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근성과 근력부족으로 한번도 완주를 못했지만...
뭐 이번에도 별 기대는 안합니다.
그저 하프코스까지 무사하면 끝까지 가보리라는 기대만 걸어 봅니다.ㅎㅎㅎ

2회(2001) 때는 세 코스 중 2코스 넘어 드레일러 변속안됨으로 가리왕산 넘어서 꽥~!
  마니님 함께 퍼짐.
3회(2002)때는 우짜우짜 파업하느라고...

4회(2003)때는 1코스 잘 넘고 2코스 가리왕산 잘 넘고 3코스 진입 전에 오대산 넘어서 퍼져버림(몸상태 꽥이었슴)아~ 지겨운 오대산 모굴...

5회(2004)아시죠? 전원 코스이탈로 전원탈락의 처음 있는...끝까지 트레키님과 김교용님, 정병호님이 선전했으나... 엄청난 폭우로 꽥~!

6회(2005) 랠리 한달 전에 뒷산에서 애기 손가락 골절상으로 지원조 함... 맥주만 마심.ㅎㅎ
6회때의 놀라운 성적은 아실겁니다. 70%이상의 완주자를 냈던...
6회의 일화는 다 기억 안나지만... 토맥님이 30초 안(커트시간)에 들어왔고, 프롤로님이 30초 후에 들어 왔다는거...ㅎㅎㅎ

자 이제 7회입니다.

랠리와는 인연이 없지만 왠지 한해에 한번 안가면 마음이 영 개운치 않은...
자전거 빌려 가는 몸이지만... 작년 가문비나무님이 그랬던 것처럼 꼭 완주 하고 싶습니다.
흑흑~~! 근데 몸은 영 아님을 어찌하리...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