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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이런글 올려서 죄송하지만.. 2번째 도난입니다;;

junts2006.06.20 14:33조회 수 75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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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레임을 바꾸려고 수유리까지 가서 새 프레임과 샥을 사왔습니다.

코나 회색프레임(신더콘)이구요 락샥 파일롯 샥 입니다.

얼른 조립해서 타고 다닐 생각으로 집에와선 밤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딱고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비비와 크랭크만 달지 않고

자취방 앞 난간에 설마 크랭크도 없는거 가져가겠어? 하며 묶지도 않고

나두고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난 시간은 11시.. 자전거가 없더군요;;

안그래도 예전 자전거를 잃어버린탓에  새로 자전거를 구할 생각에

부품들은 아는 사람에게 잘 말해서 얻었고 프레임과 샥을 25만원 주고

사서 기분좋은 마음으로 고생을 해서 조립해 놨더니 훔쳐갔네요..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고  정말 화가 나네요..

크랭크도 없는 자전거 끌고 갔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가

수상한 사람을 봤답니다. 흰색 바지에 모자를 쓴 사람이라는데

왔다갔다 하며 기회를 넘봤다는거 같습니다.  20~30사이의 남자랍니다.

이때가 아침 8~9시 이구요... 아마도 9~11시 사이에 훔쳐간거로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크랭크가 없는 회색 코나 자전거를 보신분은 연락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8~11시 사이에 이런 자전거를 끌고 가는 사람을 본 사람

연락바랍니다;; 이번이 2번째 도난입니다. 꼭 찾고 싶네요..

잃어버린곳은 신촌 서강대 앞쪽 자취방 입니다.  주변 신촌부근의

샾에 가따가 팔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011-9130-0584 연락 바랍니다.

다시한번 회색 코나 프레임(신더콘) 락샥 파일롯 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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