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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말딴2006.06.16 16:02조회 수 1445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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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37살입니다.
아 근데~ 점점 흰머리가 많아져서 짜증납니다.
아직까지 검은 머리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왜 그런것 있잖습니까~ 흰쌀 9할에 보리밥 1할만 섞어도 보리밥으로 보이는 것 말이예요
(잠깐 벗어나서 제가 군에 있을때 1종보급병이 었는데 쌀과 보리의 비율을 9:1로 해도 사병들이 밥을 안먹어 할수 없이 남는 보리를 파묻었적이 있습다.)
아 더구나 오늘 사무실에서 속초에 1박 2일로 놀러가는데, 더구가 여직원들도 혼숙하는데 신경쓰이네요
그 동안 꾸준히 뽑아 왔는데, 이제는 염색을 해볼까도 하고, 거꾸로 생각하면 흰머리보다 염색한다는 자체가 더 우습고......
앞으로는 동안이다, 어려보인다 소리도 못들을 것 같습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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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대신 피부관리를 잘하시면^^
  • 뽑으시지 그러세여...넘 많아서 뽑지 못하시더래도 염색은 비춥니다.
    염색을 상당기간 해온 저로선 ...아주 귀찬구 건강에두 안좋다구 하더군요.
    적응 하시는 편이 좋을거 같네요...^^
  • 밑져야 본전 족탕이나 반신욕 강추~!!
  • 저희집이 방앗간을 해서 여러가지 기름을 먹는데(제 부모님) 흰머리에 효과를 본게 있습니다.
    바로 호박씨기름.
    제 아버지가 머리가 많이 빠지고 흰머리가 많았는데 몇달 먹고나니 확실히 눈에띄게 숯이 많아지고 검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서울살고 집이 지방이라 몇달에 한번 내려가니 확실히 눈에 띕니다.
    하루에 한두숟가락씩 드셔보시죠.
    윗분말씀처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반신욕도 좋다고 나왔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남 얘기 같지 않네요..ㅠㅠ
  • 염색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됩니다,,,무지 귀찮음...예전에 한때 고민 하다가 하수오을 복용해본적도 있읍니다,,별 효과 없음,,저희집도 흰머리 내력이 있어서리...보기 싫을정도 아니면 괜찮을듯합니다.
  • 처음엔 아이들에게 흰 머리 한 개에 10원씩 뽑도록 했습니다.
    지금은 안 됩니다.

    그냥 받아들이기엔 젊은 나이시니까 대책을 세우셔야....
  • 검정깨와 검정콩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효과가 있다 하더군요.

    저야 십대 때부터 흰머리가 있었습니다만, 그 무렵에는 삭발하는 게 기본이었으니 문제가 없었고, 군대에 있을 무렵부터 다시 흰머리가 없어지다가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아지더군요. 저는 흰머리 그대로 버티었습니다. 다만 머리를 항상 단정하게 하는 것은 기본으로 했구요. 직장인으로서 흰머리가 많고 단정하게 손질되지 않으면 무기력하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염색은 결혼식 무렵에 딱 한 번 해보고 지금은 그냥 견딥니다. 현재는 동년배들과 비교해서 약간 흰머리가 많은 편에 속하나, 남들은 보기에 좋다고 합니다...ㅎ 아니면 그냥 참아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ㅎ
  • 좋겠습니다...ㅎㅎㅎ 말딴님은... 저보다 훨씬 어려(?)서. ㅋㅋ
    저 역시 2년 전까진 한 두 개 보이는 정도였는데 요즘엔 많이 보입니다.
    이제 마흔을 넘겨버리니 그 속도에 가속이 붙는 모양입니다.
    전 집에서 깨끗히 샤워하고 나오면 아이 두넘이 달라 붙습니다.

    쪽집개 들고... ㅎㅎㅎ

    보상이 따르지요. 최소 한달에 두 번은 애보낙원가기 ^^

    저번주에는 한 40개를 뽑아 냈더군요.
    전 그냥 세월의 흔적이려니 하고 신경 안씁니다. 뽑는건 일종의 아이들의 장난에 불과합니다. 삐쭉 보기 싫게 삐져 나온 넘은 제가 뽑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에 뭐 화는 나지 않구요. 그저 그러려니...

