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MTB에 입문한지 4년이 되었네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간 자전거로 심신이 많이 단련된 듯 싶습니다. 특히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구요...^^
아쉬운 것은 서울 근교에 자전거를 탈만한 산들이 출입금지되어서 이제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군에서 복무할 때 부대 작전장교님(소령)이 MTB를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셨는데...
거의 매일 MTB 타고 부대 출퇴근하고, 가끔씩 산에가서 자전거 즐기셨었습니다.
한 번은 위병소 처음 근무서는 위병소장이 자전거 타고 오는 작전장교님을 거수자로 오인해 지휘통제실에 연락한 해프닝도 있었죠..^^
제가 MTB에 호감을 가지게 된 것도 이분 때문이었습니다.
요새는 가끔 제 부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방에 산들이 전술도로 닦아놔서 넓고, 나름대로 높아서(대부분 1,000고지 이상) 도전할 가치도 있고, 차도 거의 없고, 공기도 좋고...
그때 저희 작전장교님이 얼마나 재밌게 자전거를 즐기셨는지 이제서야 추측이 되는군요.
민통선 지역이라 민간인 신분에 가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건이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아쉬운 것은 서울 근교에 자전거를 탈만한 산들이 출입금지되어서 이제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군에서 복무할 때 부대 작전장교님(소령)이 MTB를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셨는데...
거의 매일 MTB 타고 부대 출퇴근하고, 가끔씩 산에가서 자전거 즐기셨었습니다.
한 번은 위병소 처음 근무서는 위병소장이 자전거 타고 오는 작전장교님을 거수자로 오인해 지휘통제실에 연락한 해프닝도 있었죠..^^
제가 MTB에 호감을 가지게 된 것도 이분 때문이었습니다.
요새는 가끔 제 부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방에 산들이 전술도로 닦아놔서 넓고, 나름대로 높아서(대부분 1,000고지 이상) 도전할 가치도 있고, 차도 거의 없고, 공기도 좋고...
그때 저희 작전장교님이 얼마나 재밌게 자전거를 즐기셨는지 이제서야 추측이 되는군요.
민통선 지역이라 민간인 신분에 가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건이 된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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