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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부지에서 헬멧에 단 HID 라이트에 대해서 .....

khkimrc2006.06.21 23:56조회 수 2102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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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둔치에서 헬멧에 단 HID에 눈 한방 맞고 그순간 어떻게 대처할줄 몰라서 그냥 왔습니다.

다시한번 그런 상황을 맞이 한다면 이번엔 어떻게든 저의 안전에 대한 권리를 주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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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구 홍익대학교內 자전거도난 수배.. (by lolosk) 주부 습진 ㅡ,.ㅡ (by 구름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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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 고수부지라면 한강둔치 말씀하시는거죠..?? 한강둔치에서 자전거 타는데 HID가 필요할까요..?? 요즘 밤또는 새벽에 자주 타는데.. LED 션찮은거 하나로도 충분하던데요.. 그런곳에선.. 전방에서 오는 자전거를 상대방에게 알려 주기 위한 수단으로 적당한 밝기의 램프만 있으면 되죠..
    조사각을 아무리 신경쓴다해도 자전거는 아니라도 보행자의 눈에 스트레스를 줄수도 있는거고.. 아무래도 HID는 사람많은 둔치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제도 탄천에서 3명 지나갈때 눈 빠질뻔했는데 핼맷부착은 아무리 잘해도 마주보면 눈이 부실수밖에 없는 조사각이 나옵니다. HID 살돈있으면서 핸들바 부착 악세사리 살돈 없는것도 아닐테고 라이트 대동하고 라이딩 다닐정도면 도로만 타는분들도 아닐테고 산에서 타다 내려오면 핸들바에 부착하는 예의정도는 지켜주는게 에티켓아닐지.. 아니면 눈깔고타던지.. 고개 돌리는데로 가니까 말이죠.
  • 먼저 결론을 내시고 제가 올린 댓글을 퍼올리시니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이미 한번 공론화 되서 여러분께서 의견을 피력하신것을 다시 댓글까지 퍼서 자신의 주장을 펴시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군요.

    제가 반론을 제시한 의도는 HID를 상행등으로 헬멧에 달아서 남에게 폐를 주는 분이 잘했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지금 남이 HID부착하고 도로를 라이딩하는 분중에 상향등켜거나 타인에게 비추어 눈부시게 하는등의 개념없는 무례한 행동을 하는 분으로 인해 HID자체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개개인의 최소한의 매너의 문제입니다.
    아래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개를 기르는 분중에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는 분이 있고 인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개를 기르지 말고 인라인을 타지 말아야할까요?

    HID도 사용을 안해보신분의 입장도 이해합니다만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라이트보다 조금더 밝은것 뿐이고 도로에서 달고 다니는 목적도 단지 "안전"에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저는 차를 운전하면서도 오토바이를 운전하면서도 사고경험이 있기에 안전보다 중요한것이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실감하고있습니다.

