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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靑竹2006.06.24 06:53조회 수 73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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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자국이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싸우는 모습을
세 번이나 볼 수 있는 행운을 가진 국민들은
사실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우린 행운아였죠^^

눈물을 흘리는 딸아이를 달래느라 힘들긴 했지만
사실 승부를 떠나 이번 경기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축구의 꽃인 골을 만드는 기술을 좀 더 다듬어
차기 대회에서 다시 활약하는 대표팀을 그립니다.

조국을 사랑하고 이 땅의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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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역시나 마지막 경기이고 이기면 안되는 경기라 혼이 담긴것 같더군요.
    이전에 두 경기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은 졌지만 가장 잘 뛴것 같았습니다.
    심판만 아니었으면 완벽한데...
  • 靑竹글쓴이
    2006.6.24 07:0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전에 있었던 스위스 대 토고 전에서 토고가 종료 1분을 견디지 못하고 실점하는 모습을 보며 암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패배의 충격이 덜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꼭 이겨야 하는 게임, 그건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반대로 스위스가 토고전에서 1대0 승을 거두었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은 스위스가 부담하게 되어 전혀 다른 양상이 됐을 것입니다. 그런 점을 떠올리자니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쨌거나 이젠 잠시 축구를 잊고 자전거를 타시며 자유를 만끽하십시오.
  • 그때 억울해하던 아데바요르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그 모습을 보니 우리에게도 닥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2년에 상대팀들도 우리나라보고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참 이것저것 궁금해지는게 많습니다.
  • 맞습니다. 졌지만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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