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비가 오지 않는다면 계곡과 개울에 물이 많아 물놀이, 수영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비가 오지 않아야 물이 깨끗할텐데요.
이번주 일요일날 양평 광탄 개울가로 수영번개 가기로 하였답니다.
비 오는 날 커피로 아니면 녹차로 그도 아니면 두꺼비 한잔으로 비가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시 한수 읊어 보시죠~~
아래 문장은 제가 지난번 포천 열두개울 갔다가 레이싱 모드에 힘이 들어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를 빌려서 적은것이랍니다.
(여기서 짐승이란 아자여에서 잘 타는 분들을 그리 별칭하더라구요. 이외에도 6개가 더 있는데 하나만 올려봅니다. ^^)
멀고먼 열두개울 가기 위해
아침부터 짐승들은
그렇게 밟았나 보다.
비포장 새목고개 오르기 위해
짐승들은 설렁탕을
그렇게 빨리도 먹었나 보다
버림받을까 걱정되어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짐승들의 뒷모습 보며
인제는 천천히 달려주기를
마음을 모아 간절히 바랬었건만
버림받지 않기 위해
죽으라 밟아보아도
나를 기다려주지는 않았나 보다.
금요일부터는 비가 오지 않아야 물이 깨끗할텐데요.
이번주 일요일날 양평 광탄 개울가로 수영번개 가기로 하였답니다.
비 오는 날 커피로 아니면 녹차로 그도 아니면 두꺼비 한잔으로 비가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시 한수 읊어 보시죠~~
아래 문장은 제가 지난번 포천 열두개울 갔다가 레이싱 모드에 힘이 들어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를 빌려서 적은것이랍니다.
(여기서 짐승이란 아자여에서 잘 타는 분들을 그리 별칭하더라구요. 이외에도 6개가 더 있는데 하나만 올려봅니다. ^^)
멀고먼 열두개울 가기 위해
아침부터 짐승들은
그렇게 밟았나 보다.
비포장 새목고개 오르기 위해
짐승들은 설렁탕을
그렇게 빨리도 먹었나 보다
버림받을까 걱정되어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짐승들의 뒷모습 보며
인제는 천천히 달려주기를
마음을 모아 간절히 바랬었건만
버림받지 않기 위해
죽으라 밟아보아도
나를 기다려주지는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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