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소양댐 다녀왔습니다.

pillar52006.07.22 23:14조회 수 619댓글 2

    • 글자 크기


집은 청주인데 부모님 댁 (춘천) 에 들렀다가

부모님 댁에 있는 철TB를 끌고 슬리퍼 차림에 소양댐에 갔습니다. ㅡㅡㅋ

화창한 날에 그만 헬멧도 없이 월드컵 응원 빨간 티셔츠 바람에 갑작스레 잔차를...

처음엔 강변로만 탈 생각이었는데

중간 중간 만나뵙는 라이더들을 보며 참을 수가 없어서...

소양댐까지 거리는 11km 정도였습니다.

오며가며 사람 정말 많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들이 정말 많더군요.

역시 철tb는 자동차들에게도 무시당하더군요. ^^;..

돌아오는 길에 몇 분들을 뵈었는데 차들이 앞지르지 않고 따라가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부모님과 함께 춘천의 자랑인 막국수도 먹고 보쌈도 먹고...

부모님의 반대에 철TB를 차에 구겨서 넣고 왔습니다. ^^;..

초딩 2학년인 큰 아들 녀석에게 잔차의 묘미를 알게 해주고 싶었는데

의외로 더워서 그랬는지 아예 관심을 안갖더군요.

오히려 이제 16개월인 둘째 녀석만 따르릉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오늘 불량 솔로 소양댐 라이딩은 나름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시원하게 물을 쏟아내는 소양댐의 규모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 왔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연의 힘 앞에서는 깨갱...

늘 건강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아이들이 없는 저로써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불량솔로? 혼자서
    아이들은 키우신다는 것인지..
  • pillar5글쓴이
    2006.7.23 14:46 댓글추천 0비추천 0
    ^^;..
    그게 아니라요 복장불량, 안전 불량 이란 말이었습니다.
    솔로는 말 그대로 혼자 라이딩을 했단 뜻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09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