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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레모니를 보면...

의뢰인2006.06.14 15:04조회 수 82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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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넣고 이호가 뒤에서 목조르듯 끌어안고
조재진이 덮치고..
얼마나 힘들게 악을 쓰며 최선을 다해서 뛰었으면
그런 감동적인 세레머니가 펼쳐질수 있을까요

조기축구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지 않는건
아마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었고
승리에 대한 절절한 갈망이 없기 때문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역전후 층층히 선수들이 쌓일때
그들의 우정도 돈독해질것 같더군요.

긴장과 동작이 굳은것은 김진규의 프리킥때 볼이 빨랫줄처럼
날아가지 못하고 빗나간점과 약간의 탄식속에 비친 아쉬움에서 절정을 이룬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프랑스
긴장조차 여유로 보일 시합이 되는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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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그 순간 만큼은 로또 당첨된것처럼 기쁘겠죠
  • 최선을 다해 뛰어주면 승패에 관계없이
    승리하면 축하의 박수를 패하면 격려의 박수를 보내줘야 될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건강히 최선을 다하도록 기원합니다.
  • 천수 선수! 참~~! 언제나 철들런지...Y자가 전 아침까지도 승리를 상징하는V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 축구에서의 골을
  • 전 사실 이천수나 안정환이 골 넣고 무릅을 살며시 만져주는 세레머니를 기대했는데...^^
    우리나라도 언제가는 강력한 스츠라이커가 탄생할 날이오겠지요.
    독일과코스타리카의 경기를 보면 오프사이드판정의 약간 애매한 상황이 있었더라도
    완초페의 결정력이 부럽더군요. 굉장히 불안한 모습과 자신감이 결여된플레이의 코스타리카였지만
    마지막 스트라이커의 결정력은 있어보였습니다.부럽더군요. 진게임지만..
    박지성의 더욱 성숙한 발전을 기대하구 싶습니다.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네덜란드의 로벤..체코의 네드베드,로시츠키..영국의 콜,제라드등등..아 정말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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