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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강의실에서 담배피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jinsik2006.07.06 17:40조회 수 1428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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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과 모 교수님..

강의 끝나고 중간 쉬는 시간에..담배피시더군요!ㅡㅅㅡ;;

교수가 강의실안에서 버젓이 담배피는거..놀랬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와일드바이트 회원님들은 교수가 강의실에서 담배피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_^;







제 생각은..

모범을 보여야 할(?) 교수가 강의실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피는거..참 거기시 합니다!

ㅡㅡ;;

학생들도..담배 피고 싶으면..복도나 밖에 나가서 피던데..ㅡㅡ;;

담배을 아무리 피고 싶어도 강의실안에서 교수가 버젓이 담배피는거 좀 보기가..

한마디하고 싶어도..울 과 교수라서..찍히기도 싫고...

강의실안에서 담배 버젓이 피는 교수님..제재 할 수 없을까요!?

아무리 담배을 피고 싶어도 그렇지..때와 장소을 가려서 담배 피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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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참 난감한 문제네요. 옆에서 같이 피우라고 하고 싶지만...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말을하면 찍힐테고 학교게시판도 이름이 남을테니 안될거고.. 쩝..

    강의실 여기저기에 금연스티카를 팍팍 붙이세요. 특히 주로 피는 창문옆에요.
    학교에 건의함이 있다면 적어서 넣어보시구요.
    최선책은 전체 의견을 모아서 과 대표가 찾아가는게 제일 나을듯 싶은데요
    아니면... 담배피고 있을때 옆에서 방독면을 살포시 쓰면.....ㅡ,.ㅡ;;;
  • 교수님들은 자신만의 생활 철학이 있더군요.
    강의실에서 담배 피는 것을 생활철학이라고 하기는 무리는 있지만 교수님들은 자기나름대로의 생활습관을 고집하시는 것 같습니다. 규정에 어긋나지만 자신 자존심이랄까...
    요즘 교수님들은 강의실과 자기가 지도중인 학생들외에는 힘이 없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래서 적어도 강의실에서 만큼은 자존심과 권위를 세우려고 하시는 것 같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담배 피시는 행동은 이러한 맥락에서 나왔지 않나 싶네요.
    물론 담배 피시는 행동이 잘했단 소린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하려는 자세는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격파탄적인 분은 제외 입니다. ㅎ
  • 그 교수 나이가 몇일꼬???
  • 과 특성상 자유로운 분위기라 그런지 몇분 계셨었네요
    여름쯤 더워서 다같이 맥주캔 한모금하면서 수업했던 기억도 있고, 해운대 달맞이 고개가서
    칵테일 마시며 듣던 수업도 기억남니다.
    칠판 눈에 잘 띄는곳에 혹은, 교실 벽 뒤에 흡연금지(벌금 200만원이하) 등등 이런 조치는 어떨런지..

  • y대 야한여자론 m교수는 강의도중에도 종종 피우고 피우면서 강의하던데
    듣기싫고 꼴보기 싫으면 조용히 끝나고 가서 한소리 하시던지, 나가시던지 택일
    여론 조성해서 마녀사냥식은 아니라도 분위기조성하는 건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네요.
    교수가 자기 강의실에서 담배피우는거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몰라서 피우고 있을까요?
    긍정으로 생각하는것이...
  • 공공시설에서는 금연입니다...

    기초질서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간단한것을 안지키면 과연 자기 인생의 각을 세우며 살수있을까요...
  • 공공시설물 특히 학교에서는 법으로 흡연을 금하고 있습니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니까요....
  • 기본이 중요한것입니다.
    금연 !
  • 가끔 계시죠~ 머 센스있는 스티커 하나 만드셔서 탁자에 조심히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 대학교수라는 직업 자체가 모럴 모델의 개념은 아니라고 봅니다
    20세 이상의 자아가 성숙이 된 사람과 함께 한다는 측면에서...
    그 양반의 교수능력과 마인드를 먼저 봐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을 겪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담배 한가치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순 없단 생각이 듭니다.
  • 벽세게안님 말씀이...딱맞다는....교수님이 교실에서 안지키면 거기서배운 학생은???????
    재생각은 교수님이 공공질서를 안지키면 학생이 강력하게....
    왜 교실에서 담배피면 안되는지....조목 조목...강력하게.............
    그러면 교수님 얼굴이 홍당무 처럼 됩니다...그럼 빤히처다보다 문...쾅하고 닫고나갑니다
    그러면 두번다시 몾피겠죠???????????ㅎㅎㅎ
  • 우리나라 정서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라 보입니다만.. 건물 복도 내에서 후미진 곳이라도 그런 곳에서 담배피는 학생들도 만만치는 않죠.. 특히 공기 순환 잘 안되는 복도에서.. 피장파장 아닐까요? 요즘은 대학교에서 더러 금연 지구 같은 걸 실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그나저나 요즘 공중도덕에 대한 기준이 세월따라 참 많이도 변했는데 그 교수님은 그 변화를 전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애써 무시하는 것이던가요..
  • 여기서 물어보면 답 나옵니까? 일단 본인의 의사를 들어봐야죠.
    대학생 정도되면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시죠.
    "교수님은 왜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우십니까?"
    아니면...
    "교수님은 요즘 금연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아니면...
    "계속되는 담배값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말이죠...물론 기분나쁘지 않게...분위기띄우면서...
    두번째 세번째처럼 간접적으로 접근해 처음질문을 던져도 될듯한데요?
  • 기본을 모르시나보네요!!!!
  • 그교수님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술 하시는 교수님이신가? 정신상태가 보통사람과는 틀릴거 같다는 생각이...
    막말로 학교에서도 말안통하는 "**" 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담배는 본인 집무실에서 피워야지요...
  • 아니~학생 못피우게 되있다면 당연히 교수도 피면 안되죠..아니면 학생도 피게 내버려 둬야지~그 교수 자기는 강의실에서 담배 피면서 복도 지나다가 학생 피고있으면 명령조로 나무라겠지요?최근 대학교수가 학생보고 담배핀다고 머라하니까 왜 첨보는데 반말하십니까?하고 대들었다던 그학생이 생각나는군요.교수 필때 맞담배질 한번 해보시지요?머라하는지??^^
  • 벌써 20년전이네요. 박홍 신부님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 이분은 아주 유명한 애연가이신데, 이분도 강의시간에 담배 피우시면서 강의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교수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강의듣는 학생들에게도 얼마든지 피워도 된다고 한다는 거였죠. 물론 저도 그 강의시간에 한대 피웠습니다. ㅎㅎㅎ 즉, 그분의 지론은 이런거였습니다. 우리 육체가 비타민 없으면 지탱할 수 없듯이, 애연가들에게 있어 담배는 '영혼의 비타민'이다는... ㅋㅋㅋ
  • 담배꽁초를 한봉지 모아서 몰래 교수님연구실 문고리에 걸어놓으세요...

