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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OSIS(고정훈)님 보세요...

천의무봉2006.06.16 13:50조회 수 7198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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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믿었던 사람의 일이라 앞뒤 안가리고 글을 쓴 것 같네요...

"동호인의 입장에서" 라고 쓰여졌다면 오해는 안 했을 것 같습니다...

다들 고정훈님을 믿는 것 같습니다...너무 믿었던 제가 사실은 믿지 않은 격이 되었네요...

모든 일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고정훈님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저번에 쉬모크에 볼트 공급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조금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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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따님이 명언을 하셨군요 (by ........) 국내서 구입한 노트북 미국서도 무상 AS 가능하나요..?? (by dreamcast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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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싶으셔서 그런 게 아니라면 쪽지로 하시는 방법도....
  • 잘은 모르지만 다운힐과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닌것 같던데요....
  • 부품업체로 한다면 후지처럼 최소한의 손해만 보기위해 노력할것이고 동호인으로 대처한다면 좀 더 인간적인 면으로 대처하겠다는 식으로 저는 알아들었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 사고는 안타깝지만 이런 식의 공개적인 질의(?)는 문제있어 보입니다.
  • 아래글을 보니 거의 1M 정도의 높이에서 드랍(?)을 하게된 상황이라고 하는군요.
    그 볼트가 아니어도 일반적인 xc용으로 경량화를 추구했던 부품이라면 파손될만한
    상황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동호인으로서 방안을 찾는다면 후지사의 대처와 달리 동호인들이 공감할 수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저만그런가요?
  • 같은 동호인으로 같이 고민해보고 좋은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걸 반대로 받아들이는 분도 있군요.
  • 업체=타인
    동호인=가족...
    뭐 너무 오바인가요...^^;,, 좀더 적극적이고 인간적인 면으로 대처하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k.... 님도 지금 상당히 당황스러울꺼 같은데 좀더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다른 경량화 부품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1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바닥도 아닌 산에서 그리 부러진다는 것은 안전에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1미터정도는 버텨야....다른 부품들도 그렇다면 경량화에 대한 위험 감수겠고 ...여하튼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사건인거 같습니다.

    또한 저또한 코호시스님의 댓글을 보고 실망스러웠네요. 그냥 책임이나 보상을 하겠다는 것이 아닌.. 제조업과 동호인의 입장이라..0뭐 경량화 부품의 특성상 매우 튼튼하진 않더라도 라이딩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 점을 감안할때 제조과정에 대한 책임을 아예 배제 하겠다는 것같아 ..안타깝고..또한 그전에 왈바에 홍보할때 이러저러한 문제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질의했음에도 답변은 항상 튼튼하다 가볍다는 말밖에 없었던 점까지 볼때..실망은 더 커지네요./
  • 그 분과 제가 나눈 쪽지 내용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동호인으로써 누가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제가 해드릴수 있는 것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사고 당사자이신 그 "회원님을 먼저 찾아뵙고 사죄드리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 볼트는 현재 전량 판매 중지한 상태이며 책임이 있을시 그 상표의 초심까지도 버릴 수 있다" 는 말씀을 제게 하셨습니다...

    저는 그 분을 믿고 싶습니다.

    서로 원만하게 일이 잘 풀리기를 기대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 일은 좀 더 지켜 보도록 하는 게 어떠할까 싶습니다.

    두 분 다 우리 모두에겐 소중한 사람들이니까요...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윗분 (frog finger님)말처럼 xc로 1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드랍이라면.. 그것도 마음속으로 드랍을 예상해서 뒷바퀴먼저 또는 앞뒤 같이 떨어지는 드랍이 아니라면.. 경량화 된 부품이라면 어느 부품이라도 성하기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다운힐용 프램, 핸들바도 여럿 뿌러지는걸 봤으니까요..) 어쩌면 너무 코호시스님 만의 잘못으로 삼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다치신분은 빠른시간내에 쾌유하시고 이번일로 코호시스님도 마음 많이 힘드실텐데.. 좌절하지마시고 더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 다운힐 코스에서 추월할정도의 속도를 내신후 1미터넘는 도랑으로 떨어지셨다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사고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알지못하고 볼트탓만 하는건 아닌지 싶습니다.

