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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나 타렵니다...

미대생2006.07.21 12:24조회 수 109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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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일은 많은데..  할수있는일은 없고...

돈쓸일은 많은데.. 돈두 없고...

만나고 싶은사람은 많은데...

만나주는사람은 없고....

휴가나온 말년병장 누가 챙겨주기나 합니까..

군대도 늦게가서...

친구들은 예비군까지 끝난 넘들도 있고..

그냥 혼자서 잔차나 타렵니다..

근데.. 간만에 타는거라 어딜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작정 나가면 패달은 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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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아.....완전 저랑 딱이시네요... 공군 말년에 접어드는 병장입니다...
    제 맘 하고 똑같네요 -_-;;; 군대까지 늦게 간거 ㅋㅋ....
    이틀째 아무도 못 만나고 집에서 방콕 하고 있는 외로움 -_-;;
  • 제로님이 공군 말년이시군요.
    전 324기 입니당.^^
    공군만 보면 반가운 마음에...ㅎㅎ
  • 그래도 나오는 게 좋지요, 나와서 일이든 학교든 바로 시작 하시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야 겠지요
    저도 26살에 전역하고서 나온지 벌써 4달 .. 혼자 있는 시간도 많지만, 그래도 부대에서 있을 때 보단 낫잖아요..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깐요. 금방 개구리 마크 달고 나와서 즐겁게 살아야죠
    참, 전역하고 돈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되더군요
    첫달을 마지막 봉급17만원으로(휴가비+전역비+봉급) 겨우 버티고
    아르바이트비 나올 때 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 말년들 힘내세요 ^^
  • 도대체 나이가 몇살이기에 ??? 제대했는데 친구는 예비군이 끝났단 말인가ㅡㅡ;;
  • 남의 연령과 관련된 질문이나 글을 올리실 때에는 어느 정도 예를 갖추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407기 신고합니다. 카리스님. K2에 있었습니다.
  • 자저거 타고 내가 즐거워지면... 달라 지겠죠 ㅋㅋ
  • 전 414기, 저도 K2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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