뒌장~~!
2년간 사용해 왔던 셀폰이 집을 나갔습니다.
아니 제가 그냥...실은 전에 잃어 버렸다 간신히 추격전 끝에 찾았던 지갑도 10일 후에 분실했습니다. 뭔 재수도 없어서...현금 8만원 카드 신분증 무엇보다 중요한거 식권 30여장(한장에 1,200원)
아흐~~!

셀폰은 지난 일요일에 분실했습니다.
모친의 70번째 생일잔치를 가는 중에 한복대여점에 들러서 우리가족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횡단보도에 대기중 아이들의 옷 매무새를 다듬어 주다가 ...

알죠~!? 한복엔 주머니가 없다는...
바닥에다 놓고 하다가 파란불... 냅다 건넜죠... 그 후론 행방 불명.

셀폰은 뱅크온기능에 500명이 넘는 전화번호와 중요한 문자저장에 아~~!

그날 저녁 바로 다시 샀는데... 다음 날 아침 개통 되자마자 한통화 하고 불량...(리콜)

다시 이틀 뒤(오늘)에야 받았는데 뒌장 내일 아침에나 된다고...

16만원 정도 깍아 주더군요...

2년이면 대충 썼지만 전화번호와 아직도 멀쩡한데...

중요한거...
DMB와 BANK ON이되는게 거의 없더군요.. 선택의 여지 없이 신기종으로 그러나 허벌 투박한... 에이 참~! 아무튼 둘다 되는 기종으로 바꿨습니다.

전화번호는 단순 기변이 아닌 실종이므로 못 살립니다.
다 다시 입력을 해야 하는 생 노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