    스템볼트중 뿌려지지 않코 남아있는게 아래 방향으로 휘어있으며
    앞바퀴쪽으로 먼저 떨이지면서 핸들바에 몸무게가 실리면서
    3개의 볼트가 깨진듯 합니다
    나머지 하나의 볼트가 채결되 있는 상태였다면 핸들바가 사고당시 완전히 이탈된것은 아닌듯 합니다.

    볼트가 깨져서 핸들바가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어느정도의 부상은 당하셨을듯 합니다.

    모든 사고원인을 몰고 가는듯해서 써봅니다.

    - 저의 사견을 적은것입니다. 과학적인 분석 전무합니다. 사진을 보고 느낀걸 적은것입니다.
  • kakajoa님 말씀은
    hg사의 사건에서 헬멧만 썼어도 죽진 않았을거다와 비슷한 면이있군요.
    제 생각은 부러지지 않아야 될게 부러진게 문제인데 말이죠.

    그리고 kakajoa님은 점프를 안해보신것 같군요.
    튼튼한 딴힐차도 착지시에 앞바퀴가 살짝 돌아가면 라이더는 땅바닥에 패대기쳐지게 됩니다.
    (양팔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틀려지면 감당못하죠)
    하물며 볼트가 떨어져나가는 상황에서는 라이더는 자전거위에 있을 수가 없죠.

    더군다나 2번척추면 목뒤에있는 척추뼈입니다. 거기가 왜 골절당했을까요?
    전방으로 굴렀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핸들바가 앞으로 무너지면서 그냥 앞으로 몸이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스템 볼트가 안부서져서 핸들바가 버텼다면???
  • 어떤 회사에서 만든 볼트 인가요 모르고 쓰게 될까봐 겁이 나는군요....제조사를 확실히 밣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 헬멧쓰셧으면 돌아가시지 않았을수도 있다는 글을 제가 올렸었습니다.
    그당시 욕이란 욕은 다 먹었습니다.

    부러지지 않는게 어디있습니까?
    인간이 만든 제품중 완전무결한것은 없습니다.

    뿌러지지말아야 할께 뿌리질 경우도 생깁니다.
    그런 경우가 생기기때문에 안전을 생각하고 헬멧을 쓰자는것이었는데
    엄청나게 욕먹었습니다.

    이 사건도 엑스씨에선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는걸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테러가 무서워 신상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 쪽지도 주지마세요 바로 삭제할껍니다.
  • 우려는 했습니다만...
    같은 동호인으로 이렇게 대처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사고를 당하신분도 볼트를 제작하신분도 두분다 만나뵈었엇고 아는분이지만...
    손가락 하나 쉽게 휘갈기는 여러분들은...
    좀더 차분하게 대처 해나갈수는 없는것인가요.
    제작하신분도 자부심이 강했던만큼 심적으로 충격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고의 사태가 이렇든 저렇든 간에요.
    여러분의 한 젊은이의 창작의지를 여러분의 손가락 하나로 쉽게 꺾어버리는겁니다.
    아직 공식입장도 어느정도 파악되었는지도 알수 없는 단계에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들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고를 당하신 분도 사태가 그렇게 흘러가는것은 바라지 않으실것입니다.
    조용하고 과묵하시긴 했지만, 자전거의 열정만큼 다른분에 뒤지지 않으신분이고, 좋으신분이였습니다. 어찌보면 두분다 같은 계열을 종사하시는분이구요.
    동호인여러분이 이러는건... 이건 아니잖아요.
  • (전 대구서 어반과 xc차를 타는 사람이고요, 논란을 일으키거나 편들거나 한 건 아닙니다만..) 사실...이건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비록 우연적인 '사고'이지만, 경량화된 xc로 다운힐 코스에서 고속으로 1미터 이상에서 떨어졌다면 우선 용도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된 것 아닌가요?? 그래서 스탬볼트가 나갔고.. 만약 스템볼트가 나가지 않았다면 핸들이나 또는 프램이 나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또 개인적으론 F사의 xc자전거 프램은 그냥 길 가다가(제 용도에 맞게 타다가) 뚝부러진 경우라 이 사건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만...
  • 저또한 누구를 편들고저 이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잠시나마 그냥 저의소견 몇자 적어 봅니다...
    만일 1m 의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휠셋이 틀어져 사고가 났다면 이런경우..
    타이어가 돌에찍혀 펑크 나면서 제 2차적으로 사고가 났을경우...