    앞으로 HID를 구입하시는 분이 많을것입니다.
    점점 가격은 내려가고 하루가 다르게 유저는 많아지고 있죠.
    각자의 입장이 HID를 사용하는 유저입장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점점 도로에서 사용해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 헬멧에 사용하는것이 타당한가 자체는 점점 논란거리도 안될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남에게 폐가 되지않게끔 서로 매너를 지키고 상향등으로 올리지 말고 상대방에게 비추는 무례는 범하지 않는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날초님 기본구성에 핸들바에 부착하는 악세서리는 들어있습니다. ^^
  • 그런데 이글이 올라온 이유가 개인대 개인의 감정글인가요? 전편을 못봐서.. 그렇다면 빠져야 하는데 아이디를 지칭해놔서 나갈수도 없군요.
  • 날초님 그러시군요.^^
    저역시 전에 댓글에 올렸지만 누구보다도 남에게 피해주는 것, 남으로 부터 피해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단지 제가 댓글 올리는 취지는 HID를 사용하는 유저의 하나로서 점점 대중화되는 HID 사용자체가 문제시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취지입니다.
    바에도 달아보고 헬멧에도 부착하고 사용도 하지만 라이딩중 남의 얼굴을 비추거나 할일은 극히 적습니다.
    저도 물론 있긴 있죠. 누가 갑자기 진행방향으로 들어오거나 인라인등이 끼어들어올것같은 경우 미리 상대방쪽으로 비추어 저의 존재를 알리죠.
    사용경험상으로 멀리있는 상대방을 향해 비추는 것은 똘아이짓입니다.
    대개 5M정도 앞에 비추는것이 일반적이죠.(HID가 아니더라도 그렇지 않나요?)
  • 아닙니다 전 날초님에게 전~~혀 감정없습니다. ^^ 에구
  • 핼맷달고 자전거 도로타면 아무리 잘해도 마주오는 사람은 눈이 부실수 밖에 없습니다. 한강, 탄천, 양재천 도로폭이 멀마나 된다구요.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조사각은 5미터 앞을보던 1미터 앞을보던 도로전체에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마주오면 어깨스쳐가는 도로폭이니까요. 차도에서 차량일때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저 역시 라이트를 사용하고 일주일에 두번 야간라이딩이 정모로 진행되는 클럽에서 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핼맷라이팅 라이더는 자기가 눈부시게 한다는걸 잘 모릅니다. 얘기해 주고 같이 비춰줘야 인식하더군요. 사람이 나빠서 그러고 다니는게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를 몰라서 그러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경우를 경험 못해봐서죠. 산에서 내려오면 없지도 않은 악세사리니 핸들바에 다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눈부시겠지만 직접적으로 눈으로 치고들어오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핼맷라이팅 라이더는 인식못해도 마주오는 라이더를 무의식적으로 쳐다보는게 자연반사입니다. 그때 마주오는 라이더 눈빠지는 겁니다.
  • 되도록 바에 다는것이 헬멧에 부착하는 것보다 타인에게 폐가 될 여지가 적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겠습니다.
    앞으로 HID를 사용하시는 모든 유저분께서도 신경쓰셔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경험상 바에 고정시키는것보다는 헬멧에 부착할때가 안전에는 도움이 되더군요.
    워낙 도로에서는 돌발적인 상황이 많다보니까요.
    그런경우 고정된 경우보다는 헬멧에 부착해서 신속히 상황대처하고 상대방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서로의 안전에는 낫긴 하더군요.
    그 부분에 대해 앞으로 유저분들께서 어떻게 판단하시고 결정하실지는 차후의 문제겠네요.

    일단 유저가 아니신 분들께서도 HID사용자체에 대해서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심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정말 개념없고 무례한 유저라면 당연히 비난받아야겠지만요.
  • 친구분에게 부탁해서 hid 헬멧에 달게 하시고 마주치면서 경험해 보세요...
    헬멧에 달면 조사각을 아래로 낮추더라도 hid 불빛이 일반 라이더의 머리 위에 있기 때문에
    눈이 부십니다.
  • HID 혹은 충적식 라이트 바에다 장착하고 달리면 맞은편에서 오는 라이더는 분명히 시야 잃습니다.
    2년넘게 한강둔치에서 라이딩 하면서 충전식 라이트 하향 조정해서 달리시는분 딱 1분 뵈었습니다.
    부디 한강둔치에선 하향조정해서 달리시던가 10와트 미만의 LED라이트로 라이딩 해주셨으면 합니다.
    간혹 산타고 오시느라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하향'조정해서 라이딩해주시면 정말 감사죠.
  • 핸들바에 부착의 경우도 라이트의 방향을 오른쪽으로 하시면 정면에서 봤을 때
    눈부심의 정도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구요.
    물론 저의 환경엔 둔치가 거의 없습니다.
  • 아무리 조심히 다니신다고 해도 하루 100 번 이상 욕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헬멧에 달면 자기가 보는 곳이 라이트 스팟이 비추어지는 곳입니다..

    거울 앞 한2~3미터에 서서... 자기 얼굴을 바봐요... 어떤지...