    머리카락을 기르면 흰머리가 잘 안보입니다. 저처럼요...
  • 복에 겨우십니다.....
    전 32 살인데 머리가카락들이 저랑 절교를 하고 떠나가고 있습니다...ㅠㅠ
    백발이여도 좋으니 이상태로만 유지된다면 좋겠습니다..
  • 머리 안빠지는걸 다행으로생각하세요 두가지다 복합적으로 올땐
    그심정 모릅니다 안당해보면 ㅎㅎㅎ 그냥 받아들이세요
    자꾸 인정을 안하니깐 괴로운 겁니다
    37살에 흰머리 그정도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빌어먹을 유전땜에 ㅎㅎ
  • 위 두 분의 댓글 내용에 대한 글이 하나쯤 올라 올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복이려니... 명심하겠습니다.
    결별~~! ㅎㅎㅎ
  • 제가 머리 숯이 워낙 많아 흰머리를 많이 뽑아도 걱정 없는데, 마누라가 게을러서 뽑아 주지 않으니 최근 며칠새 잡초처럼 우거 졌습니다.
    전화로 염색약 사달라고 하니까 이제서야 열심히 뽑아 준다고 하길래 버럭 화내 버렸습니다.
    깨끗한 복장뿐만 아니라 모발도 관리해주면 좋을텐데.....
    빨리 딸내미가 좀더 크면 deal을 제안해야지요, 개당 50원~
  • 염장성 글이군요...
    흰머리가 부럽습니다. 에효~
  • 20세때부터 흰머리 났는데^^ 남들은 새치라 여겻지만..저는 알고 있엇지요-.-;; 유전이라는걸...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염색안하면.....50대까지는 염색해야할듯합니다..아직은 젊기에^^
  • 서른 아주~ 젊은 나이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습죠 ㅜ_ㅜ
    이거 이러다가.. 내년에는 하이모가 착용(?)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이가 오십이 넘어도 흰머리에 대머리 되는것은 거울볼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자신감도 상실되고
    그렇다고 거울안볼수도 없고,, 몇개안남은 흰머리는 운동하고난뒤 땀으로 범벅이되고,,,
    이것 저것 짜증나는김에 확~ 면도칼로 스님처럼 밀어버리고 나니 시원한것이 깨끗하고 흰머리
    안보이고, 누구 외모로 잘보일 일도 없고,, 요즘은 시원하게 잘지내고 있죠.
    넘의 눈치 안보고 사니 이렇게 좋은것을 .... 물론 의복은 아웃도어의류에 스포츠모자 착용하고
    다닙니다. ^^
  • 돌아가신부모보다 아프셔도 살아계신 부모님이 좋다고 하잖아요???(비유가 맛나???)
    전 힌머리비율이 40%입니다.
    이제 37입니다.(언제 이리 나이를 먹었는지...)
    학창시절부터 별명이 쭈구리였습니다(일명 노인네)-별로 좋은 표현은 아니지만 핮창시절엔
    주로 그런 표현이 일상화되어서...
    결혼식때도 검은머리 염색하고 들어갔습죠.
    그후로 늙어보인다는 집사람말에 항상 염색하고 다닙니다.
    사람이 늙어보인다는것...정말 챙피한 일이더군요.
    난 아직 창창하고 젊은데...늙어보인다니...
    30도 안되서 훌러덩 ...이신분들 많습니다.
    요즘 여성들도 새치가많고 거의 새치없는사람 별로없습니다.
    예전보다 비율이 부쩍 많아진듯합니다.
    그래도 없는분덜(?)보단 행복한겁니다.
    결혼제외 1순위는 아니니...

  • 요즘 신경 쓰이던데~~~~~~~~~~ㅎㅎㅎ
  • 그거 뽑으면 뽑을수록 더 난답니다. 그냥 놔두시는 게...^^;;
    아래는 어디서 퍼온 글입니다. 내용이 좀 깁니다만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새치없애는 법 | 가정한방건강 2005/01/31 22:22
    http://blog.naver.com/kth4695/120009857718

    <머릿털에 영향을 주는 요인>

    호르몬:인체생리적 호르몬 활동변화와 직결되어 있음이 내경소문상고천진론과 음양생성론에 남녀생리변화에 따라 모발변화를 언급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당뇨, 갑상선 등의 호르몬 분비 질환에 의해 머릿털 변화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한 탈모로 생각되어지던 질환도 호르몬테스트를 통해서 새로운 전신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외부 자극에 대한 인체의 대응이 피곤한 수준에 이를 때 생리적 대응과정에서 병리적 현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머리털은 이런 인체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탈모는 지속적 강도에 의한 것보다 충격적 급작스런 스트레스에 많다. 중풍 발병후 주위 기전이 휴면기에 들어가듯이 스트레스로 탈모된 후 생리기전 회복이 늦어져 발모가 지연된다.

