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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블리스 타이어 빵꾸~~~

용가리732006.07.30 11:57조회 수 116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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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뒷 타이어엔 5개,, 앞 타이어엔 2개...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

처음 완차(케논데일 러쉬) 지르고 얼마 안 있어 이상하게도 바람이 자꾸 빠진다 싶어 오늘 시간나는 김에

퐁퐁물에 붓으로 바르면서 타이어를 점검하던 중 위와 같은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다니는 코스가 가시가 많은 곳도 아니었고 더군다나 장마 기간이라 잔차는 거의 집에 모셔 두기만 했는데...

튜블리스 타이어는 구찌쪽에 바람에 샐 수도 있다고 해서 일부러 점검하던 중에 구찌와 타이어 비드쪽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혹시나 타이어쪽이 아닐까 해서 점검하던 중 이와 같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빵꾸가 나니 참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3년 넘게 잔차를 타면서 이런 문제는 없었는데...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소모품이라 A/S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

방금 구입처에 이 사실을 알리고 문의를 하니 원래는 안되지만 최대한 노력은 해보겠노라는 답변을 얻긴 했지만 정말 A/S가 가능할지...

튜블리스 타이어 쓰시는 분들 중에 이와 같은 문제가 있으셨던 분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라고 이 글을 올립니다...


아! 타이어는 러쉬 팀 차에 달려 나온 맥시스 크로스마크 2.0 튜블리스 타이업니다...

빵꾸는 떼우려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그냥 바람만 좀 넣어서 당분간 타려고 합니다...

이게 튜블리스의 장점이라면 장점이겠군요.. 빵꾸나도 바로 바람이 빠지지 않으니...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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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무주대회때 처음 장착한 하이롤러 튜블레스.. 씨드 뛸때 푸드득 하고 주저 앉더군요.뒤쪽만 5~6군대 응급처치(그냥 바람만 빵빵하게 넣고) 다운힐 다뛰고 xc 도 뛰었습니다.
    그리고 튜블레스 빵구 떼우는 방법 다 검색해서 들인돈이 타야 하나 값정도 돼는 패치를 종류 별로
    다 사봤는데 결국은 그자리에서 또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튜블레스 버리기 직전에는 펑크가 실펑크가 10개정도.. 말그대로 실실빠지죠.. 다시는 튜블레스 안쓰기로 맘먹었습니다.
  • 저도 튜브리스 사용 중입니다만, 현재 약 1.5개월 만에 펑크 한 번 발생, 때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펑크나도록 심하게 탄 일이 없는 것같은데 펑크 발생이더군요. 어쨌든 그 정도의
    펑크라면 타이어 자체의 결함도 있어보이는군요.

    일단은 저도 튜브리스를 버릴 것인가, 계속 사용할 것인가를 테스트와 관망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적자면 IRC 튜브리스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 충분히 갈아서 돼지본드 바른후 10분 뒤에 빠지 붙이시면 됩니다..차동차 타이어도 그렇게 하시면
    내부 철심에 손상이 없습니다...지렁이 좋아 하시면 안됩니다.
  • 일단 이와 같은 사례가 많이 모여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거 같군요..

    제 생각입니다만 정말 우연치곤 너무 석연찮은 점이 많아 보입니다.

    3년 동안 난 빵꾸보다 한 달 동안 발생한 빵꾸가 더 많으니,, 그것도 같은 코스에서...

    장마 끝나고 이제 좀 타나 싶더니만 이런 문제가 생길 줄이야~~~ㅠ.ㅠ
  • 튜브레스 3년차입니다. 맥시스, 세락, 미세린 이렇게 사용 했습니다만...펑크난 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자연스런 미세한 공기의 빠짐으로 한달에 1~2회 공기 보충만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싱글, 수리산임도, 일산 화정산 등지가 주로 라이딩하는 곳입니다.

    결론은 튜브리스는 좋더라....입니다.
  • 우리나라 자동차사고 사망 2개부문 모두 석권합니다. 그렇다고 운전하면 매일사고나는게 아니지요. 타이어펑크는 운이지 뭐라서 나고 뭐라서 안나고 그런게 어디있겠습니까. 저는 알톤 3년동안 매일타도 펑크한번 안났었습니다. 그게 세계 최고의 테크널러지 타이어라서 안난게 아니지요. 메에커는 켄다 였습니다. 하루에 세번 터진적도 있지요 속초갈때. 산 한번을타도 하루 5번 날수도 1년을타도 안날수도 있습니다. 오래타서 터지고 하루타서 안터지는게 아니지요. 튜브리스.. 펑크 안나면 좋지만 펑크나면 참 애물되지요 튜브끼면 같은 타이어 튜브타입보다 무게는 따블되고 안쓰자니 때워도 신통찮고 .. 튜브리스는 안터진분들에겐 꿈과 희망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터진분들에겐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런존재가 되는겁니다.
  • 그렇지 않아도 뽀스님께서 올려 놓으신 그 타이어에 무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ㅎㅎ
    헉~ 좀 전에 또 어떤 분께서 입찰을 하셨네요.. 광복절이 어서 와야 할텐데...^^;;
  • 날초님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억세게도 운이 없었나 봅니다..ㅎㅎ
    그것 때문에 구입처와 잠깐 실랑이를 벌이기도 하였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었나 봅니다.
    그냥 답답한 맘에 한 번 올려 본 것이니 이 글로 인한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 저는 두가지를 다 경험하였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조립하였을 때에 정말 아무 문제 없이 조금도 새지 않는 완벽한 튜브리스타이어였습니다. 그러다 2년정도(워낙 안타서 ^^;)후에 못이 박혀 할 수 없이 떼워보았지만 실력이 미숙한지 실패한 후, 새것으로 갈았습니다. 그런데 몇일 지나면 바람이 다 빠지네요. 앞쪽을 멀쩡한데 새로 갈은 뒷쪽은... 새는 곳이 없는데도... 먼저 타던 것 떼워보려고 용을 썼지만 실패했는데 샌드페이퍼로 한번 제대로 갈아서 다시...???
    암튼... 아무 탈 없을 때에는 정말 좋은 줄 알았는데 실실 새니까 별로네요. ^^;
  • 결국은,,, 예상한 대로 A/S 불가랍니다...
    이러한 사례는 제가 마지막이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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