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울증...

벽새개안2006.07.04 08:51조회 수 693댓글 7

    • 글자 크기


새벽부터... 소나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빗소리가.. 우당탕.. 이렇게 납니다..ㅋ
한 15분 오다가 딱 그치고... 또 한 10분 쏟아 붓고있습니다...
오늘은 애들 학교에 태워 줘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애마.. 파랑 토멕이 사망진단 받은지.. 어언..한달하고 일주일...
거의 매일 타던 잔차를 딱 못타니... 첨엔 견딜만 하더니..
한 보름지나니.. 가만히있다가 한숨이 푹 나오고..
괜히 애들에게 신경질 내고...
잘 안마시는 술도 자주 마시게 되는군요....

오죽하면 애들 엄마가 잔차 도데체 언제 나온데?? 하고 묻습니다..ㅎㅎ
잔차 매일탄다고.. 그렇게 달달 볶던 사람이 말이죠..

어제는 ebs에서 방영한 잔차 이야기를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데...
아!!  이거 우울증 초기증상 인가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 무서운 병인데... 병원을 가봐야 하나.... 이생각 저생각 하다...
잠까지 놓치고... 불면증 까지..??   헉...

근데.. 이넘의 수입사에서는 벌써 보름째 약속부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첨부터 닥달한거도 아니고.... 괜히 지들이 급하게 설치다가..
미국 공장측에서 화가나게 만들고...
그래서.. 요눔의 프레임이 이렇게 하 세월을 잡아 먹고...
저를 우울증이란 늪에 빠지게 만드는 군요..

진짜 이번주에 안오면.. 서울 올라가서 확 공중분해 시켜버릴라 캄니다..

아~~ 잔차여 빨리 내 품으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 프레임이 주문제작인가요?? 어느 모델인지 궁금하네요...그리고 힘내세요...^^;

    나중엔 기다리는 것도 즐거움이 될때가 올 겁니다...^^;;
  • 개안은 행님,, 오늘 같이 우울한 날씨엔 정신을 바짝 들게 하는 꼬꼬닭 번개가 있습니다..^^ㅋ

    그러니 행님 애마 안 온다고 우울증, 불면증 우짜고 저짜고 마시고 어차피 와봐야 장마 기간이니 좀 더 기다려 보심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 벽새개안님 카트라이더 한번 해보세요?ㅎㅎㅎ저도 최근에 배워 기분 꿀꿀할때 자주 하는데 이거 아주 신나고 기분 전환 되는것이 꽤 재밋네요~그러다 보면 잔차가 도착할겁니다^^
  • 벽새개안글쓴이
    2006.7.4 1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카트라이더... 아들래미는 잘 하던데... 좋은차도 많고... BC 포인터 다 가져갑니다..ㅋ
    뭐시.. 잘 안되더군요..드리프트? 연습하다가 키보드 뿌술뻔 했지요...ㅋ

    주문제작이 아니고요... ML Size 가 없어서... 새걸 만드는데..
    해당모델(니오타) 제작하는데 로테이션으로 돌아오는 기간이 두달이라내요..
    다행히 일주일정도..남았었는데...
    이눔의 수입사에서... 원래.. 크렉난 토멕 엘리를 회수,교환이 원칙인데.. 단종,재고X 이니..
    저한테 미안해서...(잔차 매일 닦는거 알거든요..) 프레임 그냥 가지고...
    니오타 al은 맞교환.. ti는 추가금 이렇게... 미국본사와는 상의도 없이 저하고 약속을 해버렸죠..헐
    그래서... 본사에서 맬이 오고.. 사진도 여러 수십장 찍어 보냈죠... 더러버서... 까탈스럽더군요..
    그래서 수입사 사장은 미안해 죽을라카고... 내는 우울증 오고..ㅋ
    수입사 사장을.. 직일 수도 엄꼬.. 살릴 수도 엄꼬...ㅋ 내가 죽을 지경입니다..
    전화 하면.. 더 울어버리니깐(뭘 한마디 하면 20분씩 울어요..ㅠㅠ) 아예 전화도 안합니다..
    분명 두번 봐서..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걸 알아서..ㅋ 거짓말은 안할거고....
    할수없이 마냥 기다립니다...

    바이크 겔에 니오타 사진 죽 올라오니까.. 미쳐버릴거 같았어요... 으악.. 으악...

  • 그 토맥 거시기도 지난번 서울에서 시위했던 후 머신가하는 프레임... 거시기로 막 내려치듯이
    막 내려 쳐불면 우울증이 확 사라져 버릴낀데...ㅎㅎㅎㅎ
    그리고 사람이 우째 미만 쳐서 되것습니까?
    때론 파도 쳐불고 도도 쳐불고....ㅎㅎㅎ
    갑자기 부산집이 생각이 나네
    비도오고....집에 있을려니 정말 ....
    비옷이라도 입고 나가야 겠네요
    우울증걸리기 전에.......
  • 이~궁~ 무쟈게 속이 타시겠습니다...
    자출사를 하다보니 하루라도 잔차를 몬탄다는 생각은 상상도 몬했지요..
    그 기분과 심정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날엔 막거리에 해물파전 드시지요...^^;;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저도 며칠 쉬는 중인데 답답하네요.
    어차피 비가 잦은 날씨니 조금 참으셔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76920 crown 땅콩 캬라멜을 먹다가. 발견 illust71 2004.06.16 414
176919 crown 땅콩 캬라멜을 먹다가. 발견 열혈 2004.06.16 839
176918 이곳에 글 쓰는 시간에 첼로에 전화 하면......... dkfvk 2004.06.16 336
176917 첼로본사에 근무하시는 분 잇나요? tankjunior 2004.06.16 438
176916 정비를 하다가~ 황당.. cello1977 2004.06.16 205
176915 공구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건그래 2004.06.17 198
176914 공구는 정말 제대로 된걸 사야하겠더라구요.(냉무) 쟌차바람 2004.06.17 247
176913 그래서 저는.. baenaon 2004.06.17 149
176912 정비를 하다가~ 황당.. 아이디 2004.06.16 644
176911 대단하세요~^^ cycooler 2004.06.16 171
176910 대단하세요~^^ leejinhomail 2004.06.16 144
176909 자전거로 한달요? nadia 2004.06.16 251
176908 이제 막 가입한 초보가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자합니다. 닥그니 2004.06.16 215
176907 이제 막 가입한 초보가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자합니다. cycooler 2004.06.16 502
176906 두분다 멋진 분들이시네요~^^ palms 2004.06.16 190
176905 두분다 멋진 분들이시네요~^^ leejinhomail 2004.06.16 187
176904 인천에 학생이 할만한 아르바이트 없나요?? wlsrb1004 2004.06.16 221
176903 인천에 학생이 할만한 아르바이트 없나요?? palms 2004.06.16 300
176902 인천에 학생이 할만한 아르바이트 없나요?? wlsrb1004 2004.06.16 225
176901 이런것 좀 국산으로 만들어 주세여~ malibu2 2004.06.16 24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