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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로 물건샀다가 제대로 걸렸습니다..

puha2006.06.02 17:11조회 수 178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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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4월경 이베이에서 500불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는데 일부만이 도착하고 감감무소식입니다.
insurance를 통한 배송을 요구했고 판매자가 그렇게 보내겠다고 한 기록등도 남아있습니다.
물건 받을때도 등기로 안오고 그냥 정원에 던져져 있길래 조금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가장 저렴한 운송방법을 택한 것 같습니다.
50일 가량은 답장을 계속 해주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다가 잠적했습니다.

물론 이베이에서 계속 물건을 팔고 있기는 합니다. 최근 저와 같은 경우로 네가티브 피드백을 남기는 사람이 조금씩 늘더군요.

아무튼 제가 2달간 판매자를 믿고 기다린거 생각하면..
예전에 비슷한 경우로 클레임을 걸었었는데 페이팔 측에서 판매자의 잘못이기는 하지만 판매자 보호정책상
돈을 되돌려 받을 수는 없다..대단히 유감이지만 이해해달라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는 연락을 받았던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액수도 크고 판매자 하는짓이 하도 괘씸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카드사를 통해서 차지백이 진행중인데 만약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되어 버리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저는 돈을 모두 되돌려 받고 이미 받은 물건은 다시 보내겠다고 요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제가 받은 물건의 액수는 250불 정도 됩니다. 최소한 못받은 부분만이라도 환불을 받아야 될텐데요..
판매자는 모든 물건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제가 tracking number을 계속해서 알려달라고 하니까 이제는 아예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저도 카드사에 연락한 후 차지백을 진행한 거구요..

이번일이랑 저번에 아예 돈 날린 기억 되돌아 보건대..판매자 보호하는 것도 좋지만 구매자 입장은 전혀 생각하질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심을 아무리 해도 재수없는 1~2퍼센트에 내가 걸려버리면 어쩔도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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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금액 한도가 있기는 하지만 페이팔에서 일정 금액은 보상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구매자가 클레임을 제기할시 페이팔은 판매자에게 제품 발송 증빙 서류를 요구하고,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페이팔이 대금을 먼저 구매자에게 반환해주고, 페이팔은 판매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식이죠. 물론 수수료 등이 듭니다.

    판매자가 제품 발송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에는 문제가 좀 더 복잡해지는데, 카드사를 통해 해결하려면 돈 다시 찾는 것은 쉬우나, 향후 페이팔 거래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겁니다. 카드사는 페이팔로 강제반환을 요구하게 되니까요. 이 경우에도, 받으신 일부 물건을 트래킹 가능한 운송수단으로 판매자에게 모두 보내고 영수증을 카드사로 제출하셔야 할 겁니다. 카드사를 통해 신청하시면 아마도 페이팔로 지불된 금액 모두 환수가능하지만, 역시 향후 페이팔 거래는 본인명의로 힘들어질 겁니다.

  • 저는 4년전에 완차(당시로써 거의 최고스펙에 인텐쓰 트레이서 ㅡ,.ㅡ)를 구입 2700불정도루 기억하는데 아무튼 돈 지불하고 물건을 못받은 적 있음다.
    페이팔루 지불하고 한 달 지나도 물건은 안오고 판매자는 자기는 보냈다고해서 카드회사와 이베이에 신고하고 6개월정도 걸려서 해결
  • 저는 아무리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도,
    PowerSeller 아니면 아예 거래를 안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ebay에서 80여회 이상 거래를 해 봤지만
    (가장 고가의 거래는 6,700불짜리 사진기)
    한 번도 당한 적은 없네요.
    단지 배송기일을 제대로 안 지키는 문제 때문에 몇 번 입씨름을 한 적은 있지만......
    바로 지난 달에 Garmin Rino 130 GPS 낙찰 받은 거 20여일만에 받았습니다.
  • 위 바람님 말슴대로 하시면 될것같네요....
    미국이나 캐나다쪽 구상권 장난아니죠...일단 우리나라와 비슷한 신용불량걸어 놓으면 비디오도 못빌리죠..
  • 하여간 이베이 거래 쉬운게 아님돠.. 저도 물건 중 일부가 누락이 되었는데 국제배송이라는걸 알로 일부러 그런것 같고. 결국은 제가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물건을 등기로 보냈어도 속의 내용물에 대해서는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서 구매자가 굉장히 난처한 지경에 처하더라고요.
    싸다고 함부로 살게 아닙니다.
  • 더 황당한건 제대로 오지도 않은 물건 세금 내고 앉아있을 때입니다.
    환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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