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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방..못도모르고 후지 아웃랜드콤프샀는데 이게모야..

mfno62006.07.25 01:44조회 수 174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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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타고가면 날 죄인취급하듯이 볼꺼아냐....남의눈 신경쓰면서 타진 않을꺼지만..
이거 평판이 너무 안좋네..산지 정확히 하루도 안지났는데 이렇게 후회가되서야..
토막난 자전거를 자체를 놓고는 후지의 허술함을 느끼진 못하겠지만.. 사고후의 뒷처리를
우리나라 국민정서를 몰라서 그렇게 했나보네..그건 조금 아쉽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이렇게 후지를 욕할정도로 그정도로 형편없는 것이에여??
뒷처리말고 자전거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지금까지 수천만대의 후지자전거 중에서 단 2정도만이 이런 사고가 났는데..(분명이부분에서토다시는분들 자제해주세요..)수천만분에 1~2정도야 모 로또당첨될확률만큼 낮은거니깐 ..애써 이런식으로 내자신을 달래야지여..
하지만 오늘 구입한걸....내돈주고 이미 구입한걸..지금 후회해봤자 늦자나여???
어느분처럼 용접부분을 매일 만져가며 즐기는 수밖에.. 후지를 욕하는 글은 이미 충분히 자극적으로 많이 봤으니깐여 전문유저중에 저에게 힘이 될만한 악플말고요... 그래도 오늘 샀는데..  05아웃랜드콤프의 객관적 평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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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정말 이러지 맙시다. (by airship) 정말 짜증나는 잔차인들 . . (by ai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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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님이 글의 핵심을 몰라 하시는 말씀같아 다시금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후지를 욕하는 것은 후지의 사고 후의 처사때문입니다. 후지가 고물이다. 형편없어서 욕하는 것이 아니라 후지의 "사고 당사자에 대한 처사와 행동" 때문에 이러한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2대라??? 님아 사람이 죽었습니다. 한 10번의 사고는 나야 그게 정당화 되는 것입니까? 아니겠죠?? 님이 후지를 타는 것은 비판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님이 사고 싶은 물건을 샀는데 무슨 비판을 받겠습니까. . .하지만 말입니다. 님이 후지를 사면 그 물건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 .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이러한 후지 때려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님이 잘 모르고 구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후지의 잔차들이 다 형편없다라는 논지가 아니라 사고를 당한 유가족들에게 행한 그 행태가 정말 지옥에 떨어질 정도로 형편이 없는 것입니다.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비유를 해보겠습니다.
    어떤 식품 회사에서 만든 음식을 먹고 사람이 한 명 갑자기 죽었습니다. 예전에도
    두어 번 그 음식을 먹고 배탈과 식중독이 났던 일이 보고되었지만 회사는 역학 조사도 없이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죠.
    유가족과 소비자들에게 무릎 꿇고 빌어도 될까말까한 상황에 그 식품 회사에서는 몇 개월간
    아무런 조처가 없고, 그 물건을 파는 도매 업체에서는 "잘못된 조리법으로 요리했기 때문에 죽은 것이다." 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물론 그 소비자는 정식 판매 매장에서 새 상품으로 구입했고, 유통기한은 통상 최소 3~4년은
    더 남은 상품이었죠. 국과수 조사결과에도 사망에 이를만한 조리법을 썼다는 어떠한 얘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국과수는 역량 부족을 핑계로
    음식에 정확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소비자들에게 얘기해주지 못했죠.

    긴 시간을 끌다가 결국 유가족 측에서 법적 절차에 얼마전에 들어갔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그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 회사 상품은 떨이 가격으로
    잘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많은 소비자들은 치를 떨며 그 회사와 도매 업체를 강력히 비난하고 불매하며,
    일부 기회주의적 얌체 소비자들이 보이는 이기심을 성토합니다.

    ..............실제로 식품에서 이러한 사건이 터졌다면 연일 주요뉴스로 다뤄지며
    회사측에서도 회사 존폐 위기를 느끼며 최선을 다해서 대처했을 겁니다.
  • 꼬리글을 달고 보니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었네요.
    글 내용으로 보아서
    후지-한강싸이클 사건을 오늘에서야 아신 것 같아서요,
    간단히 비유를 들어서 지금까지 경과를
    설명해 드린 겁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24일에 사신거라면 혹시 환불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만약 환불이 가능하다면 그게 '두고두고 가장 마음 편한 길'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환불하실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 환분도 그리 쉽지는 않을듯하네요
  • mfno6글쓴이
    2006.7.25 10:12 댓글추천 0비추천 0
    airship님을 비롯한..성의 있게 답변달아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이해가 되었고 후지에 대한 아쉬움이 크네요.. 잠에서 깨자마자 현관에 세워져있는 자전거 프레임 손으로 두들겨 보았습니다.. 은근히 걱정히 되네여..아무쪼록 유가족분들께 꼭 좋은 결과가 있길 후지를 타는 한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으로 바라겠습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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