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 왜 이러니~!!

mjinsik2006.07.19 10:33조회 수 1160댓글 10

    • 글자 크기


마트에서 우유를 샀습니다

1.400원 나왔습니다..

10.500원 냈습니다..

집에 다와서야 알았습니다

잔돈 덜 받은걸..

영수증 보니..

1.500원 받은걸로 되어있습니다

그렇습니다

9.000원 잔돈 안 받고

100원 받아 왔던 것입니다



되돌아가서 캐셔한테

10.500원 내었는데

1.500으로 찍혔다고

상황 설명하는데..

계산대 앞에 서 계산하던  

어르신이

빤히 쳐다보십니다

압니다..

참 한심하다는 그 표정..흑

뭘 그렇게 보시냐...

따질 수도 없고..



결국 전화번호 적어주고

(마감해서 돈 모자르면 전화한다고

; 그럴리가 없지...그 전화, 아직도 안 왔습니다)



그렇게 9.000원 받아 오면서

속으로 웁니다..

아~

나 왜 이래~!!

언제까지 이럴까?

그래도 10대에는

반 천재소리 들었는데..
(믿거나 말거나..ㅡ.ㅡ;)

정말 슬픈 하루의 였습니다....

크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0
  • 예전에....예전에....택시비 3천원을......오천원짜리 3장주고 내린적이 술도 안무겄는디.......크흑~~
    ^^*)
  • 술이 좀 취하긴 했었지만 9800원 나온 미터기 요금을 벼멸구 낀 눈으로 쓰윽 한 번 훑어본 뒤 십만 원짜리 수표가 만 원짜리인 줄 알고 주면서 "잔돈은 냅두세요"하면서 뭐에 쫓기듯 허둥지둥 차 문을 닫고 달아났던(?) 안 좋은 기억은 굳이 여기에 밝히지 많겠습니다..켕~=3=33=333=3333
  • 만원짜리 새 지폐 10만원을 뽑은 다음, 음식점에서 술을 곁들여서리 잘 먹고 귀가를 했는데 아무래도 만원짜리 두 장이 모자랐다는 사실...... 그래서 요즘은 만원짜리로 계산을 할 때는 자꾸만 엄지와 중지로 비벼봅니다.ㅎ
  • 그래도 택시에 잔차 분해해서 싣고는 내릴 때엔 보부도 당당하게
    프레임만 들쳐메고 집엘 유유자적 들어간 얼간이 보단 다들 나으시군요....쀍...>.<:::
    이슬양과의 동반은 늘..후유증이 심각....>.<::: 늘 거스름돈 세어 보는 습관을 가지시길..^^
  • 정상이십니다...^^ 늘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시기 위해 그 분께서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2006.7.19 17:36 댓글추천 0비추천 0
    교통비 없어서 은행에서 현금지급기로 돈찾고 그돈 영수증 파쇄기에 갈아서 강남구청-> 대림동까지 걸어봤습니다.... =_=;;;;
  • 술먹고 집에오면 아침에 지갑확인합니다. 그러나 얼마를 지불했는지....
    궁금합니다.
  • 파쇄기 강추!! 아직 그런일은 없지만 가끔 생각해봅니다.ㅋ
  • 오.. 이게 진정사실이라면.. 그 캐셔는 점유물이탈횡령입니다..
    물론 알고서도 모른척했다는 정황을 증명해야하지만요.. ^^
    예전에 같은 이유로(대상은 담배였지만) 편의점 알바랑 담배 구입한 사람이랑 와서 따진적이 있었는데.. 알바생이 사실은 인정한 이상.. 범죄가 되더군요.. ㅠ.ㅜ
  • 전 왼손으로 휴대전화기 들고 오른손으로 휴대전화기 찾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 ㅡㅡ;;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3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