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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중 흡연

무한초보2006.06.20 17:42조회 수 1500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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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에 올라왔네요.  댓글이 200개 정도 달린것 같은데 공감하는사람이 많네요.  경기장이나 시청등에 응원갔다가 많이 겪은듯 합니다.

경기장 여기저기서 담배를 피워서 응원하던 사람들이 목아파하고 경기후 바닥에는 담배꽁초가 널렸다고 합니다.

누가 저렇게 모범? 시범?을 보인걸까요?

저렇게 사람 많은데서 피우지 않으면 안될까요..

가끔 중국 경기장모습보면 정말 많이 피우길래 역시 미개한 나라는 어쩔수없어.. 라며 혀를 찼는데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진 않군요.

벌써 저런 어린애들에게까지 퍼진걸보면 고치는데 수십년 걸리겠죠.  벌금 수십 수백을 때려야 안피우겠죠?  쩝..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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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길거리 휴지만 보면 알지요.... 일본과 우리의 차이를.
  • 일본에선...시도 때도 없이...아무곳에서나..애 어른 남녀 가릴것 없이 담배 무쟈게 마니 피워대요..

    제가 가본 서구 몇나라도...마찬가지입니다...
  • 흡연자의 천국은
    중국 뿐만 아니고 랑스를 필두로 한 유럽국가들~~!!
    그나마 요즘은 금연식당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 어디에나 미개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지요 ..
    중국 중국 할게 아니라 먼저 자신 부터 돌아 보아야 할듯 ..
    중국 애들은 저런데 우리는 뭐 이까짓것 쯤이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
    어느 선진국에서는 우리를 마치 우리가 중국인 미개 하다고 하는것 처럼 미개하게 생각할지도 ..
    또 중국의 일부 개층은 자국민뿐 아니라 한국인까지도 미개하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름니다.
  • 함부로 미개하다고 하는 건 위험합니다.
    우리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담배 많이 피우던 국가구요..
    지금도 정부에서 흡연을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습니다.
    담배값의 반이 넘는 세금을 어디서 충당할 방법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바로 몇 백년전까지만 해도 세계 문물의 중심국가였습니다.
    담배를 피운다고 미개하다니...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타인을 미개하다고 하는지..
  • 산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도 미개해질 수도 있습니다.
  • 무한초보글쓴이
    2006.6.20 20:42 댓글추천 0비추천 0
    '미개'를 쓸까말까 하다 그냥 평소 생각했던 대로 적었습니다.
    담배를 피워서 미개하다는 뜻이 아니라 수만명의 사람이 몇센티 간격으로 빼곡히 차있는곳에서 피우니 그런단어를 썼습니다. 그 주변에는 아이들도 있고 임산부도 있겠지요.
    또한 어른들이 그런데서 계속 피우면 거기있던 애들도 당연히 경기장에서는 피워도 되는걸로 알테고 자라나면 결국 저 사진처럼 되는거겠죠. 무한반복 아니겠습니까.

    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는 피씨방에 게임 몇판 하고나오면 담배연기때문에 바로 목이쉽니다. 흡연구역을 분리해야 정상이지만 한공간에 칸막이도 없이 따로 앉혀놓기만 한다고해서 연기가 안오지는 안거든요.
    저기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어디로 날아가겠습니까. 경기장 중앙으로 날아가지는 않겠죠. 결국 수십미터 반경의 수백명의 사람이 다 맡게됩니다. 그중 반만 비흡연자라고 해도 결국 그 한사람때문에 수백명의 사람이 기분나쁘게 경기를 보겠죠. 저 기분좋은날에 왜 기분나빠야 합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사람들을 생각하지않는 저런행동. 저걸 일컬어서 '미개'라고 적었습니다.
  • 전 길 걸어가면서 담배피는 사람 보면 뒷통수 한대 칵 갈겨주고 싶던데요 -_-

    그런 사람 있으면 걸음을 빨리해서 앞으로 갑니다.. ㅡ,.ㅡ
  • 역시 몰라서 하는 행동이지요 알려면 본인도 끊고 당해보면 압니다 자신이 느끼기 전에는 절대로 모릅니다
  • 미개인 맞습니다.ㅎ

    저 아래 글의 개 문제나

    공공장소에서 담배연기로 타인을 고통스럽게 하는 행위나

    기초질서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몰상식한 행위 입니다.

    입시과목에 저러한 기초질서의식을 다루는 내용도 포함 되어야 하는데

    근본적으로 우리의 교육이 잘못 된듯 합니다.

  • 정말 횡단보도같은데서 바람에 날려오는 옆사람의 담배연기나 담배잿가루.. 너무 싫습니다..
  • 태극기 휘날리며~란 영화 아실겁니다. 전 이 영화를 아주 늦게 본 사람입니다.
    극장에 10명 정도 있었나... 영화를 보는데 뒤에서 담배 냄새가 나더라고요.
    어떤 위대하신 분이 담배를 피는지 확인할려고 고개를 돌리니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담배를 피우시더군요. 아마도 한국전쟁 참전용사 이신가보다... 하고 이해 해드렸더랬지요.
  • 위에위엣분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은데요,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주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합니다.
    건강에 나쁘니 줄여라, 이정도 충고로 끝나죠.
    다른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자기 편한대로만 하는 행동이 문제인 겁니다.
  • 자기 편하자고 주위분들 생각은 안하나 !!!!!!!!!!!!!!!!!!!!!!!!!!
  • 특히 식당에서.....

