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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많이 심심한가 보구나 -_-;;

제로2006.06.28 17:39조회 수 69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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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서 자전거 탈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믄서...

그 엄청... 좋던 자전거가, 조금씩 조금씩 안 타니... 더욱-_-; 안 타게 되더군요.

그래서 근 1년 동안은 자전거 위에 올라간게 채 10시간이 안 될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하루에 10시간 이었을텐데 -_-;;;

오래만에 동네 외출 할려고 자전거를 탈려 하니... 어머니 께서...

'자전거에 기름 새던데~' 라고 하시더군요... -_-;;;

보아하니~ 뒷샥 오일이 왕창 다 빠졌다는... -_-;; 이것도 어머니가 보셨으니...

라이더로써 자격 제로인가  -_-;; 예전 같으면 간단하게 손수 수리 했겠지만.

역시 정-_-;;이 많이 떨어져 AS 보냈습니다... 간단한 풀림과 실링 문제라...

샥 받아서 장착하고... 여기저기 손 좀 봤습니다...

어쩌면 주행중에 바퀴가 빠지거나 할지도 몰라서 -_-; 이제 좀 타야 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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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예전 같으면 하루에 10시간이었을 텐데' <---이 말 속에서 자전거에 푹 빠지셨었을 지난 세월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 이루고자 했던 걸 이루고 날 경우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고 하더군요. 이를테면 늘 꿈꾸던 전국일주를 성공리에 마쳤다거나 하는 경우들 말이죠. 그러나 자전거를 향한 애정은 남아 곧 다시 타게 된다고 하던데 무척 바쁘셨나 봅니다. 일 년을 넘게 안 타신 걸 보니..ㅎ~

    새로 손 보셨다니 즐겁게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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