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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패치

channim2006.07.24 15:53조회 수 79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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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은 날씨가 좋아서 딸래미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여름방학을 일찍 한 관계로 딸래미의 학권숙제도 조금은 줄어서요...

애 엄마가 사은 품으로 받은 비치볼을 들고와 자고 있는 절 깨웁니다. "아빠~ 서현이랑 공놀이하자~"

단지내 놀이터로 나와 한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비치볼 던지고 받고 스매싱하고 놉니다. 딸이라 그런지 프린트가 화려한 비치볼을 좋아하네요...

한참을 노는데 공이 단풍나무 사이에 걸립니다.
돌을 주워들어 힘껏던져 공을 떨굽니다.

몇차례 공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아까 던진 돌에 공이 펑크가 났습니다.

순간 타이어때우는 패치가 생각났습니다.
집에 올라가 사은품으로 받은 파크툴 패치를 꺼내옵니다. 뭐든지 자기가 직접해야 직성이 풀리는 딸래미... 고사리 손으로 평평하게 공을 피더니 패치를 붙이더군요... 그리곤 바람넣기는 아빠가...

담에는 자기 자전거 펑크때우는걸 가르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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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랑 펑크패치의 용도가 비슷하시군요. 전 예전에 사둔 파크툴 펑크패치 2세트(12개)를 모두 애들 풀장(비닐로 된 사각풀장) 수리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놈의 사각풀장이 싸구려라 그런지 무지하니 빵구가 많이 나더군요.
  • 물놀이 용품 펑크는 짤아서 사용하는 우레탄 있는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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