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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목격....

kkjbw2006.07.26 00:31조회 수 2265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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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6동 동사무소 앞에서 ...

엑셀과 넥스트 자전거 사고났습니다.

충돌한건 못보고 사람 나는거는 봤습니다.

보통 차사고는 끼~~~~~~~익 소리 난 다음에 쾅~ 이잖습니까?

근데 걍 쾅이더군요. 자전거가 코너 돌고 나와서 무단횡단하려다가 사고난듯 싶더군요.

자전거 탄 사람은 초딩으로 보이더군요. 엑셀 운전자는 할아버지..

첨에 애가 안움직이길래... 즉사한줄 알았는데 좀 지나니까 몸을 떠는게 경련을 일으키더니

정신이 돌아왔는지 크게 울며 일어나려 하더군요. 당연히 주변에서 걍 누워있으라고하고.

일단 떨어질때 머리로 떨어지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인거 같더군요.

즉사한줄 알았는데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쩝...

담부터 더욱 조심해서 잔차를 몰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등에서 식은땀 ㅜㅜ

번외지만 사고후 3분경에 견인차가 도착하고 6분~7분사이에 경찰차 도착하고

그 다음신호에 119 구급차 도착하더군요.

모두들 조심해서 잔차를 모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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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목격(오토바이) (by maestro) 사고 방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분이시군요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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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6동 동사무소 앞이면 약간은 내리막인데, 내가 살던 동네라 ......아이가 많이 안다쳤길 바랍니다...
  •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사고로 인한 소년의 상처가 크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 아이가 다친데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1등은 견인차
  • 다친데없이 무사했으면 합니다. 어린이나 어르신에게나 ...
  • 렉카끄는넘?? 렉카운전자하고 좋지않은 감정이 있으신가보죠? 그 사람들도 먹고 살려고 그러는걸텐데 "넘(놈)" 이라는 표현은 좀 .... ( 저 렉카업종하고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잔차 타시는 분들중에서 렉카운송업... 택시... 버스... 뭐 기타 여러가지 다양한 업종이 있으실텐데 직업 비하발언은 ....
  • ^^ 넘이라고 하셨으면 조금 심하셨네요~ 하지만 레카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너무하세요~ 차견인해서 차량소통원할하게 하는건 좋은데 그곳까지 가는과정또한 사고를 충분히 유발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등등, 전에 목격한 일인데 교통사고가 크게 발생했습니다. 레카분들이 정말 제일먼저오더군요~ 그런데 레카분들 차량이 너무 많이 오셔서 119분들이 레카차 때문에 사고현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봤습니다. 그런모습을 보면서 레카차량 제도를 뭔가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 치우는게 그렇게 급한가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저런 사고날뻔했죠.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길가에 주차된 차들 사이로 누군가 확 튀어나오더군요. 휘리릭~~ 순간 떠오른 생각이.. 이것들 자해공갈단 아니면 자살할라고 뛰어든넘인가.. 하는 생가이 들었죠. 나중에 보니 한 3,4학년쯤 되어보이는 얼라들 3명이었습니다.
    인라인 타고서 지들끼리 낄낄거리면서 가는데 너무 놀래서 혼낼 정신도 안들더군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사고가 났어도 운전자 100% 책임 맞나요??
  • 그런데, 자전거 전용도로 만들겠다고 국회에 들어간 의원은 어떻게 된건지 아무 소식이 없으니.....
    모두 헛것인가????????
  • 죄송합니다 ㅡ.ㅡ 삭제했어요
  • 프로그 핑거님 보통 골목길은 사고나면 거의 운전자 과실이지만 일반 차도 주차해논 사이에서
    아들이 튀어나와 치인거는 규정속도만 지키셨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지 않을까요?
    단순한 제 생각입니다. 근데 그런거 정말 무서워요
  • 차도에서 규정 속도로 주행 중 아이가 뛰쳐나와 사고가 났더라도 운전자 과실이 인정 된답니다.
    저도 시야 확보도 안되는 터널이 끝나는 지점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갑자기 뛰어오는 초등학생을 급브레이크를 밟아 가볍게 친적이 있었는데 그런 불가항력의 상황이라도 운전자 과실로 스티커를 발부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자동차든 자전거든 언제나 안전운행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게 취미 생활 하세요. ^^*
  • 전 용인 구성 한국전력 연구소 앞에서 자전거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위에 말씀하신데로,
    렉카차 모는 넘(!)이 와서 의외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뭐 그렇다고 자전거를 견인할 수도 없는거였는데도,
    친절하게 경찰서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일단 몸을 어떻게 추스려야하는지 등등,
    이득이 없어보이는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도움을 주시니까(정말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렉카차 모는 넘....)때문에인지,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러워지더군요.

    누가 그러니,
    전체가 그렇다더라.....라는 편견은 좀 아닌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전,
    렉카차하고 전혀 상관없는,
    외국인회사에 다니고 있는 과장 나부랭이입니다.

    ^^
  • 렉카차에 구급차를 매달아 놓으면
    참 빨리 응급서비스를 할텐데 라는 생각과
    어린 학생이 많이 안다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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