  • 저도 구름선비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 입니다... 핸들바에 부착을 했을때 라이트의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마주오는 라이더에 가는 피해를 그나마 조금 줄일 수 가 있거든요
    헬멧에 장착을 하고 라이딩을 할 경우에는 아무리 조사각을 맞추고 한들 별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많은 변수들이 있는 둔치에서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상대방에게 라이트를 비춘다고 하셨나요???글을 쓰다보니 금세 잊어버렸네요.
    정말로 그러하다면 상대방의 안전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자신의 위치와 안전을 위하여 상대방에게 라이트를 비췄을때 순간 시야가 없어지는 상대방은 어떻게 될까요.?????
    hid를 쓰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서로 서로 기본적인 예의는 중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중요하면 남이 중요하듯 말입니다...
  • 아무리 주의를 한다해도 헬멧에 달고 다니는것은 남에게 피해를 줍니다. 저 또한 반대편에서 아주 환하게 누군가 접근하면 신경질부터 나니까요. 이건 주의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핸들에 설치하시고 덜 밝은 녀석을 사용해 주세요. 산속이라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으나 한강은 그렇게 밝은 녀석이 필요 없습니다. ^^
  • 켓아이 LE-400 LED라이트를 핸들바에단 자전거도 앞에서 깜빡깜빡 하는대 무지 거슬리던군요..
    저도 쓰고있지만.. 이러케 거슬리는지는 저도 몰라습니다..역쉬 당해봐야 ...///
  • 둔치에서 HID는 너무 밝지 않나요?? 저희 동호회 사람들도 까딱하단 민폐수준이라고 안 달고 다니더군요..
  • 야간산에서 타다가 한강둔치로 이동중 스위치 끄는걸 잊어버리셨겠죠~
    이제 알아서 스위치 끄시고 다니실겁니다

    날초님 요즘 왜 잔차 안타러 나오세요 요 몇주 못뵈니 궁금합니다
    지난 토욜엔 뒷풀이로 포이동 김치찌개집까지 갔는데 날초님 나와바리에서도 못 봤네요
  • ^^;; 오늘저녁 정모에 출동할겁니다. 장마라 하늘보고 안오면 무조건 타야하는 시즌이 왔습니다. 몇주 게으름을 부렸습니다. 지난주엔 동창들과 만나서 뻤었구요. 오랜만의 동창 = 건강의 적.. ㅜ.ㅜ 그리고 라이트를 밝은걸 다는건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15와트지만 야간라이딩히다보면 점점더 밝은게 필요해지더군요. 야간라이딩은 특성상 클럽 활동구역에서 가깝고(야간에 멀리다니기도그렇고) 익숙한 산을 찯다보니 반복에 의해 속도가 점점 빨라집니다. 그러니 더 밝은 라이트가 필요하게 되더군요. 어떨땐 다운힐에서 너무빨라 낮에 다닐때 숙지하던 길을 머리에 그리며 순간적으로 상상라이딩을 하기도 합니다. 라이트가 비추고 눈으로 확인하기엔 빛이 사물에 반사되어 눈으로 들어와 뇌에 전달되 몸에 명령을 내리는 시간조차 여유가 없는거죠. 뭐 지그제그가 반복되는 싱글이라면 멀리비추는게 무의미할수 있으나 직선코스가 많은 산에선 아쉽죠. 이논란이 한강에서 설악동지회가 필요하냐가 되선 안된다고 봅니다. 얼마나 메너있게 사용하고 모르는 라이더에게 계몽을 하느냐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성남쪽 탄천 라이더에게 라이트는 꼭 필요한 필수품일겁니다. 가로등 없는 구간이 꽤 되지요. 저역시 처음 리플의 3인방도 그제 그구간지날때 눈 빠질뻔했던거구요. 그분들 눈에 레이저 쏴주는 라이더가 한사람도 없었으니 그렇게 하고 다니는걸겁니다. 그만큼 메너좋은 라이더들이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핼맷라이팅 라이더 여러분 다른분들이 라이트가 없어서 당신들 눈에 레이저 안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왜 핼맷에 다는게 문제가 된다고 헉헉거리며 다른분들이 문제삼는지를 모르신다면 당신들은 그만큼 메너 좋은 다른 라이더들에게 감사해야 하는겁니다. 여러분같은 생각으로 다 다녔다면 당신들도 지금 여기다 헉헉거리고 레이저 쏘는놈들 잡아서 없애야 한다고 글 달고 있었을테니까 말입니다. 라이트선택은 자유이며 침해되선 안될권리입니다. 하지만 라이트를 어디에 달고 어떻게 비춰야 하는가는 메너의 문제입니다. 그 메너를 지키지 않음으로써 언젠가 지나가는 어떤 타인으로부터 제제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 자작한 15w*3 트리플라이트를 핸들바에 상향으로 달고만 있다가
    그런분 오시면 전원을 살짝쿵 켜줍니다.

