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입니돠~ 비가 폭우는 아니지만 꾸준히 내리고 있고..바람은 별로 인것 같습니다. 점심먹고 오침준비중 인천이었슴돠~ ㅋㅋ

남대문 수문장인데요
행인들의 우산이 뒤집어지고 남산타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근디.. 다굵님 남부군 작전지역에서 뭐하세요? ㅋ

수원입니다. 저도 집에 창문 안닫고. 거기다가 어저께 사용한 헬멧 말린다고 창가에 뒤집어 놓고 나왔는데...=.=;;

수원 광교산 근방은 통신탑이 휘청~일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는 서울 동부지역 많은비는 아니지만 적당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태풍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전국에계신 라이더분들께 당부부탁드립니다.~

부산입니다. 집 밖으로 나간지 1분만에 밑에 바지 다 젖었심더. 빗줄기가 월매나 심한지 유리창 깨질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부산하늘 한번 확인 부탁합니더. 혹시나 구멍 났는지...

여기는 분당 입니다. 비는 좀 오는데 그냥 맞고 다닐정도 됩니다. 아직 바람은 많이 불지 않습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는 바람이 좀 세게 불고, 빗방울이 흩뿌립니다.

설 대치동입니다. 여기는 비가 그냥 5˚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내리는 비를 감상하는 대치동입니다.

대전입니다. 비 조금 바람 조금

여긴 경남 진주입니다. 엄청난비와 바람이...^^; 선배님들 피해 없으시도록 조심하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여긴 부산안의 시골 철마입니다.
비가 창문을 때리는데 유리창 뿌사질까 겁납니다.
점심때까지만해도 조금은 조용하던 바람이 이제는 사람 잡겠네요...

여긴 수원 장안문 옆 숙지산 중턱입니다. 바람때문에 십여미터 높이의 나무가 휘청거립니다. 이러다가 하나 뽑히는게 아닌지...

현재 4시20분 바람만 불고 비는 안 오는 것 같네요. 네. 바람만 시원하게 불고 비는 뚝 그쳤습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비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다리굵은님도 솔로이듯 합니다
저도 솔로라서 창문 열고 출근 하기가 두렵죠 ㅎㅎㅎㅎㅎㅎㅎ

여기는 의정부. 5시 14분 pm. 점심 무렵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더니 두어 시쯤에 그치더군요. 얼마 전에 화단의 나무들이 스산하게 웅성거리더니 지금은 잠잠합니다. 아마도 태풍 전야의 전형인 듯합니다.

여기는 경남 함안 남강변에 나가 있는 용갈 기잡니다..^^;;

18시 현재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며 바람은 아직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마산 130미리로 일부 구간의 도로와 철도가 유실되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명 피해도 잇따라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ㅠ.ㅠ

저도 좀 전에 수해 복구 차 출동했다가 바로 눈 앞에서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거의 2시간 이상 고립된 상태로 있다가 포크레인을 동원한 응급 복구 작업으로 간신히 거길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이번 태풍은 2002년도 태풍 "루사"나 "매미"급에 견줄 만큼 그 위력이 대단하다고 하니 회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상, 경남 마산에서 전해 드렸고 키보드를(--;) 전남 나주평야에 나가 있는 모~ 기상 캐스터님께 넘겨 드리겠습니다..^^;;

전남 나주평야에 나가계신 기상캐스터께서 폭풍우에 연락이 두절되어 다시 서울입니다
여긴 뚝섬방향 한강입니다
몇 분 전부터 나름대로 세차게 불던 비바람이 갑자기 뚝 멈추고 비 한방울 안내리고 있네요
동네 까치와 참새들 비가 그친줄 알고 소리치며 날라댕깁니다
날파리와 온갖 한강에 서식하는 날개 달린 곤충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ㅠ_ㅠ
靑竹님 말씀처럼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보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