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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뱃살이~ 뱃살이~

무한초보2006.07.07 15:39조회 수 99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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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후부터 운동을 안했더니 대뱃살이 생각지도 않는 사이에 불어서 작년부터 열심히 탔습니다.  더 나이들고 튀어나오면 빼기가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특별히 다이어트 요법을 하진 않았고 그냥 탈때 열심히 탔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타고나면 역시 열심히 먹어대니 눈에띄는 효과는 없었죠.
  그래도 운동을 하고나서 먹는거라 먹으면서도 부담이 없었고 마음속으로 '근육이 생기고 비계가 빠져서 몸무게가 비슷할거야' 라는 생각으로 살았죠.

  그렇게 지내다보니 결국 뱃살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수치상으로 표시는 안나는데 딱 맞던 바지가 약간 헐렁해지고 좀 큰 바지가 좀 헐렁한 바지로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수치로 말하자면 32->30

  살이 빠져서 기쁘기는 한데.....바지를 줄여야돼서 고민입니다.  흑흑

((((((((((((((((((((((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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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이 글은 분명 염장성 글인 것 같네요.ㅎㅎㅎㅎ 32에서 30으로 줄었다고 ...... 36은 되어야 뱃살 고민할 자격 있지요...ㅋㅋㅋㅋ
  • 허리둘레 36~37로 가던중
    지금은 32정도면 헐렁합니다.
    무려 기간은 십여년을 훨넘기고 건강검진 에서 재검은 없습니다.
    계속유지하기 위해 매일 운동중독증에 빠져삽니다.
    안라 즐라 하세요.
  • 음...진짜 염장성 글이 분명하네요...ㅎㅎ 저도 뱃살땜시 고민인데....로드를 많이 타야하지만...자꾸 산뽕을 맞게되니 살은 안빠지고 걱정입니다...ㅎㅎ
  • 아직은 줄이지 마세요
    26되면 또 줄여야 하니까요^^*
    진짜고민 : 맞는 윗도리가 없어요~~
  • 운동을 열심히 하신 결과네요

    조금만 더 ~~ ^-^;
  • 제 바지 사이즈 40.. ;;;
  • 제가 구미남성합창단 멤버로 활동하던 중 연주회 연미복을 단체로 맞추었는데 양복점 직원2명이 단원들의 몸 사이즈를 재고 있었습니다. 한 명씩 사이즈 재고 다른 단원들은 커피타임 중 이었는데
    드디어 내 차례가 된 것입니다. 양복점 직원이 "허리 30" 하는 순간 "누구고?, 언놈이고?, 나도 20년전엔 30 이었는데..." 하며 일제히 시선이 저에게로 쏠렸습니다. 저는 48세에 170cm, 62kg 입니다. 더도 말도 덜도 말고 이 수준만 유지하려고 합니다.
  • 로드 장거리를 자주 타 주면 금방 홀쭉해지던데요?
    참고로 저는 48세, 166cm, 29in, 57kg 입니다.
  • 청죽님은 너무 마르신 것 같습니다.
    잔차 타기는 좋겠지만....
    나이 들면서 빠지니까 '없어' 보입니다.

    저도 체중이 10 Kg, 허리가 2 Inches 정도 빠졌는데
    마누라는 딴 사람이 됐다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지금은 70 Kg 이하
    32 Inches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흠...나만의 착각이었네요...무한초보님이란 닉에서 풍기는(?) 동질감이...드뎌 뱃살 이야기까지..
    그래서 유심히 읽어 봤더니만...컥!!..염장도 이런 염장을....
    청죽님께서야 저의 엄청난(?) 허리를 능히 보셨으니..충분히 이해하시리라....

    허리 32라면...반바지 고를 때...고민할 일 없으시겠구랴!!!
    매번 바지 고를 때..디자인..색상 무시하고...사이즈부터 찾아야 하는 ...
    흑!!..무한초보님 미오!!
  • 아참~~~청죽님 !!! 로드라이딩을 청죽님처럼 일반인들이 하신다면...
    살 빠지는 것이 아니라..아예..죽습니다요!!! 쩝!!!
    잔차타는 것도 먼저 살아야 탈 것 아닙니까요????...(조만간 의정부 찾아 가겠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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