩨임스쩡글쓴이
    2006.6.1 09: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캠코더와 잔차 사이에 쿠션을 넣었기에 완충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eno21님 말처럼 최대한 낮게 단다면 박진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카메라를 앞에 달지만 방향을 라이더를 향해 달면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 카메라 삼각대 하나 뽀사서 동회 동생한테 CNC가공품과 결합 스템 위에 달았습니다.
    찍기는 괜한데 날랐다 하면 카메라 아작 합니다..^^*
  • 쿠션이 없어야 속도감이 더 날듯하네요
    티코로 100(티코오너 비하아닙니다^^) 달린때 겁나지만
    대형차로 100은 느낌도 안옵니다
  • 렌즈가 진행방향으로 있으면 당연히 속도감이 적지 않나요?
    옆이나 아래쪽으로 방향을 조금 틀어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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