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몇년후 절반 정도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좋을거 같네요...이런 차가 많이 보급되서 대기오염이 많이 줄어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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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경유 등의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전기 자동차’가 개발되어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최근 오토위크 등 자동차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앙증맞은 신발형 디자인을 뽐내는 화제의 자동차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마이어스 모터스’사가 개발, 내놓은 ‘NmG(no more car)’라는 이름의 전기 자동차.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사용, 최고 시속 70마일(112km/h)을 낼 수 있는 ‘NmG’는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는 1인승 전기 자동차로 길이 2.84m에 폭은 1.32m의 크기.
제조사 측은 자동차를 이용, 출퇴근을 하는 미국인 중 87%가 20마일 이하를 운행하고 또 93%의 운전자가 ‘나홀로 운전’을 한다는 점에 착안, 이 같은 전기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즉 한 번 충전으로 30마일(약 48km)을 운행할 수 있는 이 자동차를 ‘가득’ 충전시키는 비용이 미국 기준으로 55센트에 불과, 일반 자동차나 심지어 하이브리드 자동차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 월등한 경제성을 자랑한다는 것.
또 ‘NmG’는 오토바이가 아닌 자동차로 법적인 인정을 받아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자동차에 적용되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시속 60마일(약 92km/h)까지 12.5초에 도달할 수 있는 가속 능력과 파워 윈도우, CD 플레이어, 히터 등 편의 장치가 장착된 ‘NmG’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은 24,900달러(약 2,400만원). 충전 시 소요되는 시간은 110V 코드 이용 시 6~8시간.
(사진 : Myers Motors의 보도 자료)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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