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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보급은 우리가 막고 있다?

쩨임스쩡2006.07.24 19:50조회 수 146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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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보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덴마크 분이였던가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유독 복장에 신경쓰고 비싼 자전거 추구해서

일반인들에게 보급이 되지 않는다고...

흠... 그럴수도 있겠구난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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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일반 자전거는 지금도 많이 보급되어 있지요.아파트 단지에 보면
    거의 한 집에 한두 대 꼴의 자전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전거들이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녹슬어 가다가 고철로 처분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이 뒤따라 주지 않으니까 생활자전거들을 타고
    어딘가로 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것이지요. 생활자전거라도 제대로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mtb 경력 몇년인
    저는 아직도 도로에 나설 때면 잔뜩 긴장을 합니다. 일단은 집에서 고철로 변해가는
    자전거들을 끄집어 내게끔 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 알록달록한 복장은 단순히 주목의 효과 뿐 아니라, '고급'의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일반인에게는 거리감이 생기겠지만,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에게도 단순히 '주목'의 효과 뿐 아니라 '받으면 견적 좀 나오겠다.' 로서 안전운전이 가능하게 만들지 않을까요? (고급차나 외제차와 안전거리를 지키듯이.. ^^;;)
    물론 그 전에 복장을 입은 잔차인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우선되어야 겠습니다.
  • 먼저 자전거보관소부터 개혁해야합니다. 둘곳이 없어요. 거기서 일하는 분들 공공근로로 인정해주고 나라에서 일단 고용하면 어떨까요. 자전거표 주고 보관하고 역주변부터 해보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도로 가 현실에 맞게 차도로 내려와야합니다. 인도주행은 보행자사고의 원인이죠.
    자전거의 대중화란 어릴때부터 즐겁게 탈수있는 인프라확충부터 되야합니다.
    몇몇 조직의 목소리로 바뀌는게 아니죠. 정치적 배려와 경제적 뒷받침도 해줘야합니다.
  • 도로사정이나 교통체계 등 인프라가 부족해서 그런것 같은데요 . 도로에서 잔차타기 무섭잖아요 , 일반 사람들이 복장에 신경쓰고 비싼잔차추구한다는게 이해안가는데요 , 산악자전거 타시는분들이라면 어느나라나 복장 갗추고 보호장구 하고 아무래도 일반잔차로 산에갈순 없으니 . 산악자전거야 비쌀수 밖에없는거고 . 덴마크 분이 착각하신듯 자전거 보급과는 관계없는 내용같은데요
  • 복장때문에 자전거 보급률이 떨어진다고요?
    이건 무슨 넌쎈스 입니까 ㅋㅋㅋ 공감 0%네요....
  • 나또한 복장때문에 자전거보금률이 떨어진다게 공감하지않습니다..
    나도 평상시엔 반잔지에 걍 티입고타고다닙니다.
  • 먼저 참 어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자전거를 탈수있는 시설(도로.보관소.등)
    같이 공유할수 있는 인식(운전자. 자전거를 타는사람)
    행정하는분. 정치하는분들. 탁상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자전거도로확보(아래사진에서보듯이)
    선진화 된 나라들의 단편적인 내용보다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보아야 될것입니다.(시민의식등)
    우리도 선진화된 그런날이 오길기대해봅니다.
  • 덴마크 분이 말한것이 -산악자전거 일반인에게 보급이 안되는 이유인지 ?
    티비시청은 못하고 글쓴분 문맥을 보고 이해할려니 어렵네요 .
    한국사는 외국인이 본게 정확할수도있지만 산악자전거 타면서 티네고 자랑하고 그런 단계는 지나지 않았나요 , 그런분들이 계셔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정도는 된것 같기도 하고 . 오히려 잔차자랑 오브해서 하면 왕따 ....^^::;;;
  • 솔직히 우리나라 도로여건이 참 나쁩니다. 잘 사는 동네 . .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 .분당같은 경우는 그래도 참 타기 편하더군요 . .하지만 보통의 시내나 도로 . . 등 자전거 타기가 솔직히 상당히 불편합니다. 전혀 고려를 안하고 디자인이 되어서 그런지 . . .사고의 위험성도 너무나 크고요 . .솔직히 우리나라는 아직 자전거선진국의 대열에 들기는 많이 부족해 보이는 경우입니다.
  • 초보라 글다는것이 부끄럽습니다만,,,그외국분,자녀를 불안하게 둘이나 태우고 열악한 도로와 인도로 해서 아이들 교육기관에 데려다 주더 군요,,,기획의도와 무관하게 느낀점 하나 있습니다.딸래미 둘은 헬멧을 씨우고 정작 본인은 안쓰고 라이딩 하더군요,,,이상하게 느낀 어불성설 같았습니다.
    전 입문하자 마자,,,공동구매로 쫄바지와 져지를 구입하고,,,작은 멋스러움에 열심히 잔차질 하고 있습니다...경우와 예를 기본으로 하며...한사람의 주관적 의견이 다수이 침묵속에 묻히는 현상...의도와는 달리 해석되서 오히려 퇴보되는 현상...낭중에 알고서 단순한 해법을 찾아 자잘못 가리는 현상속중에,,,하나일겁니다.그 외국분이 말씀하신 진실을...기능성의 옷이 편한함과 안전에 미세한 효과가 있다는걸 알고 있지만 왼지 쑥수럽고 하는 그런 대중심리의 처절함...그러하다 믿고 싶죠...헬멧 꼭 !!!쓰시고 라~딩 하세요^^*
  • 2006.7.24 21:32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로에서 소위 말하는 알록달록 무지개 색동저고리 같은 져지를 입지 않으면 도로 라이딩 시 더 위험합니다. 눈에라도 띄어야 덜 들이밀거든요.

