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날렵한 자세(?) 자랑하며 상체를 낮추어서 통과할려고 하다가, 배낭이 나무에 살짝 닿았서 배낭에 넣어 두었던 바나나가 으깨어지고 말았네요^^ 글고 비가 온 후라서 흙이 쓸려내려가 돌땡이들만 삐쭉삐죽 보여 좀 험하더군요...

저도 싱글을 타다가 앞에 가는 사람이
나무가 쓰러져 기울어 있는 걸 미처 올려다 보지 못하는 바람에
가지에 걸려 유니폼 팔뚝부분이 왕창 찢어지는 걸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신기하게 옷만 찢어서 천행이었지요.
좀 멀리 보면서 타는 것이 좋습니다.
지표면의 정보만 살피며 집중하다 보면
이따금 헬멧에 가려진 윗부분에서 위험한 상황이 닥치더군요.
여러분 안전라이딩 하세요.

아카시아 나무 잘 넘어 갑니다~~~~~~~~~~

우면산올라갈라면 어느쪽으로 가야되나요? 저 우면산 근처인데 입구를 잘 모르겠습니다 --;

공군부대 임도 옆쪽으로 다운하는 싱글에 나무 쓰러져 있습니다. 상당히 낮게 눞혀져 있어서
배낭없이 웬만큼 엎드려도 걸립니다.. 조심하셔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