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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천둥치니 궁금한점이 ^^

pepp20002006.07.12 08:50조회 수 70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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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시판을 보니 부산에서 폭풍속으로 잔차를
그리고 오늘 억수로 비내리는 서울서 자출을
아 생각만해도 멋있으시내용^^

다름이 아니고요
저도 가끔 비맞으며 잔차 탈때가 있는대요
항상 불안했던게 하나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번개 ㅍㅍ
이거 어찌 피해야 하는건가요
아님 자전거 바퀴가 고무여서 상관없는지
갑자기 막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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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ㅎㅎ
    지난번 마일드바이크 속초투어 갔을 때
    천둥과 번개와 비가 어우러진
    미시령을 넘었습니다.

    그때
    미시령을 넘던 여러 회원님들의
    위기 대처 방법을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번개치는 순간 핸들에서 손을 놓는다.
    2. 그냥 살포시 자전거에서 내려 번개가 치고난 후 다시 간다
    3. 내 잔차는 카본이라 괘안타..

    참고로 저는 천둥 번개소리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계속 페달링만 했습니다 ^^
    그런데 정말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널빤지 제작팀에 문의해 봐야겠습니다~


  • 작년인가...이맘때 한번 본적 있는데 그 쏟아지는 빗줄기를 해치며 가시더군요...
    와아~~ 대단하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글쎄요... 저라면...^^;,,
    뭐 갑작스런 소나기야 어쩔수 없다지만 이런 장마철에 빗속을 내달린다는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뭐 자전거 탈 날이야 많지 않습니까..??
    길도 미끄럽고..빗물에 시야도 가려지고...그건 운전자도 마찬가지겠죠..
    이런 날은 자제들 하시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번개맞을 확률보다 로또맞을 확률이 더 높다던데....설마...ㅎㅎ
  • 자전거도 번개 맞으면 땅속으로 자연스레 스며드는 것 으로 압니다. 자동차 처럼 말이죠.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 흔한일은 아닙니다.
    전 우중 라이딩은 가능한 하지 않습니다. 자전거 분해 청소가 귀찮아서요. 흐흐. 그리고 비맞으면 내부까지 다 청소 안해주면 나중에 불시에 성능저하 된 것 느낍니다. 빗물이 알게 모르게 부품속으로 파고 들어가 윤활유를 녹입니다. 그래서 비맞으면 하나하나 다 분해해서 닦고 조이고 기름쳐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작업 하려면 보통 3~4시간이 기본이라 전 비오면 항상 방콕입니다. 하하.
  • 아래글을 잘 읽어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낙뢰를 피하는 데 유의해야 할 점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옥외(屋外), 특히 주위가 터진 평지나 산 위 등에서 번개를 만났을 때는 몸을 될 수 있는 한 낮게 하고 가능하면 우묵한 곳이나 동굴 속 등에 들어간다.
    ② 금속성의 물품을 버리며, 이로부터 멀리 피하여야 한다.
    ③ 될 수 있는 한 전기가 흐르고 있는 곳 가까이 가지 않는다.

    대체로 이상 세 가지 사항에 유의하면 되지만, 최근 미국 기상국에서 발표한 유의사항에 의해서 좀더 보충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철책이나 전화 또는 전력선 및 철골구조물 옆에서의 작업은 중지하여야 하며,
    ② 개방된 창고나 상자 등에 들어 있는 가연성물질에는 손을 대지 말 것이며,
    ③ 특히 금속성 장치를 끌고 있을 경우에는 트랙터의 운전을 중지하고 차에서 내려야 한다.

    ④ 수영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물에서 빨리 나와야 하며, 작은 보트에 타고 있을 경우에는 배에서 내려야 한다.

    ⑤ 자동차에 타고 있을 경우에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좋다. 자동차는 낙뢰에 대해서 뛰어난 보호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⑥ 건물 안으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나 야외에서 건물이 없을 때는 동굴이나 우묵 팬 곳 또는 좁은 골짜기로, 그리고 숲이 우거진 습지에서는 나무가 많이 있는 곳으로 피한다.

    ⑦ 만약 야외에서 대피할 때 가장 높은 것 이외에 피신처가 없을 경우, 예를 들면 큰 나무 하나가 있을 경우는 그 나무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몸을 낮게 움츠린다.

    ⑧ 번개가 발생하고 있을 때는 산꼭대기나 산봉우리에서 빨리 피한다.

    ⑨ 만약 전기가 몸에 감각되어 머리칼이 곤두서고 피부가 찌릿찌릿할 때는 낙뢰 직전에 있을 때이므로 재빠른 동작으로 땅에 엎드려야 한다.

    그리고, 몇 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자전거가 카본이어서 괜찮다는 말씀을 있을 수 없습니다.
    예로 낚시하다가 가끔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를 볼 수 있는데요,, 그 낚싯대 재질이 카본이면서 카본 특성성 전도체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또, 이미 라이더와 자전거 타이어가 비에 젖어 버렸다면 즉시 대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타이어가 아무리 절연체 성질을 가졌다고 하나 수입억 볼트와 대전류를 가진 번개 앞에선 무용지물이 되겠죠.
    번개(전기)의 특성상 저항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성질이 있어 자칫 잘못하다간 번개가 떨어지는 경로에 있게 된다면... 끔찍하겠죠?
    넓은 평원이나 고지대에 홀로 있다가 번개가 치면 즉시 대피부터 하십시요...
  • 카본....
    더위험한데요....^^;;
  • 저는...천둥번개와 장대비를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요...>.<:: 큭~
    천둥번개 치면 제 다리를 지면에 살포시 내려 놓습니다....바로 접지 역활을요...>.<:: 큭~
    이건 사실 위험 하니 해보시진 마세요...^^:::
    그런날엔 않타시는게 좋습니다. 전 비 오는 날에 타면 짜릿한 흥분감 때문에 타지만요..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자전거에 올라타서 주행중이라면 자전거 타이어가 고무이기 때문에 지락되지 않기 때문에 번개 맞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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