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엑스에 입주해있는 사무실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차비도 아끼고 운동삼아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자전거 크랙나서 동호회형한테 자전거 빌려서
코엑스에 출퇴근하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적어 봅니다.
어제 아침 4시반에 일어나 후딱 밥먹고 승규형네 도착하니 7시...ㅡ,.ㅡ;; 아!멀다.
자전거 인수 받아서 한강 널널하게 타서 8시24분경 코엑스 앞도착
평소와 같이 자전거 끌고 들어 가던 저에게 어떤 사람이 붙잡더니~
코엑스 직원: "이거 머예요??"
타자(본인!) :자전건데요 ㅡ,.ㅡ;
코엑스 직원: 자전거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는데요.
먼놈인가 해서보니
목에 코엑스직원용 출입증을 메고 있더군...
타자: 안에 사무실에 둘껀데 문제 있나요??
코엑스 직원: 자전거는 안되는데요.
타자: 무슨 말이세요. 여기 경비분들도 괜찮다고 했는데요.
코엑스 직원: 자전거는 안되는데요. 어이~ 잠깐이로 오세요.(경비 잽싸게 달려온다.)
자전거 들어와도 된다고 했어요??
경비: 저...저...저기...(찌질이 등치좋은 경비 뒤로 숨는다.)
코엑스 직원: 암튼 자전거는 안되는데요.
타자: 왜 안되는데요??
코엑스 직원: 그...그러니까/(타자 여기서 말을 끊는다.)
타자: 제가 안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코엑스 한가운데에 자전거 새우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놀러와서 그런것도 아니고 출퇴근 하며 자전거를 사무실에 보관하는데 왜 안되요.
코엑스 직원: 그러니까 자전거는 안되요. 사람들 보기에 안좋아요.
타자: 사무실에 둔다니까요.
코엑스 직원: 사무실이 어딘데요??
타자: 2층에 XX인터네셔널 알반데요.
코엑스 직원: 흠...XX인터네셔널~이요?
그럼 제가 사장님한테 직접 이야기 할께요.
타자: 알아서 하시고, 왜 자전거 안되냐니까요??
코엑스 직원: 밖에다 세우세요.
타자: 밖에다 세웠다가, 자전거 분실하면 코엑스서 책임져줘요???
코엑스 직원: 그걸 왜 우리가 책임 집니까! 알아서 도난방지에 신경 쓰세요.
타자: 그래서 사무실에 둔다고요. 이게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코엑스 직원: 암튼 자전거는 안되요. 제가 사장님한테 말할껍니다.
타자: 제가 자전거 타고 코엑스안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이때 코엑스 직원 지할말만하고 내가 머라 씨부렁대는지 신경 안쓰고
퇴장한다.)
경비: 자전거 밖에 세워주세요.(찌질이랑 다르게 공손하다.)
타자: 흠...밖에 세워 두면 분실 우려가 있어 싫어요.
경비: 저희 초소가 근처에 있으니 걱정마세요.
타자: 누가 절단기로 끊어가면요??
경비: 저희가 근처에있으니, 걱정마세요.
타자: ㅡ,.ㅡ;; 그냥 오널은 안에다 들여 놓고 낼부터 드러워서 안타고 다닐께요.
저 신발끈 코엑스시키 조낸 싸가지 없네요. 어휴..신발끈!!
경비: 예...그럼 오늘은 안에 넣어 두시고 낼부터는 밖에다 세워 두세요.
이렇게 겨우 사무실에 자전거를 보관...
오전에 현장에서 조낸 일하다가 사무실에 물건 가지러 갔다가
과장님이 나를 보더니 대뜸하시는 말이"너 다시는 자전거 타고 오지 마라!!"
난 과장님이 사장님한테 갈굼당해 그런줄 알았다.
근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코엑스 그 직원놈이 전 코엑스 임원이였던 사장님한테는
전화는 못하고 과장님한테 전화한거다.
통화내용은 대충 알바생 자전거 못들고 오게 하라고 말하니
우리 과장님이 "자전거가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안에들여 놓는데 문제가 되닙까?"하니,
그놈이 말하길 "코엑스 안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에 싣거나 할수 있기때문에 안됩니다."이랬다는거다.
그리하여 과장님 말하길 "그놈 직접 계단으로 들고 올라 옵니다."
그놈이 다시 말하길 "암튼 이번 같이 한번 봐주면 나중에 이번과 같은 경우 늘면 통제가 안되니
자전거 사용을 자제 해주세요. ㅡ,.ㅡ;"
그러고 통화가 끝났단다...
나중에 언젠가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며 자전거 사무실에 두는 사람이 몇십명 되기전에
미리 자전거 통제를 해버리는 코엑스 직원 밉습니다.
코엑스에 있다는 자전거 세워 두는 곳은 코엑스 서문 옆에있는 공터로 비를 막을수 있게 천장이있지만,
그 천장이 높아 비오는데 바람 살짝만 불면 자전거가 비에 금방 젖어 버리며,
제대로된 표지판도 없고 그흔한 자전거에 연결한 기둥도 없고 단지 그냥 남는 공간입니다.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흡연장소로 이용하며,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며, 주변에 있다는 초소는
대략 40m방향에 위치합니다. 그 초소의 목적은 주차차량 유도 통제, 그 주변 보안 및 안전을 유지하는 겁니다.
근무자 한명으로 자전거 훔쳐가는거 과연 통제가 가능할까요??
그 직원 사람 대하는 방식이나 일처리 방식 참 열받네요.
내리 갈굼...사람 통제하는데 이만한것도 없죠.
낼부터는 버스 타고 다녀야 겠군요!!
