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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며 붕어며..이젠 나랑 친구하자고 하겠다

mjinsik2006.07.25 17:17조회 수 87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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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년 27 아직 치매걱정은 안해도 되는나인데..어찌하야 물건을 자꾸 까먹는단 말인지..

얼마전에도 집열쇠 잃어버려 낑낑거리고....

티비 리모콘 어디있는지 몰라서 한참 헤메고 다니니.. 신발장 위에 올려다 놓고...

큰일이예요...점점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지진 않을꺼 같은데 흐뭬....

우리집 까먹지나 않을런지...

회원님들도 여름이라고 쭉쭉 뻗어서 정신 놓지 마시고 기운 내세요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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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님도 그러시군요. 저는 퇴근하면서 일주일에 몇번은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서 개인물건 챙겨서 다시 퇴근합니다. 집열쇠, 차키, 핸드폰, 등등,,ㅎㅎ 그래서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은 항상 책상 가운데 잘 보이는 곳에 둡니다. ㅎㅎ 물론 그래도 가끔 까먹지만,,ㅎㅎ
  •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스스로 '단기기억 장애'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 -
    유치원 다니던 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상당부분 잘 기억하고 있는데..
    뇌 용량이 다 한건지.. 더 이상 들어갈자리가 없는건지..
    얼마 전 일은 그렇게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바로 전에 뭔가 말하려다가도 생각이 안나서 오히려 되묻기도 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키운다고 다이어리에 빼곡하게 메모해 뒀다가 메모한 사실 자체를 잊기고 하고 그렇습니다 - -
    자체 진단에 의하면.. 인터넷, TV등 강한 자극에 익숙해져 있어서, 어느정도 강한 자극이 아니면 금방 잊는게 아닌가 하는 결론에..^^;;
    어쨌든.. 해결 보심~ 글 한 번 올려주세요~^^
  • 잔차 까먹지 마세요. 이거 평생 후회될겁니다.
    얼마전 라이딩중 휴식하면서 답답하여 고글을 벗어놓고 간적이 있는데
    돌아와 보니 이미 남의 것이 됬더라는...
    싸구련데 그래두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한참 가던데요
  • 외출하면서 문 잠글려 하는데... 한동안 땀흘리며

    찾았더니 주머니에 열쇠가 ㅜ.ㅜ 방년 26살.... 절대 아닙니다.
  • 뇌도 포멧이 된다면..ㅠ_ㅠ;;;
    운영체제도 다시설치하고 잘못된 기억,습관은 지울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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