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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대회 대비 훈련코스 발견

병철이2006.06.08 15:03조회 수 118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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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11명의 인원을 모시고 포천 열두개울 다녀왔습니다.
동두천 26사 모 부대에서 근무했던지라 근처 지리를 조금 알고 있었거든요.
현역 복무시절 삽들고 삽질하던 동네를 자전거로 타고 다시 가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열두개울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고 국사봉옆 새목고개, 오지개고개로 길을 잡았습니다.
열두개울에서 새목고개로 올라가는 길이 오프로드인데 자갈길입니다.
일행의 말로는 강촌보다 더 힘든 코스라 하더군요.
오르는 길 옆에는 내내 금동계곡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새목고개 정상에서 반대방향 다운힐이 급커브 급경사로 매우 험하고 오지개 고개역시 송우리방향으로 급커브 급경사입니다.
새목고개는 도마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코스라 생각됩니다.

험한길을 포함하여 하루동안 180키로 탔더니 종아리가 약간 땡기네요.(심하지는 않지만.)
12명이 속도계 30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몇시간을 레이싱을 하는데 가관이었습니다.
참 즐겁고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오프로드 임도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가 보세요.
열두개울 신북온천 허브아일랜드를 세트로 관광하는 코스로 괜찮습니다.

코스(지도) => http://blog.daum.net/bikestory/293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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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헐~~, 30킬로 이상으로 계속 라이딩이 가능하다니 대단하신 분들이군요... 포장도 아닌데 그속도가 가능하다면 정말 놀라우신 분들이군요.. 강촌대회 상위권은 넘보지 말아야 하겠는걸요^^
    항상 안전하게 라이딩하세요. 멋진 코스라니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병철이글쓴이
    2006.6.8 15: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오프로드에서야 속도가 느리죠. 끌바도 하고... 제가 말씀드린구간은 갈때 3번국도랑 올때 송우리부터 43번국도 광릉넘어가는 지방도 광릉내부터 사노IC까지 47번 국도 구간을 말씀 드린겁니다.
    "뚜르드 47국도" 레이싱을 했다죠.
    뒤쳐지면 버리고 가기때문에 생존을 위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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