    보통 기겁합니다~
  • 그저께 퇴근길에 한강 탄천 이용했는데 헬멧은 아니고 핸들바에 달고 10W로(그중 덜 밝은) 켜고
    갔습니다. 에지간 하면 라이트 안켜려 했는데, 그날 따라 고글을 블랙을 끼고 출근해서리 날파리들은 날아들지 도저히 고글을 벗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ㅠㅠ
    하지만 상태편에서 사람이나 라이더가 오면 장갑 낀 손으로 라이트를 가렸습니다. ㅎㅎ
    HID를 사용하지만 정말 당해보면 기절합니다.
  • 다시들어봐보니 리플이 많이 달렸군요.

    저도 라이트가 밝은것 알고 직접 눈에 비추었을때 눈부시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남에게 피해줄수 있는것이 많습니다. 인라인도 초창기에는 MTB라이더에게 욕많이 먹었죠. 지금은 인라인이 MTB보다도 대중화되고 인라인타는 분의 입장도 마찬가지로 존중되어야한다는 것을 알기에 자전거에 방해된다고 욕하는 바보는 없습니다.

    HID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여러분께서 주장하시는 부분처럼 헬멧에 부착하는 것이 당연히 남에게 피해줄 여지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이유로 헬멧에 부착하는 자체를 금지해야한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헬멧부착시 머리무게도 무거워져서 불편한데 굳이 부착할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은 누차 말씀드렸듯이 안전입니다. 실제 제경우는 많은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었었죠.

    남의 눈에 쏜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제경우 남의 눈에 쏜적은 전에 버리장머리없는 인라이너와 만났을때 이외에는 없었던것 같군요. 전방 5m이내로 각도조정해놓고 달립니다.(라이트앤모션제품은 수시로 각도조정가능합니다.)

    앞으로 HID가 좀더 보편화되면 이런 매너에 대해서 전체적인 인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분명 남에게 비추어 피해를 주는 행위는 욕먹어서 마땅합니다.
    HID를 사용하는 모든 분들이 앞으로 명심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 5미터 앞이던 핸들바만쳐다보고가던 핼맷에달면 무조건 눈아프다니까요. 오늘 해지면 나가서 다른분께 부탁하고 마주 걸어보세요. 누가 설악동지회달고다니지 말라고 합니까? 누군뭐 없어서 안달고 안귀찮아서 하산하면 끄던가 핸들바에 재장착하고다니는줄 아시나요? 도통 요점을 못잡으시네.. 그럼 다른 메너좋은분들은 자신의 안전을 방기한사람들이란겁니까? 헬맷에달면 뭐가 더 안전합니까? 싫어하는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더 위험하지요. 요즘 사회불만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뉴스에서 보지않습니까. 그리고 사람들 비키라고 라이트를 키고다니는건 정말 메너없는짓이지요. 안전안전 하시는데 타인과 나를 같이 돌보는게 진짜 안전입니다. 타인은 어떻던말던 괜찮다는게 안전입니까? 그런분이라면 도로를 공유할 자격이 있는분인지 먼저 생각해야할겁니다. 그렇게 밝은 라이트달고도 사람들의 찡그린 얼굴은 안보이던가요? 사용하시는 라이트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알기로 초슈퍼울트라나이스짱박지성슛골인스팟 기능은 없습니다. 5미터앞 비추면 거기만 스팟되고 다른곳은 암흑인가요?
  • 날초님 말씀 이미 다 몇번씩 들었던 내용입니다.
    "타인과 나를 같이 돌보는게 진짜 안전입니다"라는 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내 마음에 안들어도 타인의 방식을 인정해 주는것도 필요할것 같구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정말 말기를 못알아 듣네요...ㅎㅎ

    시선은 전방 10미터에 두고 라이트는 5미터에 두는건 아니지않습니까..

    시선도 5미터에 두자나요...

    그상황에서 상대편을 쳐다볼려고 시선을 들면..

    라이트도 들리쟈나요... 그러면, 상대 세수대야에 라이트 불빛이 꽂치자나요...

