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지... 잊지 않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훈이아빠2006.06.28 09:12조회 수 764댓글 6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날씨 더운데 라이딩 하려니 힘들 드시죠?

역쉬 이런 시기엔 야간라이딩이 최곤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자게판 흘러가는 분위기가

죄송스럽지만 언넘 박수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비정상적이고 공격적인 댓글로 분쟁을 유발하고
(의도했는지 원래 그런 성품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나뉘게 하고

이제는 지긋지긋하다는 소리까지 나왔네요 ㅜ.ㅜ

지금까지 과정을 보면

끝임없이 악플을 달아대는(반대편이건 옹호편이건)

행동들을 통해서 원초적 본능을 이끌어 내더군요.

인터넷 글이란게 기분 나쁜 거 처음 읽으면 발끈하게 됩니다.

조금 지나서 다시 읽어보면 별 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발끈하고, 거기에다 기름 더 붓고 부채질하고...

그렇게 패가르기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대다수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태와 관련한 글들이 자꾸 올라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잊지 않고 문제제기를 해주시는

라이더분들의

뜨거운 가슴을 존경합니다.

이런 문제제기를 통해서 사람들은 잊지 않게 될 것이고

지금으로선 그게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일 슬픈게 잊혀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일이야 없겠지만 몇몇의 조장에 의해

이렇게 라이더간 분쟁이 일어나

우리 모두 그 일을 잊게 되어 완전히 남의 일이 되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럼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십시오.

뱀꼬리) 날도 더운데 너무 흥분들 마시고 릴렉스~~


    • 글자 크기
온바이크 칼럼 업뎃했숨돠... (by onbike) 미칭갱이들(퍼온글) (by 조츰발이)

댓글 달기

댓글 6
  • 절대로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현실이 서글프기만 할뿐...
  • 오래전 삼양이 농심보다 라면 많이 팔았는데.... 말뼈사건으로 매출 급감한 기억이 나네요..
    오~~~래전 일이고 제가 아주 어렸을때 일어난 일인데...
    전 지금도 삼양라면 잘 안사먹습니다....
  • 잊을수있겟습니까...잊을수도없게되었구 잊어서는안되게 되었습니다.....저도 아직도 잊지않는 글이 계속해서올라와 주는게 다행이고 고맙게 느낍니다..
  • 나서지는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잊혀질 수 있는 사건이 아니죠.
  •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를 돈 몇푼에 바꾸다니 참 말도 안됩니다. 라이더의 목숨을 담보로 장난치는 기업이 존재할수 있는 나라가 한심할뿐이죠.
  •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천 명이 한 명을 저주하면 그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맥이 막혀버린다.'
    -'여러 사람의 입은 쇠조차도 녹인다'

    이 두 마디만 기억하고 있다면 되지 않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9
167736 자경이가 싫어요.10 노랑고무줄 2006.06.28 1382
167735 야간에 달릴때 말이죠3 hope279 2006.06.28 980
167734 스승의날 선물에관해서...12 jmjn2000 2006.06.28 902
167733 오늘도 음악을 올려봅니다~ 즐거운 라이딩되세요~ ^-^y2 punk1004 2006.06.28 371
167732 휘닉스파크 댕겨오신 분???3 mzgz99 2006.06.28 575
167731 양재천 야간에는 통행금지인가요?6 hope279 2006.06.28 718
167730 후지 사망사고의 결과입니다.10 karis 2006.06.28 4752
167729 신문선과 차범근의 차이18 yyjhope 2006.06.28 1406
167728 온바이크 칼럼 업뎃했숨돠...5 onbike 2006.06.28 610
후지... 잊지 않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6 훈이아빠 2006.06.28 764
167726 미칭갱이들(퍼온글)6 조츰발이 2006.06.28 952
167725 후지가 싫어진 계기2 freevency 2006.06.28 954
167724 이제... 왈바 자개판 안볼렵니다.5 가이 2006.06.28 1302
167723 극초보 단순한 생각....1 호차 2006.06.28 565
167722 후지에 대해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5 뻘건달 2006.06.28 990
167721 [펌]본의 아니게 나를 책장사로 만드는 글.2 boohwh 2006.06.28 508
167720 후지관련 글들을 보며....12 allgoodnews 2006.06.28 978
167719 나이38에 공직생활 정리해고 당하고 1년여만에 취업했습니다.20 gracest 2006.06.27 1768
167718 살빼는 비법좀 갈쳐주세요15 hkrs3 2006.06.27 836
167717 초등1학년 폭력 교사를 고발합니다. 서명 부탁드립니다.19 kossine 2006.06.27 127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