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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서늘한2006.07.17 14:17조회 수 102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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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글올리네요..

왈바에는 여성 횐분들이 거진 없다고 봅니다만...(한 1%정도..? 물론 안정확합니다..ㅡㅡ;;)

취향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남자는 자전거를 딱 보며는 "이야.. xtr콤포넌트에, 폭스탈라스, 스피너지휠셑, 카본안장,

크헉.. 예술이구먼~ 나도 요번에 하나..." 이런 식인데 반하여,

여자는 "어머.. 자전거 이쁘네~(핑크색 등 기타 이쁜색상일 경우에...)" 끝.

혹시나 검은색이나 개인적으로 비호감의 색이 있으면.. "자전거 비싸다더니 왜이래..?"

이런 소리를 늘어놓기 일쑤.... (지극히 주관적인 요소로 모든 것을 객관화 시켜버리는...)

요컨데, 남녀의 기질차이(공간지각능력)가 결국에는 남녀의 특성을 결정짓는 요소인것 같네요..

자동차, 오토바이, 산악자전거, 카메라, 오디오, 프라모델.... 모든 남성들의 취미는 좀더 공간,시각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남성이 여성과 차별되는 여러기질적, 육체적요소들과 결합하여 좀 더 나은 것을 가지게끔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은 것을 보면서도 남자는 그것이 가지는 디자인적인 완성도나 기계적인 성능 또 그것을 내가 가졌을 때의 만족감... 등 등 아주 다양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에 반해,
여자가 같은 것을 보았을 때 느끼는 그것은 남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단순하고 주관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좀 난데없는 생각이고, 왈바휀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고 잘 아시는 것일 진데도..
걍... 호기심에 적어봤습니다~

모두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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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하지만..여성분들의 그런눈도 필요합니다...고급컴포넌트의 집합체만이 좋은자전거라고는 할수 없죠...미인의 눈코입만 붙인다고 미인이 되지않는것 처럼요...대중의 공감을 얻어낼수 있는 자전거야 말로 잘만들어진 자전거이죠..
  • 제주위의 여성분들은...제자전거는 무조건 다 좋은건줄 압니다...^^;;하도 떠들어댄바람에..ㅋ
  • 얼마전 아는형님 내외분이 잔차를 타는데 .. 두분 다 스피너지 휠셋 (화이트스포크)
    ㅎㅎ 형수님이 단체라이딩 처음나와서 하시는 말씀 ..
    " 어머 까만색 바퀴도 있네 " ㅡㅡ;
  • 글쎄요~~~ 부품하나 교환 할때마다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가며 가격대비 성능을 따져가며 교환 하는 분들도 많던데...
  • 때론 여성의 그런 관점이 필요 할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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