    덴마크.. 자전거가 보급되기에 아주 적절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일 높은 지역이 해발 170여미터입니다. 굳이 비싼 엠티비류 자전거가 없어도 일반 생활차로도 전 지역을 무리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아주 평탄한 지형이고, 산이 별로없는 숲 위주의 나라였다면, 이렇게 자전거 보급이 아주 잘 안되지 않았을겁니다.

    덴마크 부럽더군요...
    덴마크처럼 아주 체계적인 교통수단이 되지 않더라도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 산악자전거 코스와 익스트림 스포츠로 발달 시킨다면.. 많은 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스키의 대중화 처럼요.. ^^
  • 덴마크에선 평상복 또는 양복등을 입고 잔차를 탄다지요.. 비가와도 별다른 복장이 아닌 평상복 복장으로요..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는 쫄바지난 저지등이 유별나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부정적 시각으로 발전할 여지도 충분하구요.. 그분들이 옷의 가격을 본다면 더 할겁니다.. 0% 공감이 안다나는 분들은 좀 그러네요..
  • 일종의 허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는 소형차가 많은데 우리는 중형차가 많은 것과 비슷하겠지요. 그 국민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좁은 땅덩어리에 기름 한방울 안나는 중진국인 우리나라의 지역적 특성을 따진다면 소형차가 월등히 많아야 정상 아닙니까? 자전거도 자동차 문화와 비슷하게 흐르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러니 자전거 거품이 안꺼지는 거겠죠.
  • 덴마크라는 동네....

    자동차 평속이 25km 미만으로 떨어지면... 도로를 폐쇄 한답니다...

    잔차만 다닐수있게.... 진짜 끝내주는 동네죠...

    상습적인 정체를 도로를 넓히지는 않고... 오히려 폐쇄라니...
  • 복장 중요합니다. 져지 괜히 입는거 아닙니다. 일상복 입고 잔차 여름에 못 탑니다.
    땀차서...왕짜증이요... 그리고 일반자전거와 엠티비는 분명 일반 도로에서 차이 많이
    납니다. 특히 내구성에서 많이 차이나죠.

  • 자전거를 레저의 한 종류라고 생각한다면 복장이나 자적거의 여러 기능들이 중요할겁니다.
    하지만 그냥 생활의 利機라고 생각한다면 그런게 뭐 중요할까요?

    편하자고 입는 청바지와 멋내자고 입는 청바지는 다르지요.
  • 자전거 선진국이라 불릴만한 국가의 사람들은 현상 자체에 접근하는 방법이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많이 다른거 같더라구요. 지금의 우리의 현실에서 보면 부러울 따름이죠. 그리고 복장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지가 아니더라도 싸구려 쿨맥스 티 하나면 충분합니다.
  • 제가 예전에 어디서 들은예기인데요~~
    우리나라사람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보이는것에 민감하고 그어떤 취미든 갖추고 시작하는 성향이 다른나라에 비해 높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입문단계인 상황에서 옷과 자전거를 한 메이커에 묻고 다니는게 그런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도 그말엔 공감합니다~
  • 자전거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한강에 바람쐬러 가보니 다들 멋진 자전거를 타고있다.
    물어보니 MTB라는 자전거란다.
    근처 MTB샵에 갔다.
    그중 맘에드는놈을 골라 가격을 물어봤다.

    나 - " 저거 얼마죠?"
    점원 - "3XX만원입니다. 할인해서 3XX만원까지 드릴게요"...
    점원 - "쓸만한거 타실려면 이정도는 타셔야 해요"

    헉. 내 차값보다 비싸네... 내주제에 무슨 MTB냐...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픽션입니다. -_-;;
  • 사실입니다. 라고 쓰시려던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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