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올린 글입니다. 한강에게 고발당한 분들은 혼자 싸우실 필요가 없습니다. 도움을 얻을 곳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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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절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관련 고소고발 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과 관련한 소송을 진행하신 것을 알고 녹색소비자연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다른 사안 때문입니다.

최근에 제가 MTB를 샀는데, 관련해서 엠티비 동호회인 와일드 바이크(www.wildbike.co.kr)에 가입했습니다. 해당 온라인 동호회는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위해 나름대로 자정의 노력을 많이 해오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엠비씨 등에도 보도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후지 바이크와 관련한 사고관련이 있음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는 후지 자전거의 수 차례의 프레임 절단사고로서, 부산에서 용마란 아이디를 쓰시는 회원분이 사망하므로서 널리 이슈화 되었습니다.

당시 용마님은 일반적인 도로 운전 중에 갑작스런 프레임 절단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용마님의 사고 이전에도 후지 바이크의 프레임 절단 사고는 여러차례 보고되었으며, 모두 동일한 프레임 앞쪽의 용접부위가 떨어져 나간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용접에 있어서 해당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더 튼튼 하기 때문에, 용접부위가 절단되었다면 제조불량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가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지 바이크의 수입사는 한강이란 업체인데, 적반하장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와일드 바이크의 운영자는 물론 여러명의 동호회원들을 온라인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엠비씨 등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고발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동호회원들은 현재 경찰 출두를 요청받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다시피 개별 시민의 입장에서는 자신에 대한 법률적 위협이 있다면 불이익을 감수하기 보다는, 자신과 별 관계가 없는 공익적 사안에 대해서 충분히 침묵할 동기가 성립됩니다.

제 생각에는 그분들에게는 법률적 조언 및 관련 소비자 단체의 도움이 필요하신 것 아닌가 해서, 평소 신뢰하는 녹색소비자 연대에 상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후지 바이크 사고 관련에 도움을 주실 수가 있는 변호사, 관련 소비자 단체가 있다면 와일드 바이크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는 방법으로 그분들의 의미있는 투쟁에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