    영양섭취:불완전한 식단이나 다이어트, 설사등에 의하여 모발조성물질이 결핍되거나 생성기능이 장애가 되어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체질:유전성소인은 각기사람마다 달라서 털의 숫자, 굵기, 분포등이 사상분류 질에 따라서도 각기다른 특성을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유전성에도 각기 차이가 있고, 사상체질에서도 조금씩은 차이를 나타낸다.

    약과식품:치료를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과정에서 탈모가 생기거나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비타민등의 건강식품에서도 유발될 수 있다.

    혈류장애:혈액조성물질이 지질화하여 미세혈관통과장애를 수반하며 모생성기능에 영향을 주고 필요자원 공급과 주위여건에 영향을 준다.

    장부:모발단백질 조정기관인 장기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모발생성자원공급에 문제를 일으킨다. 오장 중 콩팥은 주로 호르몬과 털색깔에, 간은 구성단백질 생성에, 심장은 혈류와 자원공급, 비장은 모유두에 영양공급, 폐는 Item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장기들의 조화를 통하여 각자 생리상태를 표현하는 모발을 생성한다.

    심리:호방한 사람, 무신경한 사람보다는 세심한 성격이 모발이 가늘고 윤기가 없으며 대머리는 성격이 급한 경우가 많고 따라서 안드로겐이 수용체와 작용하는 과정은 생리적이기 보다는 병리적인 것 같고 머리숱이 많은 사람은 느린 사람이 많고 성심리가 강하다.

    흰 상태 구분

    ★ 흰머리는 머리털에 따라 1/3정도 흰 상태, 1/2정도 흰 상태, 완전히 흰 상태, 머리털의 강도에 따라 검은머리와 같은 강도, 검은 머리보다 강한 경우, 검은머리보다 약한 경우가 있고 성장시기에 따라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검은머리가 흰머리로 된 경우가 있습니다.

    ★ 굵은 흰머리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유전성이거나 병치료 후에 많이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보통은 검은머리와 굵기가 같습니다. 이상과 같은 것은 생리적인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 병리적으로 흰머리는 원형탈모증, 두부백선증, 백반증, 내과질환이나 약물복용 이상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병회복과 함께 검어집니다. 광견병의 경우는 가마 가운데 백모가 하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흰머리는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 검게 변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심하면 염색을 할지언정 뽑지 마십시요.

    흰머리 예방법

    ★ 가정에서 검은깨를 볶아서 가루내어 환으로 만들어 먹거나, 참기름을 많이 먹거나, 콩으로 만든 두유, 두부 등을 많이 먹고, 몸이 허약해진 분은 우유, 멸치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1) 술 만들기

    ① 하수오, 구기자 각 100g씩을 1.5L 소주에 담구어 3개월이 지난 다음 하루어 1잔씩 먹 는다(老).

    ② 우슬 300g을 1.5L 소주에 담구어 2달쯤 지난 다음 먹는다(男).

    ③ 복분자, 여정자 각 200g씩을 1.5L 소주에 담구어 2달쯤 지난 후 먹는다(女).

    (2) 식품

    ① 들깨, 참깨 강정을 만들어 수시로 먹는다.

    ② 콩을 볶아서 하루 한주먹씩 먹는다.

    ③ 두유와 매실즙을 섞어서 마신다.

    ④ 생지황즙에 쌀을 담구어 생지황물이 쌀에 다 스며들면 말려서 하루 한컵

    죽을 쑤어 먹는다.

    ⑤ 하수오 丸을 만들어 하루 70환 정도씩 먹는다.

    ★ 제일 중요한 것은 즐겁게 사는 겁니다.

    노래를 부르고, 유머, 가벼운 스포츠를 즐기면 좋습니다.

    ★ 구기자차, 녹차, 하수오차, 복분자차 등이 좋습니다.

    ★ 한방적으로는 草還丹, 枰金丹, 還元秋石丹, 健陽丹, 七仙丹, 蒼朮膏, 不老丹, 烏鬚酒 등의 처방이 있습니다.


    저도 나이에 비해(--;) 새치가 많은 편입니다.
    엉뚱한 데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나 어쨌다나...ㅠ.ㅠ
    아무튼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꼭 효과 보시길 바랍니다...^^
  • 검은콩을 꾸준히 드세요. 정말 효과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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