    꽁초냄새 작살!
  • 그앞에서 기침 심하게 계속 해주는거~
  • 예전엔 병원CT실에서 환자 대할때 그냥 담배 들고 했답니다. ㅋㅋㅋ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교수님 담배를 강의실에서 피우다뇨.???
    고등학교때 사회문화선생님이 아주 골초셨답니다.
    그때 나이 약 37-8세로 추정되었던...아이들이 초등학교랬으니..
    그 선생님은 수업시간 중간에 잠시 나갔다 오십니다. 한두번씩... 복도에서 한대 피우고 오신거죠...
    그 선생님 옆을 지나면 항상 연초냄새가...
    담배가 떨어질 일이 없으셨던 선생님께서 어쩌다 떨어지면...
    "이 반에 담배 피우는 넘 누구야?... 두 개피만 줘~! ㅎㅎㅎ"
  • 제가 다니는 학교 학과장님도 강의 중에 담배 피운답니다. 아무리 애연가여도
    워낙 금연이 대세인 분위기에는 좀 아니더군요.
    실력보다 사람 보고서 학점을 주는 분이라 한소리 하고싶지만 꾸욱~ 참고만 있답니다

    저도 흡연가-_-이지만, 같이 담배 피우는 사람들 하고서나 피우지 담배 안 피우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나가서 피우던가 피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꽁초는 꼭 주머니에 넣던가 휴지통에 버려야지요 ㅎㅎ
    흡연 하면서 아무데나 침뱉고, 꽁초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 정말 아니더라구요@
  • 학과장이 강의중간중간에 담배를 피우곤 하였죠..그리고 군대가니까 중대장이 정신교육하면서
    피우더라구요.... 담배 피우면 안되겠죠.. 무슨 노가다도 아니고... 강의할땐 강의하고 쉴때
    밖에 나가서 피는 거죠...
  • 세상이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70년대 학번에는 당연한 것이었는데도 말입니다.
  • 예의가 문제라면 서로 기초 질서적 차원에서 조심하면 됩니다...문제는 교수님이 강의 시간중에 담배를 피우신것 때문에 야기된것 같은데요...'강의실에서나 혹은 복도나 과 사무실에서 담배 피우는 학생들은 없습니까?'라고 얘기 한다면 학생입장에서는 기분 상합니다...너무 극과극으로 치닫지 말자구요^^ 서로 조금씩 조심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적어도 대학생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 과감히 말씀 하시고 개선해 나가는게 옳지 않을런지요...? 소위 중학교나 고등학교 같이 수직적인 구조에서는 말이 안통하겠지만...학교법이네 어쩌네 우리학교는 금연이네...하는것 보다 서로 충분히 수평적 관계에서 납득할 수 있는 대화나 절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대학' 아닙니까...그리고 요즘의 교수님들 그렇게 꽉 막히고 권위만 찾지 않습니다. 자질없는 교수님들은 학교에서도 잘 알고있고 특히, 학생들이 더 잘 알지 않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말씀 하시는 오늘의 주제와 전혀 맞지 않은 얘기지만(?)^^ 쓸데없이 한마디 붙이자면 최근들어서 교수님들에 대한 학생들의 불신은 어디를 가보건 피부로 직접 느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것 같더라구요...또, 사회를 봐도 자신과 생각이 다르거나 가치관적으로나 삶이나 생활이 다른사람들에게 빈번히 공격적 성향을 띠는 사례가 점점 늘어가는것 같아 어쩌려구 이 나라가 이렇게 되어가는지 심히 불안합니다...제발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와 절충으로 살았으면 합니다...아침부터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 늘어 놓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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