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설문] 땅콩에 대한 단순 호기심 설문입니다. 심각한거 아님 ^^;

날초~2006.07.20 21:44조회 수 865댓글 13

    • 글자 크기


여러분들은 미국 땅콩과 중국 땅콩중 어떤걸 구매하시겠습니까?

미국 땅콩을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저는 그래도 미국 땅콩이 중국보다는 좀 났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장보러 갔다가 미국땅콩을 팔기에 사왔습니다. 맛이.. 괜찮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FTA니 이런거 말고 단순하게 중국 땅콩과 미국 땅콩중 어떤걸 사시겠는가 하는 단순호기심입니다.

저라면 미국을.. GMO가 좀 맘에 걸립니다만.. 아마도 미국 땅콩은 99% GMO겠지요?

중국은 제배환경과 유통과정이 좀 걸리고..

여담입니다만 부모님이 여주 사십니다.

여주땅콩이라고 파는거 비싼돈주고 사지마세요.

여주장에서도 중국 땅콩팝니다. -_-;;

땅콩이 수지타산이 안맞아 재배농가가 거의 없습니다.

그 귀한게 시장이나 트럭등에서 팔릴리가 없습죠.

자기 먹을거 심는집은 있는지 몰라도 서울에 흔히 유통될 양이 돌리가 없습니다.

한우처럼요.. 아시죠? 소고기판매되는거중 5%만 진짜 한우라는거..

국내산 소고기는 많아도 한우는 5%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미국 땅콩먹다가 별 잡생각이 다나서..



    • 글자 크기
[설 사는 분들 도움이 필요해여...^^] (by ........) 시원한 냇물 힘차게 흘러, 청계천 (by thebikemon)

댓글 달기

댓글 13
  • 날초~글쓴이
    2006.7.20 21: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참 진짜 여주 땅콩은 비겁할정도로... 맛있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정말 지구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주 땅콩이랑 고구마 맛 좋죠. 어머니께서 농가 어른분들과 두루 친분이 있으셔서 쌀과 땅콩 고구마를 오리지널 여주산만 먹고 자랐거든요.
    다른 쌀이나 고구마등을 먹을때는 가끔은 힘들정도로 맛의 차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 중국 산골마을 주말장터에서 우리나라돈 500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유기농 땅콩 한 상자를 구입하여 여행객 전체가 나누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맛도 있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먹고도 남았을 정도로 저렴했었는데...
    물 건너 온 땅콩들은 몇 십, 몇 백배 더 비싼 값으로 팔리면서도 툭하면 농약 걱정을 해야하다니...
  • 올해 첨으로 땅콩 한 50주 심어봤습니다.
    지난주 일산 물난리 났을 때 물에 잠겼었는데,
    어제 보니 잘 자라고 있더군요(그 생명력이란)
    얼마나 날런지 벌써부터 기대 만땅!!!

    염장성 글입니다. 에헴
  • 아예.. 믹스ed 넛 사먹습니다...

    그래도... 식품류는 미국꺼 괜챦은거 같더군요...

    먹는거 갖고는 장난 안치는줄 압니다...
  • 날초~글쓴이
    2006.7.21 00: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믹스넛 좋아합니다만 이번엔 소금 안넣고 껍질까지 있는 땅콩을 사봤습니다. 98% 땅콩에 2%피넛오일.. 아마도 로스팅 할때 땅콩기름 넣고 하나봅니다. 껍질은 훅 불면 까지고 맛은 고소하고 땅콩전체 퀄리티가 균등합니다. 중국산은 먹다보면 더 검게탄것도 있고 바싹 말라서 못먹는것도 더러있고 그런데 이건 그런게 없군요. 더구나 땅콩주제에 닷컴회사제품입니다. 우리 농산물도 이런 품질관리와 유통망을 갖추어야 경쟁력이 있을텐데요..
  • fmbae님 어디다 심었을까요? 그냥요...~!ㅎㅎㅎ
  • 그라고... 중국산.. 국산이라도...

    반 따개보면 눈이 있죠??!!.. 그기에 푸르스럼한 것은 먹으면 안됩니다..

    오래되면 피는 곰팡이인데.. 간에 치명적이라는...

    이 뭔마트에 파는거 한봉지 사서 보니.. 그런현상이.. 다 버렸습니다..

    특히.. 알땅콩(짭쪼름~하니 간 해놓은거..)에 그런현상이 많습니다...
  • 짜수님
    텃밭이 있죠.
    한 300평(남의 땅)
    식구들 먹는다고 고추,호박,콩,땅콩,고구마,참깨,옥수수,가지,참외 등등등
    조금씩 심었답니다
    워낙 종류가 많아 말 그대로 조금씩 이지만
    네식구 먹기에야 뭐...
  • 여주 고구마 지상 최강 동감!!
  • 미국넘들도 음식 가지고 장난 칩니다. 올해에도 유명 마트에서만 판다는 미국산 고급 분유에서 이물질이 나왔고 (이름이 가물가물 하지만...), 자이*트 옥수수 캔에서도 벌레가 나왔었습니다.
    미국 식품이라면 너무 신봉들 하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거들 수 밖에...^^;;
  • 그건... 실수지 장난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일년지난 땅콩을 껍데기 까서.. 조미 해서... 오늘 생산.. 이라고 찍어 나오진 않는단 말이죠..^ ^
  • 그렇군요~
    암튼 미국이란 나라도 실수를 하는 나라인데, 미국은 식품 관리를 철저히 하지...하며 너무 관대하게 넘어가는건 아닌가 해서 올린 말씀이었습니다.
    그 뉴스를 들었을 때 매우 화가 났었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76
118336 [생활쟌차] 머가 조을까요? kensa 2005.03.17 264
118335 [샵이전] 동덕여대 입구 도종구님의 바이크라이더가 오늘 이전하네요3 triger 2006.09.04 1382
118334 [서대문구] 백련산 질문.. nice2cya 2003.05.29 181
118333 [서울래리 자원봉사자 모집] treky 2002.11.01 217
118332 [서울랠리]내일 일요일 까지 신청 받습니다... treky 2002.11.03 192
118331 [서울랠리]자원봉사자 모집... treky 2002.11.05 221
118330 [서울랠리]전채 공지사항(참가자분들은 꼭 읽어 주세요) treky 2002.11.09 223
118329 [서울랠리]차편 모두 해결 되었습니다.. treky 2002.11.08 241
118328 [서울랠리]참석자 분들... 집합은... treky 2002.11.10 245
118327 [서울랠리]코스 상세 설명 treky 2002.11.06 283
118326 [서울랠리]팀 treky 2002.11.05 275
118325 [서울시 민원 내용] 자전거 도로망 계획보다는 관리를 잘해줬으면. bikenuri 2003.07.31 238
118324 [서울양천] 왕초보 MTB 입문기, 이것저것 정비기, 클릿페달 도전기 등8 skyrubber 2006.12.23 1516
118323 [서정윤 님의 눈물...] ........ 2000.12.20 239
118322 [석궁] 전문가(소유하신분) 도움 부탁드립니다.19 Bikeholic 2007.06.26 1328
118321 [선전] 라이트 쎄일중......3 treky 2008.03.28 1073
118320 [선전]게토레이..... ........ 2002.02.13 182
118319 [선택] 당신의 브레이크 레버가 부서진다면...?->앞3, 뒤2 기타 213 청심환 2006.06.04 1209
118318 [설 사는 분들 도움이 필요해여...^^] ........ 2002.07.19 235
[설문] 땅콩에 대한 단순 호기심 설문입니다. 심각한거 아님 ^^;13 날초~ 2006.07.20 86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