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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취업 했습니다...^^...

jmjn20002006.07.15 12:18조회 수 120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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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간 다닌 직장을 경영악화로 퇴직하고
근 두달을 백수로 지내다가 드뎌 취업을 하였습니다.
증명사진 10장을 다 썼네요.
실업급여 2달치 받고 그리고 취업했으니 또 남은 개월수 수당이 나온다는군요(2분의1)
놀면서 금전적인것보다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하고 싶은것, 가고 싶은곳도 하루 이틀이지 시간이 너무 많아도
문제더군요.
기술직이라 항상 당당하고 처자식 먹여살릴걱정은 안했는데
3D업종 기술직도 이젠 취업하기가 힘들다는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저번 "사직서를 내고-bngnam-" 글을 썻을때 생각보다 많은 회원님들께서
격려의 말씀과 위로를 해주셔서 깜짝 놀라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젠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그리고 좀더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이번 일을 격으면서 이젠 머지않아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서서히 퇴직후의 어떻게 먹고 살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할듯 싶습니다.
전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번 취업난(?)을 격으면서,더구나 기술직이 정년퇴사가 빠르므로
재직하면서 또다른 업종을 생각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 참 무서운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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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움직임을 통해 본 심리 (by mjinsik) 큰일이에요....ㅠㅠ (by mji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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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축하드립니다. 님께서 bngnam인지는 지금까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제가 1착인가 2착으로 댓글달았던 것 같은데 오늘도 제가 1착입니다요...
  • Franthro님 이번에도 "1빠따"입니다---감사합니다,관심주셔서...
    항상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때론 내 마음과 다르게 가는 일도 있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죠...^^...감사합니다.
  • 아이구~ 축하 만~땅~땅~ 드립니다....^^
    그동안 월매나 맘고생과 이런저런 고생이 많으셨겠군요.
    정말이지 기술직 ...이젠 예전만 못합니다.
    이거 ..참...불혹 하고도 따라지인데(죄송 합니다..^^::) 이러다가 급작스레
    어느날 책상뻬~하믄....대책이 없으니....님께서 언급하신 말씀에 좀 더 자극제가 되어
    감사 드립니다.
    늘..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홧~팅~!!
  • 재취업 축하드립니다. 저도 기술직이라서 남얘기같지 않군요.
    저도 한직장을 8년째근무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경기가 계속 나빠지는듯해서 조금은
    걱정됩니다. 짱께들 정말이지 두렵습니다.
  • 흑...맘고생 심했습니다..^^..
    그래도 가장이라고 내색 안하려고...ㅋㅋㅋ
    좋은교훈 하나 었었으니 인생공부 했습니다.
  • 저희 매형도 15년 정도 근무 하셨는데 감원 1순위라 노심초사 중이십니다.
    큰일입니다,다들 어렵다고하고 문제는 더 어려워 질거라는 서민경제...
  • 기술직으로 10년 이상다니던 직장그만두고 자영업한지 3년이다 되어 갑니다 2년동안은 고생을 많이하고 이제 자리가 잡혀서 안정이되어 가고있지요 그동안은 마루라한테 제대로 얼굴도 못ㅓㄹ려서 들고 저축한돈 보험다깨서 가계세 생활비해하면 살았는데 이제는 조금은 여유가 생겼담니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시픈데 손이떨려서 힘이드네요 돈이무엇인지....................
  • 지금은 더 직장생활 할 나이라 취업은 했지만
    저 역시 앞으로 직장생활동안 필요한 자영업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가능 할진 모르지만 필요한 정보도 얻고 차츰 다른 자영업쪽으로
    퇴직후 앞으로 5년후건 10년 후건 준비를 하려구요.
  • 이제 막 엔지니어로써 말을 디디기 시작 하는데 기술직이 참 그런 점이 있군요...휴..
    이제 막 사회에서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고 생각 했는데 여러 선배님들 말씀을 들으니..
    더 긴장 됩니다..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에 계속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저도 님과 같은 경우네요. 회사 경영악화로 퇴사하여 오늘 딱 한달되는군요.
    조만간 취업이 될것 같지만, 한달 지나니깐 좀 초조해 지는데요. 큭큭.
  • 이진학님...동변상련 의 아픔이...(제가 문자는 서툴러서 맞는 표현인지...)
    저는 한달동안 줄기차게 놀러다녔습니다.
    한달 지나니 초조해지고 어영부영 2달 되더군요.
    지인들이 소개도 해주었지만 처음 직장 구할때처럼 혼자힘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만...역시 이번 직장 역시 제 발로 뚜어다녀 구하니 더 기쁘고 책임감이 생깁니다.
    빨리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 생활비 외에 얼마 간의 종자돈이라도 마련하셔서, 10년~20년 뒤를 대비하셔야겠지요. 3백만원 돈에 원금과 계속 수익을 합쳐서 연 10수%의 수익이 계속 붙는다면..중간에 안까먹고.. 20년 뒤에는 한 2억원 이상이 된다는군요. 복리의 효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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