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사무실은 5층짜리 자그마한 빌딩입니다. 이빌딩을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출근하셔서 쓸고 닦는 수위아저씨가 한분 계십니다.
제가 수원에 사는것도 알고 또 삼성동의 사무실까지 자전거로 출근하는것도 아십니다.
수원에서 출발해서 여기저기를 거쳐서 뻣뻣해진 다리를 땅에 딛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땀을 닦고 있었습니다. 빌딩 현관에서요...
"아유~ 대단해~~~"
"그래, 얼마나 걸려?"
"헥헥"
"두시간 조금 안걸려요"
"헥헥"
이윽고 저를 한번 보시고 자전거를 유심히 보십니다.
뒷샥을 가리키며 "저건 뭐여~??"
말할 기운이 없어 뒷샥의 기능을 자세히 설명해드릴 힘이 없었습니다.
"그냥... 헥헥... 편하게 자전거 탈수있게 하는 거예요"
.
.
.
.
.
.
..
"어쩐지... 그게 기름통이었구만!!!"
.
.
.
.
아저씨는 엔진이나 모터달린 자전거인줄 아셨던 겁니다. 제자전거 리어샥이 반쯤 숨어있거든요 ^ ^
제가 수원에 사는것도 알고 또 삼성동의 사무실까지 자전거로 출근하는것도 아십니다.
수원에서 출발해서 여기저기를 거쳐서 뻣뻣해진 다리를 땅에 딛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땀을 닦고 있었습니다. 빌딩 현관에서요...
"아유~ 대단해~~~"
"그래, 얼마나 걸려?"
"헥헥"
"두시간 조금 안걸려요"
"헥헥"
이윽고 저를 한번 보시고 자전거를 유심히 보십니다.
뒷샥을 가리키며 "저건 뭐여~??"
말할 기운이 없어 뒷샥의 기능을 자세히 설명해드릴 힘이 없었습니다.
"그냥... 헥헥... 편하게 자전거 탈수있게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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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그게 기름통이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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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엔진이나 모터달린 자전거인줄 아셨던 겁니다. 제자전거 리어샥이 반쯤 숨어있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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