    맛있게 음식을 씹고있는데 .. 담배 냄새나면....

    때려 뿌사 죽이고 싶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은 법으로 금지한 것을 모르나 봅니다..
  •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거 생각도 안하고 펴대는 사람 미개인 맞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안주고 피는 사람은 매너인이고요~
  • 자전거 타다 쉬는 시간에 찍힌 담배 피우는 모습 정말 보기 싫습니다.
    몇 분 그런 분이 있어서 얘기를 했더니
    혹자는 반발을 하고 눈을 치켜 뜨는 것을 보았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수준 낮아서 같이 못 타겠구만....'

    요즘은 캠페인성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자전거 탈 때 다배 안 피우기'
    '담배 피우는 것 사진 안 찍기'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것
    환영 받을 리 없습니다.

    산에서는 더욱 그렇구요.
  • 흡연자들의 권익도 필요합니다.
    흡연자체를 언급해선 곤란합니다.
  • 다 좋은 말씀인데 딴지한마디.. 이 글에서 왜 일본과 우리의 차이가 나옵니까.
    길거리휴지가뭐..... -_-;;
    일본은 다 좋아요? 나참.....
  • 전에 일본에 라이딩 다녀 오신분 사진 보고 깜짝 놀랐읍니다
    일반 골목 찍었는데~~~너무 깔끔(???)해서 ㅋㅋㅋㅋ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 흡연과른 다른에기인대. 한임산부가 월드컵 거리응원임파에 이리저리 밀처서 남편이 여기 임산부가있어여!!!외처떠니.... 주의에있던 놈들 하는짓이 임산부 배에다 대고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있담니다.. 난 이나라가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모라디오방송맨트인용)ㅡㅡ;
    임산부 배에다 대고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있는놈들에게 미개인 이란 단어가 어올리겠죠??
    방송사에서 거리응원의 어두운면은 방송을 피하고 있다는 생각이드는대......
  •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들 정신이~~
    응원인지 환각상태인지 구분이 안갈때도 있더군요....(물론 일부의 경우입니다)

    특히 매스컴에서 그런(?)분위기 조성 좀 안했으면 좋겠읍니다..
    어른들이 모범적으로 행동하고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 저도 언젠가부터 담배 냄새만 맡으면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길 가다가 걸어다니면서 담배피시는 분들 보면 무조건 그 분 앞으로 갑니다. 뒤에서 연기 맡으면 죽을 맛이거든요...
    담배 피고 싶으실 때는 잠시 여유를 갖고 서서 피면 안될까요~? ^^
    어렸을 때는 담배 피는 남자들 보면 멋있어 보이기도 했는데...ㅋㅋ 언제가 소개팅 때 담배를 피는 상대방이 연기가 저한테 오지 않게 손으로 연기 날리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어떤 상황에서건 남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중요한 듯 합니다. ^^
  •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으면 저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같이 라이딩하는 일행중에 누가 담배피우면 전 그냥 가버립니다.
    제가 싫으니 제가 피할밖에요.....
  • under6ft : 그렇게 밖에 해석이 않되십니까?
    선진국과 대한민국의 차이에 대해서 예를 들었습니다.
    제 닉이 일본 게임에 나오는 케릭 이름이고 예를 든 선진국이 일본이니까 뭔가 발끈 하십니까?
  • 거실서 밥먹고 있을때...옆에서 담배 태우시는 아버지 모습 보면....정말...으...으.....
    어머니 왈~~가족중에 누구 페암 걸려봐야 정신차릴거냐고 아버지 구박하시는데 저희 다 포기했습니다..
    요새 대형 건물이나 공공장소에서 금연구역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산에서의 몇몇 폭주 자전거족으로 인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 amakusa : 제가 적은 글을 보고 그렇게 밖에 해석이 안되세요?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차이니 뭐니 이런 식의 핑계를 대며 어떤건 따라하자 뭐 그런 의견엔 공감합니다. 좋은 건 배워야겠지요. 내 말은 사람이 많은 혼잡한 운동장에서 담배피우는거 찍힌 사진인데 잘못한거니까 그 사람 욕먹어도 싸지요. 그 사진을 봐서라기보다도 그럼 안되지요.
    다만, 그 대목에서 왜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오냐구요.
    일본을 얼마나 잘 알고 그런 말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우습네요.
  • under6ft : 제가 심심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본문 내용중에 "중국" 운동장이 어쩌고 저쩌고 "미개한 나라" 라는 내용이 있고 "우리나라도 별 수 없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경험했던 깨끗한 일본 거리에 대해서 몇 자 적었습니다.
    그게 우스꽝스러운 내용이 될줄은 몰랐군요.
  • 제가 뭐 험담이나 말꼬리를 잡자고 한건 아니란거 아시지요^^ 사실 저도 출장건으로 일본에 한달에 한번꼴로는 가는데 그 나라 장점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훨씬 좋은 점도 많고..암튼 뭐 그런 의미로 말을 잡은거니까 화푸세요.
  • under6ft : 저 역시도 언성 높이고자 하는 의미는 전혀 없었습니다.
    말 한마디, 단어 선택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제가 더 부끄럽습니다.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 사람많은 곳에서 담배자제 해주세요...조금만 자기가 이동해서 피우면 될텐데..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아주 조금만 있더라면 이러진 않으듯합니다. 안타깝네요
    저두 금연한지 2년거의 되가는데 정말 흡연자옆에 있으면 괴롭습니다.
    연기며 담배에 찌든냄새며^^ 제가 피울땐 몰랐던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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