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깨진 유리창

plaire2006.07.04 11:13조회 수 889댓글 2

    • 글자 크기


어제 아침 KBS1 라듸오에서 깨진 유리창에 대해서 듣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었는데
오늘 중*일보 분수대에 실렸기에 작금에 모 잔차와 관련하여 느낌 바가 있기에 대충 요약 해 봅니다.

제과점 앞을 지나던 불량배가 유리창을 깼다. 가게 주인은 놀라 달려나갔지만 불량배는 달아

났고 피해는 생각보다 크지않았다 주인은 깨진 유리창을 종이로 적당히 가리고 그냥 넘어갔

다.

얼마 후 가게 앞엔 쓰레기가 쌓이고, 벽에 낙서가 생겼다. 그러자 손님들이 점차 줄더니, 제

과점 주변은 어느새 불량배들의 싸움판이 됐다.

건물 주인이 깨진 유리창과 같은 사소한 피해를 방치하면 절도나 폭력 같은 더 큰 강력범죄

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사소한 실수와 미비점을 방치하면 예기치 않은 손실과 치명적인 경영실패를 부른다

는 것이다.

이 이론을 실천해서 인기도 얻고 출세가도를 달리는 유명한 정치인은 줄리아니 뉴욕시장.

범죄학이든 경영학이든 깨진 유리창은 바로바로 손봐야 한다는 메시지.

멀리서 찾을 것 까지 없는 모두 알고 다들 흔히 인용하는 우리나라 속담

"호미로 막을 때 가래로 막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깨진유리창 효과에 대해서 연수받은적이있었는데....
    외국을 한 예로 해서 설명해 놓았는데.... 많은 부분 공감했습니다.
    원인이 되는 부분을 미연에 방지 하지 않으면
    그 이후 발생하는 일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더군요....
  • 좋은글, 잘읽엇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01679 . 타마이 2003.12.21 374
101678 난 역무원이 뭐라구 하면...ㅡ.ㅡ;;; Vision-3 2003.12.21 432
101677 해결책은 고어 등산화 뿐이었습니다. yun3838 2003.12.21 228
101676 난 역무원이 뭐라구 하면...ㅡ.ㅡ;;; 용가리73 2003.12.21 555
101675 . 타마이 2003.12.21 561
101674 샥이 윽스러?? 부드럽더라고요~ ㅋㅋㅋ 제로 2003.12.21 265
101673 구래도.. 억울하진 않겠습니다...ㅎㅎ phills 2003.12.21 279
101672 아...듀크 유턴이군요. busylegs 2003.12.21 271
101671 제 글을 잘 읽어보소서... 제로 2003.12.21 309
101670 저 같은 경우는... busylegs 2003.12.21 432
101669 2미터는 너무 높지 않나 싶네요...(다시 냉유) busylegs 2003.12.21 271
101668 오쉣... 열라 약한(안 약한--;;) 유턴 샥 ㅠ_ㅠ. 제로 2003.12.21 838
101667 너무 추웠습니다. 결국 지하철에 싣고 다녔습니다. battle2 2003.12.21 162
101666 에그~오늘 지하철 한번탓다가 쫓겨날뻔했네요..^^; 넘한다...정말.. 수원트라이얼™ 2003.12.21 855
101665 레인50님.. 한재성 2003.12.21 143
101664 트레키님과 재성이님.. rane50 2003.12.20 278
101663 즐거운주말인데...... senseboy 2003.12.20 157
101662 바이크홀릭님과 결혼하는 sujin입니다. sujin 2003.12.20 323
101661 비싸지요~ 2 phills 2003.12.20 140
101660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있네요...(냉무) 무소의뿔 2003.12.20 14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