    그러면 상대편이 눈깔 빠질거 아닙니까...

    참 다부다부 합니다...
  • 허허
    ………
    요즘 길에 개끌고 나오는 분 많으시죠. 인라인타시는 분도 많고요.
    그런데 개끌고 나오는 자체로 타인에게 피해많이 줍니다. 인라인도 예전에는 왈바에서 지탄의 대상이었죠. 그렇다고 개끌고 나오지말거나 인라인 타지말아야할까요?
    그런데 저도 인라인 때문에 피해많이 본 케이스입니다만 직접 인라인타보니 자전거만큼 인라인타는분의 권리도 존중받아야겠다고 느껴지더군요.
    집이 공간여유되면 개도 한마리 길러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정황상 제가 khkimrc님에게 얼굴에 쏜 당사자도 아닌데 뭐하러 총대를 매겠습니까?^^
    사실 처음 khkimrc님께서 의견제시했을 때 생각한 것은 합리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HID는 지금보다 훨씬 대중화될것입니다.
    지금 HID를 욕하는 분들도 구입하셔서 사용하는 시기에 어떠한 것이 모두에게 합리적인 에티켓일까요?
    정말 누구나 다 달고 다닐때에 일일히 헬멧에 달지말라고 제재할수 있을까요? 또 그런 제재를 가할 권리가 있을까요?
    그래서 남에게 쏘지않고 하향등으로 장착하는 에티켓을 제시한것입니다.

    결국 애견처럼 인라인처럼 함께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가 양보하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원리가 기본에티켓으로 정착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여기서 왈바인끼리만 헬멧에 부착하지말자고 금지시키면 그것이 일반적 원리로 정착될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내가 이렇게 하니까 남도 그렇게 하라 라든가
    내게 피해를 주니 없애라 하지마라 하는 것은 양쪽이 공생하는 일반원리가 되기 힘듭니다.

    저도 HID로 남의 얼굴쏘는 인간은 그 누구보다도 싫습니다. 그건 기본이 안된행동이지 헬멧에 부착한 모든 유저에게 해당되는 경우가 아닙니다.

    헬멧에 부착하면 피해줄수 있는 여지 있는것 모르는 것 아니니까 같은 취지의 내용 그만 들었으면 합니다.^^ 이미 몇번 설명을 드렸지만…


    그리고 khkimrc님에게 부탁말씀드리자면…
    이미 전에 올리신 글에서도 충분히 많은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댓글을 임의로 퍼올리는 것도 기본예의에 벗어난 경우라고 생각되지만
    “다수가 반대하면 최소한 왈바에 오시는 분들 만이라도 자제를 해주심이….”
    미리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한쪽으로 몰아가는 의견제시는 뭘 기대하시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 바이크홀릭님 윗글 썼다가 로그인풀려 한순간에 쓴글이 없어져버리고 다시 쓰려니 정말 무지 짜증나네요.
    최소한 로그인상태에서는 쉽게 풀리지않게 설정하면 더 편리하게 와일드바이크를 이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좀 안될까요?
  • 전 그럭저럭 견딜만 하던데요. 많이 밝은게 다가오면 고개를 살짝 돌리는 센쓰, 아무 조명없이 어둠속에서 튀어나오는 것보다 낫잖아요.
  • 자신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강한 라이트가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시력을 떨어뜨려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세요. 한강이 그리 어두운 곳도 아닐 뿐더러 적당한 불빛의 밝기만으로도 충분히 그 역할을 합니다.
  • Ebisu님 글만 읽고도 좋으신 분 같네요 많은 분들 특히 인터넷 특성상 여론몰이가 되서 공격을 받으면 쉽게 감정적으로 되는데 굳건하신듯한 소견 맘에 듭니다. 다만 HID나 할로겐등 밝은 라이트의 핸들바 장착까지는 인정이 되는데 헬멧에 단 HID나 할로겐 라이트는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게 한강을 많이 달려본 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인듯 합니다. 이왕 행복하기 위해 타는 자전거 남에게 욕먹을 필요 없지 않을까요? 왈바에 수 많은 글에 바로 동조를 하거나 하진 않지만, 왈바에서 날초님의 조언은 거의 무조건 듣습니다. 왜냐면 시간이 지나면서 확인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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