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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야 될것을 알고말았습니다.

산로2006.07.10 21:32조회 수 152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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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트랙8500타고있는데..
얼마전까지는 올마운틴 폴샥이
눈앞에 아른거리다가,
간신히 진정시켜놓으니까.

또 괜시리 그넘의 크로몰리가
호기심을 잔뜩 일으키더니
이젠 아주 눈앞에 가물 가물..
이거 무슨 지름신의 병이 이렇게도

운동만 열심히 하려는 잔잔한 마음에
파도를 일으키는지...
아무래도 컴을 멀리하던지
무슨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거같습니다.

오늘도 애꿋은 트랙의 페달만
한강에서 뒤지도록 밟아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태풍의 사신인 비바람때문에

그냥 중간에서 귀가해버렸습니다.
누가 크로몰리 병에서 이겨내는 비법좀 ..
아님 도움말이라도 한마디씩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엔진용량 키우는데나
전력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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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컴퓨터를 얼른 팔아버리세요^^
  • 전 크로몰리보다 카본이 더 이뻐 보이던데요^^...특히 스톡 레벨카본이 넘이뻐 꿈에도 아른 거립니다 ㅜ.ㅜ 우리 모두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읍시다 ㅎ
  • 하나만 열심히 타셔도 언젠가는 자전거 바꿀날 옵니다. 아마 그 전에 스스로 산악자전거 싫어서 그만 타실겁니다.
    자전거 자주 바꾸시는 분들은 대부분 일찍 산악자전거 스스로 접으시던데요. 왜냐면, 자전거 바꾸다 바꾸다 더이상 바꿀꺼 없으면 흥미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변경에 흥미 가지시는 것도 좋지만 산악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알루미늄 자전거와 크로몰리 자전거는 승차감이 좀 다릅니다. 이건 아마도 알루미늄을 오래타시면 타실 수 록 나중에 변경하였을 때 그 차이를 더 크게 아실 것 같습니다. 그 때를 위해 망가져서 버릴 때 까지 타보시는건 어떨지요??
  • 지름신이라는게 2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물러나는게 하나고, 또 한가지는 병이 깊어져 시름시름 앓다가 도저히 못참겠다 싶으면
    어쩔수없이 받아들이게 되는게 또 하나더군요...물론 여유돈이 있을때 얘깁니다.^^

    이번 휴가때 정말 오래간만에 집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그간 몰래 꽁쳐놨던
    (풀샥한번 타볼라고)비자금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이상하게도 결정은 쉬웠는데
    애들마냥 휴가만 기다리는 집사람을 보면서 또 다른 느낌이 저를 흥분시킵니다....
  • 몇일 전에 우연히 샆을 운영하는 분을 만났죠. 저 보고 시간 되면 동호회에 나오라고
    하더군요. 얘기하는 중간에 잔차가 한대 보였는데 1000만원 짜리라고 하더군요.
    동호회나가는 좋은데 어떤 잔차를 탈가요? 물었죠.
    샾주인이 말 합니다. 그냥 50만원짜리 폴샥 사서 타세요.
    그럼 다른 사람들에게 창피 할 거 같은데요 했죠.
    샾주인이 뭐가 챙피해요. 창피한건 저거 같이 1000만원짜리 가지고 제대로
    타지 않는 겁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50만원짜리도 훌륭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타는냐가 문제죠.
    고수가 되면 잔차가 문제가 아니고 잔차가지고 얼마나 즐겁게 빡세게 타느냐가
    문제인가 봅니다.
  • "고수가 되면 잔차가 문제가 아니고 잔차가지고 얼마나 즐겁게 빡세게 타느냐가
    문제인가 봅니다" 라는 lehosung 님 말씀에 전적 동의합니다.
    그러면서도... 세븐이 눈앞에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ㅋㅋ
  • 현재 가지고 계신것도 좋은것인데~~~~~~~~~~~~~~
    그런거 쳐다 보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현재 입문용을 타며, 언젠가는 트렉8500 중고라도 타는게 목표인디....뭐냐구요..ㅋ
  • 트랙...8500....그잔차 타시면서 다른잔차가 눈에???우리나라의 잘못된 잔차문화....
    이상하게 고급만.....폼으로....열심히 운동 하셔서 채력을 키우세요...
    그러면 아무것도 안 부럽음니다............
  • 산로글쓴이
    2006.7.11 22: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윗분들 좋은 충고 감사히 받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운동에 더욱더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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