    이런경우와 1m에서 떨어져 볼트가 부러진경우..
    일반적으로 가해지는 힘과, 1m 에서 몸과 함께 떨어질때 받는 하중....

    글쎄요....사고나신분은 빨리 쾌유를 하셔야하는 것은 맞지만서도...
    이런 사고의 경우 누구를 탓할 수 없을것 같다는 저의 짧은 소견입니다..
  • 뭘 믿는 다는건지....
    사고 경위를 바선 달리는 차가 떨어졌다는 건데... 그 충격이 꽤 되지 않았을까요??
  • "부품업체로 말고 동호인으로 제가 할수 있는 것을 모두 찾아보겠습니다
    기도하는 심정으로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
    이 뭣은 귀신 씨아리 카 묵는 소리당까요?...부품을 만들지 않았어면 이런 글들이 어찌 "고 선상"
    에게 집중되겠냐요?...글을 올리려면..."" 부품 만들은 사람으로 한없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히 많이 다쳤다카니 송구한 마음 금할길 없읍니다...판매된 부품(투라민 볼트)는 적정한곳에
    사용해서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해서 조치토록 하겠읍니다...
    그리고 다친것에 대한 적정한 보상도 검토해보록 조치할것이며...조만간 입원하신(신마산병원)
    곳에도 병문안 해서 뷥도록하겠읍니다...여타사정은 넘 걱정마시고 빠른 쾌유를
    동호인과 함께 기원합니다..."" 모! 이정도 수준은 되야하지않냐요..?
    많은분들이 "고선상"의 추진력과 박학다식한것에 선망과...존경과...부러음과 ...잇딴것에
    대한생각들을 저버리지않는 수준 쭘되게 글을 올려야지요...
  • 글의 내포된 의미를 생각하지 않으시고 너무 표면적 의미만 받아들이시는게 아닐까요.
    직접 대화 할 때는 뉘앙스라는 것이 있지만, 이렇게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미묘한 진의를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부품업체가 아니라 동호인으로" 이 말은 보는 사람에 따라 책임을 회피하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H사 사태의 전례를 볼 때 최대한의 책임을 지겠다는 말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진의 파악없이 자신의 생각이 100% 옳다는 생각으로 한 사람을 파렴치한으로 몰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붙여 저는 아무런 관련 없는 사람이고 그 분을 한 번도 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 참 뉘앙스 차이라는게 애매하군요. 저는 "부품업체로서 뿐만 아니라 동호인으로서"라는 의미로 모 사와는 다르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동호인 운운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뭐 저도 아무런 관련없는 지나가는 과객일 뿐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는 내포된 의미를 생각하게끔 글을 올리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치의 오해도 없게끔 객관적으로 글을 올리셔야지요.
    뭐 코호시스님이 모사와 같은 황당한 처신을 하시리 라고는 생각지않습니다.
    다만,아타까운 점은 초기의 대응이 왈바여러분들이 코호시스님께 가지는 호감도에 미치지 못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맨처음의 답변이나,자게도 아닌 바이크란에...........
    아무튼 제가 속으로 생각했던 님과는 너무동떨어진 느낌에 순간 제얼굴이 붉어지더군요.
    모쪼록 다치신분 빨리쾌차하시고,이런일을 계기로 코호시스님 하시는 일들도 더욱 잘되기를 바랍니다.
    일처리야 원만히 해결되라고 믿습니다.
  • 안타깝습니다,,,저두 싯클램프 구매 땜에 직접 KO...님과 전화 통화도 했었는데...이번일이 제발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 볼트가 부러지는 바람에 동호인 한 분 깨서 원치 않는 부상을 당하셨습니다.
    폐일언 하고 빠른 시일내에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1M 드롭 상황이 볼트가 부러지지 않았더리도 당할 부상인지, 볼트만 부러지지 않았더라면 당하지 않았을 부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하고 바라지만 역사에서의 가정은 현실과 반대로 나타 난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여기에는 제조사가 됐던 동호인이 됐던간에 이번 사고로 인한 책임 한계를 정하는 다툼으로 이어질듯한 우려가 있습니다.
    갈아 끼우기전 원래 볼트와 새로 바꾼것 과의 인장강도와 이와 관련된 기계적, 성분적 상태를 비교하는 시험을 국가 공인 기관에서 받이 보심을 바랍니다.
    왜냐 하면 저도 공구란을 통하여 그 볼트를 구입 하려던 참이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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