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깼냐구요?ㅎㅎ

제가 솔직히 다굵님을 뵙지 못하고, 그냥 이렇게 생겼겠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있던차에..

오늘 홀릭님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사실...좋은 일에 써 달라며...여성용 언더웨어 300만원어치를 주셨다는.........ㅡㅡ;)다굵님을 뵈었는데.....

엥~~~

이런....전혀 예상치 못했던 분이 계시는 겁니다.ㅎㅎ

아..이거 저 처럼....다굵님을 상상했던 분 들이 많을 텐데..이거 완전히 다르십니다..ㅎ

생기신 거는 정말 잘 생기셨구요...정말 너무 부드러운 분이셨습니다.ㅎ (얼굴도 상당히 '동안'이십니다..ㅎ 홀릭님도 '동안'이신데..ㅋ) 음..어떻게 보면..(예상했던거와 비교해 보면..오히려 여성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으신 거 같다는..ㅋ)

아..누가 강간범 때려잡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지..ㅋ

역시.....사람은 만나보기 전에는 절대..절대..절대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만남이었습니다. ㅎㅎ

다굵님...오늘 정말 반가웠구요...자주 뵈었으면 합니다.ㅎ

홀릭님께서도 정말 좋은 곳에 쓰시라고..좋은 물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물건들은 제가 여성장애우와 여성환우분...탈북청소년...그리고, 각 선교단체...또, 운동을 즐기시는 각각의 여성분들께 나눠드리겠습니다..ㅎ

아흑....."이렇게 좋은 '언더웨어'가 남자 건 왜 없냐구요?" ㅠㅠ

한장도 빼 돌릴 수가 없다는...ㅋ

그나저나..오늘 메일온 거 확인하니....원하시는 각 단체의 인원수가 초과를 해서 머리 싸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나마 모?대학에서 유도하시는 여학생들에게 안 가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왜냐면....유도하시는 분들께는 좀 작을 것 같다는..ㅋ)

나중에 사진으로 올리면...한번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