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EPS International로 부터 전화받고 열받아 하다가
오늘 아침 머리를 쥐어뜯어가면서 욜라긴 장문의 멜을 아톰랩 본사로 보냈습니다.

'나 한국의 프리라이더다.

작년 11월 니네 완성휠셋 사서 2달만에 라쳇 망가져서 수리 받았다
근데 이번엔 허브 바디가 크랙이 갔다.
수리할려고 보냈더니 워런티 기간 끝났다고 유상수리밖에 못해준단다.
워런티 기간이 무려 3개월이란다... 3개월...
농담하는거지? 설마 진짜냐???

아톰랩 너네한테 질문있다.
첫째, 진짜 워런티 기간 얼마냐?
둘째, 나 워떻게 해야하냐??? ㅋㅋㅋ

나 5달 동안 니네 완성휠셋 거의 올마운틴 용도로 사용했고 가끔 프리라이딩으로 사용했다.

글고 나 니네가 'Tough as hell'이라고 쓴것 기억한다.
욜라 튼튼하다면서...

지금 내손에 망가진 휠셋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는데
오면 사진찍어서 보내주마'

이랬더니 답변이 왔습니다..

I will talk to EPS and make sure your wheel is warranteed. I will have
them e-mail you as soon as possible to arrange a replacement freehub
body.

근데 제 첫번째 질문에는 답변을 안했네요.
니네 원래 워런티 기간이 얼마냐에는 쌩을 까버리는군요.

waranty라는 단어 안에 무상 수리라는 의미가 포함된것이겠죠???


저렇게 말하는것을 보면 본사의 워런티 정책은 다른가봅니다.
다시 멜한번 보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