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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은 역시 강했다...

popinke2006.06.22 16:10조회 수 116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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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처음 간 예비군 훈련 넘 웃다 와서 배아팠어요..
저는 1년차라 잘몰르는데, 학교에 선배 형들은 넘넘 여유가 있더군요
조교: 선배님들 고무링 하시고 상의 바지에 넣습니다.

예비군: 야 올해 부터 빼는걸로 바꼇자나 시대의 흐름을 모르네

조교: 선배님들 안그럼 퇴소 시키겠습니다.

예비군: 진짜? 진짜?
          야 고무링 안하면 집에 보내준데 !!
          가자, 가자 집에 가자.!
조교:......선배님들
      사진 찍어서 보고 조치 취하겠습니다

예비군 : 애들아 사진찍는데!!
            그래?
             모여!모여!
              그리고 예비군의 마지막 행동
             ㅡ,.ㅡV  브이....

어제 얼마나 웃겼던지
공통적인 특징 45도 비뜬 전투모 전투복 상의 안에 반팔티
대대장이 연설하는데 조기 사진 처럼 짤짤이 하는 여유!!

역시 군대는 갔다오고 볼일이야...
재미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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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머리길게 늘어뜨리고 염색하신분은 안계시던가요? ^^;;;
  • 추억의 도시락같은 먼 옛날의 이야기군요.민방위 졸업한 게 엊그저께 같은데......
  • 예비군 훈련장마다 분위기가 틀린가보네요~ 전 의정부쪽으로 가는데요...
    분열꺼정 시키면서 뺑뺑이를 돌리져... ㅜㅜ
    비협조적이면... 교관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쩝.
  • 전 포항에서 2,3년차를 받았죠...거기에서 현역 때 보다 더 빡센 생활 했습니다....예비역이 선임 식기 날라주랴 설겆이에 주전자 물 채우랴...거기다 야간 특수임무를 띄고 월담하다 들켜서 귀가조치도 당해봤습니다..ㅜ.ㅜ 지금은 아련한 추억입니다^^
  • 2박3일인가 3박4일인가 동원받을것을 재학중인 예비역 학생들은 하루교육으로
    끝내는 교육같은대요 학교에서 단체로 받을땐 일반인들 대상으로 받는 교육보다 좀 더 수월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무링 없대니깐 사셔야 함다..길래..하나 사줘라..라고 하다가.ㅋㅋㅋ
    중대장님이 지나가길래 중대장님보고 아 저 하나 사주세요..언제 부터 군대가
    이윤을 추구하게 됐냐고,.....ㅋㅋㅋㅋ
    그랬던적두 있었네요.그러구보니..킥킥
  • 저런 조교들이 예비군을 엄청 싫어하다가 자기도 똑같애지죠..ㅋ
  • 야비군 훈련 나가면 그 사람이 얼마나 개념이 들어있는지 바로 나옵니다.
  • 에휴 이제 3년차..D-대이 7월3일 하늘이시여 비를 내리소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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