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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경비원님 감사합니다..^^

rkfaorl2006.06.07 14:56조회 수 76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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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올림픽공원을 지나 뚝방길을 가는중 잠시 방심하다..
그만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손가락,무릅,팔꿈치 까지고 좌측 엄지손가락부분 타박상입고..ㅠㅠ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듯 하지만 상처가 심상치않아
근처 약국을 찾았으나 이른시간이라 문을 열지도 않은 상태였다..

혹시나 해서 올림픽공원 경비실로 되돌아 가 물었더니 가까운 체육관을
가르쳐 주시면서, 2층 경비실에 가면 응급약이 있을거라고 하신다.
그쪽으로 갔더니 다행히 직원분이 보자마자 약꺼내 주셔서
대충 소독하고 붕대감고 난후 집으로 귀가하여 제대로 치료하였슴다....

경황이 없어, 가지고 있던 떡하나 드리면서 감사하다고 나왔슴다..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 항상 조심해서 타야겠으며 응급약 같은것도 가지고 다녀야
겠다고 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여파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고후 몸 좌우 감각이 틀립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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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고글, 헬멧과 장갑은 필수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육교를 내려가다가 젖은 노면에서 원하지 않는 브레이큰 턴이 순식간에 슬립으로 변하면서 바닥에 누웠습니다. -.-;;; 긴팔옷을 입었는데 팔꿈치가 조금 까졌더군요. 젖은 노면이 그렇게 미끄러운줄 처음 알았다는... 이후에 프로텍터 망사 자켓을 구했는데 심적으로 안심감이 크더군요. 고속 코너링시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되었고, 브레이크 턴 동작에서도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더욱 필요한 것은 과속을 하지 않는 것과 항상 방어 운전 그리고 항상 전방을 주시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천천히 가는 동안에 잠시 딴 생각하다가 벤치를 들이받은 일.. -.-;;; 앞 사람의 바로 뒤에서 아슬아슬하게 급브레이크 잡은 일... 우측 통행인데 좌측 라인으로 넘어가는 일 등.. 전방을 주시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더군요. 항상 즐거운 그리고 안전한 라이딩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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