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부터
부산대학교까지
18시간 24분 38초를 달렸습니다.
물론 중간에 쉬는시간, 밥먹는 시간 해서 3~4시간 가진것 같습니다.
전국일주 중인데 갑자기 무모하지만 한번 도전하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삼척부터 부산까지, 지도상으로 300km정도, 하루만에 달릴 수 있을까?
한번 해보았습니다. 12일동안 달려온 탓에 몸은 별로 안좋았지만
여기를 한번 가면. 무언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달렸습니다. 8시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는 강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1시부터는 집채만한 파도와 강한 빗줄기가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여 내리막에서도 시속 20이상이 잘 안나왔습니다.
7번국도,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가로수가 넘어졌습니다.
두렵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나 자신과 약속했기때문에 한번 달려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지켜주심으로 무사히 오전 8시에 부산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322km 주행거리.
자전거가 못견뎠던지 부산대 정문 오르막을 오르는데
그만 헹거가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기적이지요.
다 견디고, 다 도착해서 망가지는 내 잔챠.
알리비오라서 부품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밤을 샌 탓에 자다가 이제야 일어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퍼붓는 빗속에 질주도 재미있네요,
하지만 위험하니 저처럼 무모한 짓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안전라이딩이 최고겠죠! ^^
이번주 또 열심히 일해서 제주도 갈랍니다! ㅋ
부산대학교까지
18시간 24분 38초를 달렸습니다.
물론 중간에 쉬는시간, 밥먹는 시간 해서 3~4시간 가진것 같습니다.
전국일주 중인데 갑자기 무모하지만 한번 도전하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삼척부터 부산까지, 지도상으로 300km정도, 하루만에 달릴 수 있을까?
한번 해보았습니다. 12일동안 달려온 탓에 몸은 별로 안좋았지만
여기를 한번 가면. 무언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달렸습니다. 8시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는 강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1시부터는 집채만한 파도와 강한 빗줄기가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바람이 워낙 강하여 내리막에서도 시속 20이상이 잘 안나왔습니다.
7번국도,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가로수가 넘어졌습니다.
두렵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나 자신과 약속했기때문에 한번 달려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지켜주심으로 무사히 오전 8시에 부산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322km 주행거리.
자전거가 못견뎠던지 부산대 정문 오르막을 오르는데
그만 헹거가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기적이지요.
다 견디고, 다 도착해서 망가지는 내 잔챠.
알리비오라서 부품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밤을 샌 탓에 자다가 이제야 일어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퍼붓는 빗속에 질주도 재미있네요,
하지만 위험하니 저처럼 무모한 짓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안전라이딩이 최고겠죠! ^^
이번주 또 열심히 일해서 제주도 갈랍니다! ㅋ
얼렁 잔차가 다시 말쑥한 모습으로 되살아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