차비도 아끼고 운동삼아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자전거 크랙나서 동호회형한테 자전거 빌려서
코엑스에 출퇴근하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적어 봅니다.
어제 아침 4시반에 일어나 후딱 밥먹고 승규형네 도착하니 7시...ㅡ,.ㅡ;; 아!멀다.
자전거 인수 받아서 한강 널널하게 타서 8시24분경 코엑스 앞도착
평소와 같이 자전거 끌고 들어 가던 저에게 어떤 사람이 붙잡더니~
코엑스 직원: "이거 머예요??"
타자(본인!) :자전건데요 ㅡ,.ㅡ;
코엑스 직원: 자전거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는데요.
먼놈인가 해서보니
목에 코엑스직원용 출입증을 메고 있더군...
타자: 안에 사무실에 둘껀데 문제 있나요??
코엑스 직원: 자전거는 안되는데요.
타자: 무슨 말이세요. 여기 경비분들도 괜찮다고 했는데요.
코엑스 직원: 자전거는 안되는데요. 어이~ 잠깐이로 오세요.(경비 잽싸게 달려온다.)
자전거 들어와도 된다고 했어요??
경비: 저...저...저기...(찌질이 등치좋은 경비 뒤로 숨는다.)
코엑스 직원: 암튼 자전거는 안되는데요.
타자: 왜 안되는데요??
코엑스 직원: 그...그러니까/(타자 여기서 말을 끊는다.)
타자: 제가 안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코엑스 한가운데에 자전거 새우는것도 아니고,
여기서 놀러와서 그런것도 아니고 출퇴근 하며 자전거를 사무실에 보관하는데 왜 안되요.
코엑스 직원: 그러니까 자전거는 안되요. 사람들 보기에 안좋아요.
타자: 사무실에 둔다니까요.
코엑스 직원: 사무실이 어딘데요??
타자: 2층에 XX인터네셔널 알반데요.
코엑스 직원: 흠...XX인터네셔널~이요?
그럼 제가 사장님한테 직접 이야기 할께요.
타자: 알아서 하시고, 왜 자전거 안되냐니까요??
코엑스 직원: 밖에다 세우세요.
타자: 밖에다 세웠다가, 자전거 분실하면 코엑스서 책임져줘요???
코엑스 직원: 그걸 왜 우리가 책임 집니까! 알아서 도난방지에 신경 쓰세요.
타자: 그래서 사무실에 둔다고요. 이게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코엑스 직원: 암튼 자전거는 안되요. 제가 사장님한테 말할껍니다.
타자: 제가 자전거 타고 코엑스안에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이때 코엑스 직원 지할말만하고 내가 머라 씨부렁대는지 신경 안쓰고
퇴장한다.)
경비: 자전거 밖에 세워주세요.(찌질이랑 다르게 공손하다.)
타자: 흠...밖에 세워 두면 분실 우려가 있어 싫어요.
경비: 저희 초소가 근처에 있으니 걱정마세요.
타자: 누가 절단기로 끊어가면요??
경비: 저희가 근처에있으니, 걱정마세요.
타자: ㅡ,.ㅡ;; 그냥 오널은 안에다 들여 놓고 낼부터 드러워서 안타고 다닐께요.
저 신발끈 코엑스시키 조낸 싸가지 없네요. 어휴..신발끈!!
경비: 예...그럼 오늘은 안에 넣어 두시고 낼부터는 밖에다 세워 두세요.
이렇게 겨우 사무실에 자전거를 보관...
오전에 현장에서 조낸 일하다가 사무실에 물건 가지러 갔다가
과장님이 나를 보더니 대뜸하시는 말이"너 다시는 자전거 타고 오지 마라!!"
난 과장님이 사장님한테 갈굼당해 그런줄 알았다.
근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코엑스 그 직원놈이 전 코엑스 임원이였던 사장님한테는
전화는 못하고 과장님한테 전화한거다.
통화내용은 대충 알바생 자전거 못들고 오게 하라고 말하니
우리 과장님이 "자전거가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안에들여 놓는데 문제가 되닙까?"하니,
그놈이 말하길 "코엑스 안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에 싣거나 할수 있기때문에 안됩니다."이랬다는거다.
그리하여 과장님 말하길 "그놈 직접 계단으로 들고 올라 옵니다."
그놈이 다시 말하길 "암튼 이번 같이 한번 봐주면 나중에 이번과 같은 경우 늘면 통제가 안되니
자전거 사용을 자제 해주세요. ㅡ,.ㅡ;"
그러고 통화가 끝났단다...
나중에 언젠가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며 자전거 사무실에 두는 사람이 몇십명 되기전에
미리 자전거 통제를 해버리는 코엑스 직원 밉습니다.
코엑스에 있다는 자전거 세워 두는 곳은 코엑스 서문 옆에있는 공터로 비를 막을수 있게 천장이있지만,
그 천장이 높아 비오는데 바람 살짝만 불면 자전거가 비에 금방 젖어 버리며,
제대로된 표지판도 없고 그흔한 자전거에 연결한 기둥도 없고 단지 그냥 남는 공간입니다.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흡연장소로 이용하며,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며, 주변에 있다는 초소는
대략 40m방향에 위치합니다. 그 초소의 목적은 주차차량 유도 통제, 그 주변 보안 및 안전을 유지하는 겁니다.
근무자 한명으로 자전거 훔쳐가는거 과연 통제가 가능할까요??
그 직원 사람 대하는 방식이나 일처리 방식 참 열받네요.
내리 갈굼...사람 통제하는데 이만한것도 없죠.
낼부터는 버스 타고 다녀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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