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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보 라이더 평페달 버리고 클릿을 장착하다.

redsoju2006.06.05 14:39조회 수 121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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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클릿을 사니 12만원정도에 설치했어요>_<

발이커서 디자인 고르기는...orz


클릿을 첫사용하면 다들 자빠링(음란용어 아닙니다-_-)한번씩 한다던데
여지없이 해양생태공원 공사장길 다운힐5m 짜리에서 굴렀네요~


다행히 육중한 몸무게 덕분에 양발다 빠져서
대형사고는 피했지만 아직도 다리가 후덜덜 하네요?ㅋ



액땜했으니 오후엔 다치지 않길 바랍니다 ㅋ


저같은 경우 클릿을 밞는쪽 근육은 더이상 힘을 내주지 안을때
땡기는 근육으로 사용하거든요?(말의 표현이...)

그러다 다시 밞는쪽 근육이 회복되면 다시 밞는쪽으로 힘쓰고....

이렇게 사용하는게 맞나요?

아직 반반씩 하려면 힘들어서 이런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쉽게 적응하는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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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ㅎㅎ 저도 클릿 페달 고민중입니다. 어제밤에도 생태공원에서 홀로 불밝히고 라이딩 했답니다. 언제 한번 뵙기를.
  • 속도 줄기전이나 위험 예감전에 미리 클릿빼시길....다른 방법은 없구요...자주하면 숙달됩니다....
  • 첨에 자빠링 많이 하죠...^^ 답이 없어요 그냥 세월이 해결 하겠거니 하고 부대끼는 방법밖에요..
    저도 현제 한 7개월 째인데 점점 안정감이 생기는군요..하지만 지금도 겁이 많이 납니다.
    다만 권하고 싶은건 시마노처럼 장력조절이 되는 것이 초보한테는 좋더군요.
  • 전 초보적인 실수로 무릎을 다치는 사고가 있었어요. 아 글쎄 시마노545쓰는데 장력조절나사가
    페달 앞뒤로 2개*2해서 4개를 다풀어줘야 하는데 보이는 쪽만 최대한 풀고 타다가 갑자기 안빠져서
    무릎부터 쾅!! 이런 덴장.. 확인해보니 반대쪽 장력이 + 방향으로 이빠이 돌려져있더군요
    장력조절하실때 - 방향으로 4군데 전부 풀고 타세요
    무릎다치고 잠시 평페달로 갔다가 이틀만에 클릿의 맛을 못잊어 다시 클릿으로 왔습니다.
  • ㅎㅎ 저도 역시 초보,,어제 엄청 자빠링, 아이구 옴몸이 다 아프네요, 그런데 도로라이딩에선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클릿첨 사용할때 무서워서 도로를 주로 타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별 도움이 않될것 같네요. 어제의 제 경험인데요, 산을 타러 가는데 고민했지요!! 평페달을 하고갈까 많이 망설임끝에 매도 일찍 맞아야 덜 아프듯이 넘어지드라도 산에서 넘어지자 하고 가감히 클릿장착하고 갔습니다. 역시 경험 많으신 분들은 한번도 넘어지지 않더군요.ㅋㅋㅋ 한명봤습니다.
    전 어제 일곱번 정도 넘어진것 같습니다,,마이아파요.올라갈때 넘어지는건 별루인데,,(넘어지는 자리만 좋으면) 그런데!! 다운힐이라고 하나요 내려갈때 가 스릴도 있고 겁도나고..
    내리막에선 클릿끼우기가 겁납니다. 제가 아주 고수님에게 질문을 했더니 답이 없다더군요.
    많이 넘어지고 경험하시라구요,본인도 수없이 넘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방법은 가감하게 클릿하고 산이고 바다고 가는수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또 한마디 하시는 말씀( 클릿페달 반대쪽에 평페달 사용할수있게 되어있는 부분을 빨리없애야 한다고 합니다) 빨리 넘어지는걸 끝내시라는 것이겠죠!
    저 무릎이면 팔꿈치에 반창고 후시딘 마를날이 없을것 같습니다..즐라하세요^^
  • redsoju글쓴이
    2006.6.5 2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녁먹으로 집으로 오는길에 두번더 넘어졌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길용이는 땅굴을 파서라도 클릿을 끼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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