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담배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른들이 절대 피우지마라 피우지마라 해서 그런지 피우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호기심도 안들었죠.
그러다 군대에 갈 무렵, 먼저 군대를 간 동기가 휴가나와서 하는말이 자대배치받고 나서 담배 못핀다고 하니까 열갠가 한갑인가 통째로 물리더니 피라고 했다더군요. 계속 그런식으로 하고나니까 결국 담배를 못끊어서 계속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말을 듣고나니 아.. 피는 연습이라도 해야되겠다 싶었죠.
그래서 훈련소에 있을때 한갑을 들고 몰래 조금씩 담배피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땡기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갑만 피우고 끊었습니다. 끊었다고 하기도 그러네요 ㅋㅋ
그렇게 지내다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억지로 피우게하는 고참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담배타임마다 안피는 사람들은 일을 시키길래 그때마다 피웠습니다 ㅋㅋ
계속 담배를 피우긴 했으나 땡기지를 않으니 금연에대한 걱정도 안들었죠. 단체로 피울때 말고는 별로 안피웠으니 많이 피워봐야 하루에 열개피정도..
굳이 좋은점을 들자면 연기를 후~~ 내뿜을때의 그기분.....정도?
그 외엔 입이고 몸이고 손이고 항상 담배냄새가 베어 있다는것, 가래가 나와서 수시로 뱉아야된다는것, 신경과 정신이 띨해진다는것, 호주머니에 담배재나 담배가루가 항상 나온다는것(당연히 옷에도 베이죠), 소심한 성격이다보니 피울때마다 주위사람 피해안주려고 신경을 써야된다는것 등등... 저에게는 하나의 장점때문에 저 단점들을 받아들이기가 싫었습니다. (사회나오면 또 중요한게 있죠. 담배값)
그것보다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때문에 목이 아픕니다. 내뿜는연기는 필터랑 허파에서 걸러지지만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는 안그렇잖아요. 그것때문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기에 남에게 그런연기를 맡게 하기가 싫은거겠죠.
어쨌든 그렇게 2년2개월동안 담배를 피우다 제대하고 나서는 바로 끊었습니다. 끊겠다는 생각없이 그냥 피우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으니 '안피웠습니다'가 맞겠죠.
가끔 기분나쁘고 우울할때 한갑 사서 짱박혀서 한두대 피긴 했습니다. 한갑사서 몇달동안 피웠죠 ㅋㅋ
남들은 한번 피고나면 계속 땡긴다던데.. 전 왜 안그럴까요?
이것도 어찌보면 운이라고 해야겠죠? ^^;
담배 끊어서 건강해지고, 깨끗해지고, 부자되시고, 행복해집시다~~
그러다 군대에 갈 무렵, 먼저 군대를 간 동기가 휴가나와서 하는말이 자대배치받고 나서 담배 못핀다고 하니까 열갠가 한갑인가 통째로 물리더니 피라고 했다더군요. 계속 그런식으로 하고나니까 결국 담배를 못끊어서 계속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말을 듣고나니 아.. 피는 연습이라도 해야되겠다 싶었죠.
그래서 훈련소에 있을때 한갑을 들고 몰래 조금씩 담배피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땡기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갑만 피우고 끊었습니다. 끊었다고 하기도 그러네요 ㅋㅋ
그렇게 지내다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억지로 피우게하는 고참은 없더라구요. 하지만 담배타임마다 안피는 사람들은 일을 시키길래 그때마다 피웠습니다 ㅋㅋ
계속 담배를 피우긴 했으나 땡기지를 않으니 금연에대한 걱정도 안들었죠. 단체로 피울때 말고는 별로 안피웠으니 많이 피워봐야 하루에 열개피정도..
굳이 좋은점을 들자면 연기를 후~~ 내뿜을때의 그기분.....정도?
그 외엔 입이고 몸이고 손이고 항상 담배냄새가 베어 있다는것, 가래가 나와서 수시로 뱉아야된다는것, 신경과 정신이 띨해진다는것, 호주머니에 담배재나 담배가루가 항상 나온다는것(당연히 옷에도 베이죠), 소심한 성격이다보니 피울때마다 주위사람 피해안주려고 신경을 써야된다는것 등등... 저에게는 하나의 장점때문에 저 단점들을 받아들이기가 싫었습니다. (사회나오면 또 중요한게 있죠. 담배값)
그것보다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때문에 목이 아픕니다. 내뿜는연기는 필터랑 허파에서 걸러지지만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는 안그렇잖아요. 그것때문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기에 남에게 그런연기를 맡게 하기가 싫은거겠죠.
어쨌든 그렇게 2년2개월동안 담배를 피우다 제대하고 나서는 바로 끊었습니다. 끊겠다는 생각없이 그냥 피우고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으니 '안피웠습니다'가 맞겠죠.
가끔 기분나쁘고 우울할때 한갑 사서 짱박혀서 한두대 피긴 했습니다. 한갑사서 몇달동안 피웠죠 ㅋㅋ
남들은 한번 피고나면 계속 땡긴다던데.. 전 왜 안그럴까요?
이것도 어찌보면 운이라고 해야겠죠? ^^;
담배 끊어서 건강해지고, 깨끗해지고, 부자되시고, 행복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