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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정도 양을 계속적으로 마신다면?

lcd51122006.07.04 22:57조회 수 1240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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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운동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린후 하루에 맥주 픽쳐(1,600cc) 매일 한병씩 일년동안 마신다면 건강에 치명적일까요?
제가 거의 이정도의 양을 매일 이다시피 마십니다.
건강을 위해서 이제 자제 해야 하는건지...
그래도 운동후의 시원한 맥주 한잔(?)의 유혹을 뿌리칠 결심이 안서는 군요.

밤에 멍청한 질문이 아닌지...
행복한 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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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후지가 고소할까요 (by 자전거도둑) 리플을 보던중 너무 재미있어서 퍼왔슴다 ㅎㅎ (by teen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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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돌연사의 지름길입니다.
  • 소주를 하루에 한병씩 일년을 먹으면
    회복되는데 삼년이 넘게 걸린다는것을 들은적이있는데요^^
    맥주는 어떤지 ......
    하여간 한잔의 유혹을 뿌리칠줄 알아야 하는데.... 잘 안되는것 같네요ㅠㅠ
  • 헉..천육백cc를 일 년 동안 계속...흐
    저 같으면 시작 당일에 북망산천에 라이딩 갑니다.
    (그럼 하루살이네..ㅡ,.ㅡ)
  • 제가 볼땐 특이한 체질이신것 같은데 뭐,
    그냥 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맥주 1,600cc 뭐 별건가요?
    소주 2병씩 매일 마시는 사람도 있는데 말짱합니다.^^
  • 운동 하고나면 많이 먹히죠...^ ^

    그러나... 간이 해독을 하는데 여유를 좀 줘야 합니다....

    간이 나쁜사람은... 운동만 좀 심하게 해도 간염 바로 옵니다...

    하루 마시면 3일은 쉬어줘야 하죠...^ ^
  • 알콜 -> 지방축적 -> 복부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
    이러다가 혈관의 지방덩어리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뇌출혈
    심장을 막으면 심근경색 등...
    정확하지는 않지만 위 순서가 거의 상식화 된 요즘이지요.
    담배로는 1,2년안에 절단나는 경우가 없지만 술은 한,두달만에도 사람 절단낼 수 있습니다.
    06·07·05
  • 그만큼 운동을 많이 하시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 적당한 술은 좋지만 과다한 술은 안좋다 하잔아요. 갈증 >맥주> 살
    결국 병에 걸리는 지금길이네요.. 비만은 안좋은 거니깐
  • 절대로 안됩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잔차타기
    금주하시길
  • 제 경험으론 아무 문제 없이 지내고 있고 지금 조금 자제하여 소주 1병에 맥주 2캔 입니다.
    맥주는 거의 매일 4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저 분보다 더 많이 먹고 있습니다. 체질적인 문제지만 이제라도 자제하고 운동 좀 할려 합니다.
    슬슬 아랫배가 나오더군요
    확실히 아랫배에 지방이 축적 되더군요...
    지금껏 실컷 마셔 봤으니 몸 생각해서 예전의 몸으로 되 돌리려 합니다.

    다들 올바른 음주 문화 정착합니다....

    저 부터 반성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다른건 몰라도...폭삭 늙습니다.
  •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신분이
    하루에 아이스께끼 30개씩 드시죠..
    근데 그분이 MTB동호회분이라 맨날 잔차를 타셔서
    몸엔 왕자도 있으시고 일반인보다 훨씬 건강하시더군요.

    모든일이 세상 이치대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운전중 기절을 한적이 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동내 내과병원을 찾아 진찰 하고 약물 치료를 하였습니다.
    아침은 너무 치곤하고 일하는것이 주로 새벽 장사를 하는터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취침이 아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프리를 자기전 하루에 한두병을 섭취하였죠..

    결국 기적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죠. 10년, 한달 25일은 맥주를 하였으니....ㅉㅉㅉㅉ
    결국 삼성병원가서 진찰 한결과 약이 없다고 합니다 ㅜ,ㅜ
    일단 비만치료를 하라고 병명은 고지혈증입니다. 간이 않좋고 혈관들이~

    결국 술 끊고 자전거 타고 해서 딱 일년만에 수치 정상으로 돌아 왔고 지금의 체중은 59kg 정도 됩니다...너무 많은 살들이 도망을 가서 氣가 많이 없지만 그래도 매주 마시고 싶은 충동은 어쩔 수 없어 가끔 마십니다 ^^. 원래 체중은 90kg이였고 이곳 아르헨 맥주가 너무 독해서 너무 양이 많아서 술이 금방 취해 가끔마시죠^^
    건강은 기다리지를 않더군요... 틈틈히 건강체크 하는것이 나의 큰 재산이 될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아참 술을 드실경우 차라리 폭주를 하시고 일주일 정도 쉬라고 의사선생님이 충고 하시더군요...^^
  • 저도 술은 참으로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매일같이 마시진 않습니다.
    한 번 마시게 되면 좀 마이 마시는 편이지요. 속된 표현으로 " 뽕을 뽑는다. "란
    표현대로요..^^;;
    그리고는 담날 부터 2~3일 이상은 않마십니다.

    조금씩이라도 매일같이 마시는것은 좋지가 않습니다.

    라이딩 하고나면,
    피로하게 되는데 이 때엔 몸의 근육부에 있던 젖산들이 다량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피로감을 느끼지요.
    이 젖산을 해독 하는게 간(liver)입니다.
    간이 해독하는데도 힘이 드는 상태에 있는데 거기에 알콜이 들어가면 많은 부하가 걸리겠지요.
    운동 후에는 음료수 보다도 물이 최고구요. 휴식이 보약 입니다.
    하긴..말은 이렇게 하는 저 이지만 한참 더울 때에 라이딩 후의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의 유혹은
    뿌리치기가 어렵더군요..>.<;;;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아...........이글보니 미치겠네요....
    56kg 의 마른체형에 똥배도 없었는데 요사이 갑자가 똥배가 나오기 시작하고 밥먹고 나서도 소화가 안되더군요... 이 더부룩한 기분이 너무 싫고 갑자가 ET가 되버리는 모습에 안되겠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맥주 때문인거 같습니다..
    여친 아버님이 유흥업에 종사하여 여친집이나 울집에 항상 캔맥주가 구비되어(6개월저분터)정말 습관처럼 먹었었는데 똥배의 원인은 꾸준한 맥주섭취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이거 정신 바짝 차려야 겠네요...
  • lcd5112글쓴이
    2006.7.5 14: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상하게 저는 몸에 술을 잘 해독할 수 있는 특별한 뭔가가 있을거란 생각을 자꾸하게 되는군요.
    그래도 이제부터 절주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 즐겁고 행복하게 삽시다.
  • 그냥 가볍게 한잔씩이 어떨까요? 감질맛나게 그정도에서 그치면 오히려 더 술을 즐겁게 마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맛있는 술 긴 인생과 함께 해야죠.
  • 한픽쳐씩 먹으면..........................오줌마려워요..ㅡ.ㅡ
  •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분들... 뇌세포 파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알콜중독된 환자의 뇌상태가 아주 나쁘다는 것 ..... 즉 몸에 집어 넣어 기분을 뿅~ 가게 하는 것들은 뇌세포에 치명적입니다. 알콜, 마약, 등등등 , 제가 생각하기에는 개인차가 좀 있는 것 같지만 약간 술기운이 돈다하면 멈추는 것이 가장 좋을 같은데.... 참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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