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벌레를 먹어서 기침이....

구름선비2006.06.22 13:11조회 수 585댓글 6

    • 글자 크기


엊그제 정비한 싱글을 다녀왔습니다.
산 정상 까지는 지독한 '끌바' 내지는 '멜바'이고
정상에서부터는 NonStop입니다.

한 군데 문제가 있던
도로를 가로지르는 아카시아 통나무를
전체를 자를 엄두는 내지 못하고
가지 하나를 잘랐더니 간신히 타고 통과할
공간이 생기더군요.

비가 온 뒤라 길은 미끄러운 편이고
산악 오토바이가 그런 것 같은 싱글의 홈으로
빗물이 흘러 내려가서 가끔씩은
긴장하여야 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싱글을 혼자서 내리 달리는 기분,
그거 다 아실테지요.
저절로 환호성이 나오고
입을 헤벌리고 달리게 하는데요.

아, 이름 모를 벌레가 입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컥 하고 기침을 해서 뱉어 내 보려 했지만
아마 목 속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똑같은 일이 두 번 있다 보니까
자꾸 기침을 하면서 내려 왔는데
찝찝하고 기침이 자꾸 나올려고 합니다.

이런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저도 어제 아침 라이딩에 호흡이 까빠 입벌리는데 벌레한마리가 목구멍안으로 직행하였습니다 뭐가 걸린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단백질섭취했다 생각하니 괞찮더군요 그나저나 장마라니 당분간 좋은 코스 눈앞에 삼삼하시겠습니다 저는 라이딩 못가면 코스 복기합니다
  • 먹고나면 소화를 시키는수 밖에요..
    전 달리면서 혀를 세워 입중간을 적당히 막습니다. (너무 힘주면 혀에 쥐나요..ㅡ,.ㅡ;;)
    그러면 적어도 직통으로 들어가지는 않거든요
  • 기침하세요......
  • 안주를 드셧으면 막걸리한잔 들이켜셔야.....
  • 식도로 가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ㅜㅜ
    가끔은 코 풀면 나와요..ㅠㅠ
  • 헉!!!!!코풀면 나온다!!!!!!!충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00
80340 어제 집사람 제 자전거 태워줬더니..... 무소의뿔 2004.01.10 660
80339 겨우45분밖에 안걸리나요^^ 가람마운틴 2004.03.26 182
80338 짜수님... ........ 2001.07.28 147
80337 불쌍하다...그 물어 뜯길때 느낌은..ㅡㅡ;; jojelri 2004.01.13 321
80336 꾸준한 라이딩 트레이닝을 위한 효과적 운동시간.. ribless 2004.03.28 596
80335 === Pentium 3 800-Mhz CPU 급구 === ........ 2001.07.31 264
80334 인생만사 새옹지마 라더니. cookbike 2004.01.17 674
80333 데프콘이에요~ 박싸장 2004.03.31 382
80332 == 법진님....법진`s 건강 클리닉 어떠세요 ^^ ........ 2001.08.03 162
80331 의정부의 김현수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십자수 2004.01.21 363
80330 윽.. 오늘 평패달 싸구려 vp-196으로 바꿨는데... pmh79 2004.04.03 481
80329 Re: 저작권 침해하지 마셔요 ........ 2001.08.06 140
80328 바지를 접는 자세도 있답니다. rhdwkd 2004.01.28 277
80327 벌써 타겟입니다. 대박 2004.04.07 251
80326 목요일야번 참가하시는분들중에....... ........ 2001.08.09 172
80325 <펌> 담배가 우리몸에 좋은것이라면...^^ cellophs 2004.01.30 523
80324 제 경우에는... ds2dde 2004.04.09 141
80323 다른 뽐뿌는 뽐뿌도 아니다... ........ 2001.08.12 236
80322 ㅋㅋㅋ leejiyun0115 2004.02.02 218
80321 오래간만에 모습을 뵙는군요^^ sujin 2004.04.13 17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