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많은 땀으로 인해서
저지와 심지어 잔차에까지 땀이 베이거나 뭍게 됩니다.
땀에는 몇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고글이나 잔차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염분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강한 자외선 자체가 고글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머리나 이마에서 흘러 내린 땀이 고글의 렌즈에 맺히거나 타고
흐르게 되면 시야도 잘 보이지 않게 되고 여간 곤혹스런게 아닐 겁니다.

라이딩 하시는 도중이시면,
물병의 물을 (음료수는 않됩니다.) 렌즈에 흐르듯이 흘려서
살짝 세척한 다음 건조가 되려 할 때에 안경 닦는 전용수건으로 닦으시고
다시 완전건조가 되면 닦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렌즈를 닦으실 때엔 박박 닦으시지 마시고 부드럽게 닦으셔야 흠이 생기지 않습니다.
1차적으로 물로 세척 하는 이유는
렌즈의 겉 표면에 묻은 작은 입자를 1차적으로 물로 세척해서 제거 하기 위함이지요.

라이딩 후에
댁에서 렌즈를 닥으실 때엔 중성세제나, 중성비누를 이용하여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살살 문지르시고
흐르는 수돗물에 1차적으로 세척해 주시고
완전 건조후에 전용수건으로 닦아 주시며 되겠습니다.

땀이베인 렌즈를 전용수건만으로 닦는 방법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엇던 경험을 열거해봅니다.

늘..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