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뒷 타이어엔 5개,, 앞 타이어엔 2개...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
처음 완차(케논데일 러쉬) 지르고 얼마 안 있어 이상하게도 바람이 자꾸 빠진다 싶어 오늘 시간나는 김에
퐁퐁물에 붓으로 바르면서 타이어를 점검하던 중 위와 같은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평소에 제가 다니는 코스가 가시가 많은 곳도 아니었고 더군다나 장마 기간이라 잔차는 거의 집에 모셔 두기만 했는데...
튜블리스 타이어는 구찌쪽에 바람에 샐 수도 있다고 해서 일부러 점검하던 중에 구찌와 타이어 비드쪽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혹시나 타이어쪽이 아닐까 해서 점검하던 중 이와 같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빵꾸가 나니 참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3년 넘게 잔차를 타면서 이런 문제는 없었는데...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소모품이라 A/S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기분은 썩 좋지 않네요...
방금 구입처에 이 사실을 알리고 문의를 하니 원래는 안되지만 최대한 노력은 해보겠노라는 답변을 얻긴 했지만 정말 A/S가 가능할지...
튜블리스 타이어 쓰시는 분들 중에 이와 같은 문제가 있으셨던 분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라고 이 글을 올립니다...
아! 타이어는 러쉬 팀 차에 달려 나온 맥시스 크로스마크 2.0 튜블리스 타이업니다...
빵꾸는 떼우려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그냥 바람만 좀 넣어서 당분간 타려고 합니다...
이게 튜블리스의 장점이라면 장점이겠군요.. 빵꾸나도 바로 바람이 빠지지 않으니...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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